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시작한지 일주일쯤 지났는데 너무 몸이 피곤해요 ㅠㅠ

....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5-09-10 06:10:38
오랜 프리랜서 생활로 여유있는 시간을 쭉 보내오다

회사라는 곳을 다니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좀 지났는데요

9-6 칼퇴근이고 업무도 별로 없는 편인데도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오는게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ㅠㅜ

집에서 8시에 나가는데 제가 아침잠이 별로 없어서 6시반엔 눈이 떠지거든요

어리버리 준비하다보면 금방 8시... 진짜 정신없이 후다닥 나가고

어느 역에서 회사 셔틀을 타는데 그때부터 썩은 물고기마냥 축 처져서... 사무실에 들어가면 커피한잔 내리고 하루 업무 준비하는데 그때부터 졸려요 ㅠㅠ
11시반 점심먹고 회사사람들이랑 커피한잔 하고오면 또 오후 엊무 시작... 5시간을 어떻게 버티냐...시간죽이기 전쟁..
업무가 많아서 바쁘면 또 다를지도 모르는데
업무가 많지 않아서 천천히 합니다. 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온몸이 축 쳐져요
회사끝나고 약속없으면 바로 집에 오는데(저녁도 회사 구내식당 이용) 어젠 집에 와서 어기적 거리다 영애씨 한편 틀어놓고 9시쯤 잠들었어요
오늘 새벽 4시에 눈이 떠졌고...
이제 회사갈 준비해야하는데 벌써 몸이 피곤하고 미치겠어요

무슨약을 먹어야 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ㅠㅜ 몸이 만성피로가 막 느껴져요..
IP : 121.189.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9.10 6:14 AM (39.7.xxx.242)

    좀 자나면 적응 되실듯...

  • 2. ...
    '15.9.10 6:15 AM (58.146.xxx.249)

    좀있으면 적응되실거예요.
    맨손체조라도해보세요.

  • 3. 그냥
    '15.9.10 7:08 AM (175.223.xxx.26)

    복에 겨운거라고 생각하심이...

  • 4.
    '15.9.10 7:49 AM (210.2.xxx.247)

    회사라는데는 원래 그래요...
    생각하면 늘 피곤한 곳
    아마 프리랜서 생활 오래해서 더 그럴 거예요
    다행히 일이 빡빡하지 않으니
    시간 지나면 곧 적응될 거예요

  • 5. 적응
    '15.9.10 8:33 AM (175.223.xxx.56)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사무업무라도 집중해서 바쁘게 일해야 시간도 잘 가고
    일단은 피곤을 잊고 일할수 있는데
    업무가 널널하면 시간 보내는게 더 힘든 일이예요.

  • 6. 아쉬운게 없어서
    '15.9.10 8:48 AM (121.191.xxx.51)

    원글님이 내적인 이유든 외적인 것이든
    직장에서 일하는게 절실하지 않아서 그래요.
    사람이란 자기가 필요성을 느끼면
    어떻게든 적응합니다.
    직장엔 왜 나가기 시작하셨나요?
    그럴만한 이유를 본인이 모르실거예요.
    아쉬운 것도 없구요.
    그러니 모든게 다 힘든거죠.

  • 7. 적응기간
    '15.9.10 8:53 AM (175.114.xxx.243)

    무슨 약이 필요한게 아니라 적응기간이구나! 생각하세요.

  • 8. 철분
    '15.9.10 9:10 AM (66.249.xxx.229) - 삭제된댓글

    철분이 부족하면 힘이없고 자꾸 졸리더라구요. 영양제 챙겨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73 어젠 도해강이 미웠어요 11 ㅇㅇ 2015/12/14 2,412
508572 세월호 특조위 오전 청문회 감상평 12 특조위 2015/12/14 844
508571 말랐는데 큰가슴인 친구들 .. 수술한 걸까요? 20 궁금 2015/12/14 3,947
508570 무선청소기랑 로봇청소기중 어떤게 나을까요? 4 청소기고민 2015/12/14 1,659
508569 이번주 일욜 지방에서 서울 결혼식 가는데 외투..ㅠ 6 의상 2015/12/14 1,010
508568 거제, 남해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12/14 2,067
508567 녹내장검사는 꼭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4 고민 2015/12/14 3,471
508566 애기이름 선택좀도와주세요~ 49 이름 2015/12/14 1,963
508565 남편 24일부터 연말까지 휴간데 그냥 집에 있기 아깝네요. 5 122 2015/12/14 1,251
508564 남자들은 자기 엄마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아내에게 똑같이 하는.. 2 2015/12/14 1,151
508563 뻔뻔스러운 할머니들 19 .... 2015/12/14 5,591
508562 서울대 통학하기 좋은 아파트 추천 해주세요. 26 .. 2015/12/14 6,950
508561 10년뒤에는 교사도 잉여 인력되는 시대가 올까요? 6 교사 2015/12/14 2,505
508560 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 비상…소주·음료·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1 세우실 2015/12/14 579
508559 안면홍조 문의요...60대엄마 얘기 예요... 3 샬랄라12 2015/12/14 1,226
508558 빨래 널고 나면 손이 거칠어요 12 ㅇㅇ 2015/12/14 1,737
508557 응답하라 1988 옥의티 잡아내기 ㅎ 57 심심해서요 2015/12/14 7,587
508556 잡곡밥 잡곡비율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1 ... 2015/12/14 1,239
508555 화장실, 싱크대 수리한지 8년 된 아파트...수리할까요? 9 2015/12/14 2,702
508554 밤 11시~새벽4시..돌아다닐만한곳 없을까요 새벽나들이 2015/12/14 709
508553 몽고간장 vs샘표양조501,701 17 맛을 정리해.. 2015/12/14 12,309
508552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컴맹 2015/12/14 897
508551 휴면상태가 된 보험 구제 방법은 전혀 없나요? 1 아깝다 2015/12/14 917
508550 혐오주의) 일요일아침에 생긴일(길고양이) 26 고양이 2015/12/14 1,713
508549 뱅갈고무나무 잎사귀 구멍난거 하자 맞나요? 1 질문 2015/12/1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