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년 고등 아들 둘인데.. 내년부터 일을 늘려야 하는데 겁이 나네요

주니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5-09-10 09:46:53

내년이면 큰 애가 고2, 작은애가 고1이 되네요.


직장 다니시면서 아이들 대학 보내신 선배맘들께 여쭐게요~


대학 졸업후 지금까지 쭉 직장 생활 했는데, 승진 준비가 거의 다 됐는데, 한 3~4년 일을 더 열심히 해야 승진을 할 수 있거든요..

물론 퇴근이 늦은 편은 아니나, 지금까지 해 오던 일 보다 계속 신경 써야 되는 일인데..


지금까지는 천천히 승진 준비 해가면서, 퇴근 후 온통 애들 신경 썼는데, 내년 부터 업무가 많아져서 벌써 겁이 나네요.

물론 애들이 둘 다 늦게 들어 올거라, 둘재 고등학생 되는 시점부터 승진 준비에 열중하려고 계획은 했었지만요.


직장 다니시고 승진도 준비하시면서 고등학생 아이들 케어 잘 할 수 있는 팁, 또는 정신력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말씀 좀 부탁드려요.


물론 애들 고등 정도 되면 알아서 하는 거라지만,,, 제가 성격이 그리 편안한 성격도 못 되고, 공부 잘해서 특목고 간 첫째, 공부 하기 싫어 거의 엄마와 선생님의 관리로 공부하는 둘째,, 둘 다 알아서 공부하라고 하기는 어렵더라구요.


큰 애는 큰 애 대로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수업을 알아봐야 되고, 계속 다독거려야 되고, 둘째는 답지 관리부터 숙제 검사까지 좀 해줘야 되더라구요.


애들이 독립적으로 알아서 하도록 못 키운 제 탓도 있지만, 애들 성향, 엄마 성향도 어쩌질 못하는 거 같아요.


애들 입시철 되면 정보 입수도 해야 되고, 고민거리도 많아질텐데.. 잘 할 수 있겠지요?

IP : 14.50.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49 가스압력밥솥이 빈사상태에요 3 0_0 2015/09/13 1,329
    482848 위암수술후 홍삼 괜찮을까요?. 5 한가위선물 2015/09/13 4,349
    482847 집에서 요거트 만들었는데 끈적거려요 ㅠㅠ 요거트초짜 .. 2015/09/13 1,697
    482846 신혼 필수코스 인가요.. 아니면 답은.. 72 새댁 2015/09/13 19,666
    482845 재벌 돈많은 사람 가정교육 중요해요 7 재벌 2015/09/13 4,908
    482844 강아지증상이 쫌 이상해요.강아지샴푸가들어갔어요 3 오즈 2015/09/13 1,945
    482843 1인용안락의자요~~ 야옹 2015/09/13 2,006
    482842 학자금대출 1만명이 체납자네요 3 2015/09/13 1,907
    482841 수학 잘하고 과학은 별로 - 과학중점고 안 맞을까요? 20 교육 2015/09/13 3,617
    482840 (난민원인) 시리아 난민의 근본원인은 미국이다. 2 시리아사태 2015/09/13 2,929
    482839 나만 유독 추위를 느낀다면? 3 Hoho 2015/09/13 1,663
    482838 그나저나 DKNY 컴온 글에 말투 왜 저래요? 8 ..... 2015/09/13 2,068
    482837 기초제품 중 달팽이점액 여과물 함유된거 못쓰는 분 계신가요? 1 스네일화장품.. 2015/09/13 1,113
    482836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약드셔보신분 계시나요? 8 아이고 2015/09/13 2,430
    482835 결국 송학식품 법정관리 들어가네요. 19 왠지 2015/09/13 6,438
    482834 충격적인 파파이스 65회.... 해경 123정 14 김어준 2015/09/13 2,541
    482833 구미전자공고(마이스트고)에 대해 아시는분? 2 ㅇㅇ 2015/09/13 1,836
    482832 땅투기 세미나 같은 행사가 왜 외교부 예산으로? 2 왜그래? 2015/09/13 727
    482831 40 넘어도 팽팽해 보이는 연예인들의 비결은 도대체 뭔가요? 4 .. 2015/09/13 5,477
    482830 파운드랑 유로... 파운드 2015/09/13 996
    482829 전문대 졸업에 피해의식 심한 나...선남을 2년만에 다시 만나다.. 4 고민 2015/09/13 3,981
    482828 어떤 가게에 갔는데요..그린 라이트(호감)인가요? 8 ........ 2015/09/13 3,481
    482827 연애 하면 뭐하고, 무슨 얘기해요? 그리고 또 질문있어요 5 사랑이 2015/09/13 2,399
    482826 여러분들은 살면서 재벌자녀를 보신적이 있었나요? 24 ㅇㅇ 2015/09/13 16,692
    482825 이쁜 성냥 사고 싶네요 1 성냥팔이 아.. 2015/09/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