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송풍기를 아파트 외벽에 매달으신 분께 여쭈어요~~

...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5-09-10 10:18:20

스탠드에어컨이라서요

현재 거실 베란다에

떡 버티고 있어요

베란다에는 식물은 죽고 남은 화분만 몇개ㅜㅜ

곧 이사하는데 힘들어도 쇄신을 하고 싶어요

인테러어 업자가 20만원을 들이면

외벽에 매달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외벽이 거실 옆방 큰애 공부방의 베란다 외벽이네요

다른 집들도 그렇게 한 집들이 보이긴 하는데 다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아파트가 30년 넘은 거라서 그게 떨어져 버리면

혹시라도 지나가다 누가 다칠까봐 염려되거든요

사실 베란다 쪽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풀밭이긴 해요, 그래도...

그렇게 해 놓고

거실 베란다에 티테이블 놓고

까페 보아가며 맘먹고 이쁜 꽃들 좀 보며 살고 싶네요

꽃은 나이들어 짬날때 키운다 해도

당장 티테이블이라도 놓고 싶네요

거실 앞 베란다 깔끔하게 치워버리구요

차라리 이번 기회에 20년 되어가는

스탠드에어컨 버려버리고

작은 에어컨 사고 싶기도 한데

38평이라 안될거 같기도 하구요

조언 좀 마니마니 해 주세요

혼자 벌러 다니면서

이사 집 수리 등의 신경도 혼자 묻고 다니고 요즘 신경 너무 쓰니 쓰러질거 같아요

직장 업무가 계속 산더미처럼 밀려요 ㅜㅜ

 

IP : 14.53.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10:24 AM (175.125.xxx.63)

    윈래 밖에 실외기자리 있으면 모를까 대형 실외기 위험해요.
    저희집40평대라도 벽걸이로 아주 잘 살고 있어요.
    필요한 방엔6평짜리 따로 있고
    거실은 12평짜리.
    열심히 틀어도 전기료 10만원 넘은적 없고요.

  • 2. 불법.
    '15.9.10 10:25 AM (58.146.xxx.249)

    불법이긴 한데 다들 그러고 사는듯 합니다.
    전세살아서 돈들이기 싫은 사람이외에는
    많이들 20만원들여서 외부에 달더라고요.

  • 3. ...
    '15.9.10 10:37 AM (58.146.xxx.249)

    참..저는 실외기 자리없는 곳에 베란다에 두고 있긴해요.
    창고에 실외기두는 곳이 있고 환기창이 설치된곳.
    여름내내 베란다 창문열고 살고 있어요.

    저희처럼 하시려거든 베란다 안쪽에 에어컨 실외기 놓는 곳을 좀 정비를 하셔도 되긴해요.
    거실 베란다를 이용하시려거든
    안방 베란다에 두고 안방베란다에다가 중문을 다시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돈이 외벽에 다는것 보다는 마~이 더들어요.

  • 4. 그게 불법
    '15.9.10 10:50 AM (210.205.xxx.161)

    외부벽외 튀어나오면 불법이라 신고당하면 어김없이 철거및 벌금물어야해요.

    근데..그게 한때는 불법이 아닌 경우가 있어서 그때 내논(설치 등등) 집들은 가능했어요.(과거진행형)

    불법무시하고 다는 집은..대개 확장한집이어서 간크게 내논거라 보고있어요.

  • 5. 오래된 아파트는
    '15.9.10 12:44 PM (1.216.xxx.157)

    원래 실외기 자리 자체가 없어서 다들 외벽에 달아요ᆢ어쩔수 없이ᆢ그 아파트 다른 집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36 문재인 재신임 결정은 `악수` 라고 봅니다. 4 ..... 2015/09/11 867
481435 전문대 수시접수 1 .. 2015/09/11 1,249
481434 정부, 젊은층으로 부 이전 위해 증여세 개편 추진 5 웃겨!! 2015/09/11 1,805
481433 설악산 케이블카..산으로간 4대강 사업 1 세금펑펑 2015/09/11 787
481432 소박하게 자랑글 5 .. 2015/09/11 1,162
481431 쇠고기죽 끓일 때, 쌀을 볶아서 끓이라고 하는데요, 5 요리 2015/09/11 1,075
481430 딸을 마약하는 남자와 살라고하는 부모가 과연있을까요? 7 ㅁㅁ 2015/09/11 2,831
481429 아치오테 achiote azza 2015/09/11 793
481428 길가다가 옆 사람이 뽕 하고 방귀꼈는데 어떻게 대응해여? 17 2015/09/11 2,863
481427 남편나이 40대 후반인데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 11 ... 2015/09/11 4,414
481426 먹으면 살빼주는 최고의 6가지 식품 1 ^^ 2015/09/11 2,831
481425 어깨뽕 추천바랍니다. 5 유행 2015/09/11 856
481424 시인 박노해, 이름의 뜻 5 의미 2015/09/11 2,140
481423 뽕뽀봉뽕뽕 오늘은 뽕데이로 합시다^^ 5 뿡뿡이 2015/09/11 754
481422 비강남 16층 아파트 재건축 가능성.. 9 .. 2015/09/11 1,856
481421 필로폰. 엑스터시. 코카인등 2 마약 2015/09/11 2,205
481420 지하철역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옷 다 일본에서 온 것 같은데요 .. 10 출처 2015/09/11 4,356
481419 구강호흡에 답글 다신분 부탁드려요. 1 구강호흡 2015/09/11 711
481418 아마 상대방(?)이 약점 잡힌듯 12 ㅇㅇㅇ 2015/09/11 4,730
481417 KBS, 이인호 이사장 공금유용논란..출장계획서 왜 숨기나 4 국정감사 2015/09/11 916
481416 ⬇⬇⬇벌레충 6 요아랫글 2015/09/11 1,971
481415 난소에 혹 수술 대학병원에서 해야할까요? 14 쫄쫄 2015/09/11 7,760
481414 다른건 다 제쳐두고 부모가 되가지고 딸을 마약쟁이한테 10 건아니지 2015/09/11 3,272
481413 로이킴 노래 왜이리 좋나요 .. 10 가울 2015/09/11 2,051
481412 근데 뽕이란게 맞는다고 그렇게 금방 폐인되는건 아닌가봐요?? 7 2015/09/11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