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기만하면 배아프다는데..왜그런가요?
한 달 전부터 떠먹는 요쿠르트가 상한건지 먹고 배탈이 났다가 좋아진 적이 있어요.
그 후로 괜찮았는데 밀가루음식 먹은 날은 배탈이 났던거 같아요.
이렇게까지 예민하진 않았는데..
가령 핫케이크 구워준 날, 라면 자주 안먹는데 먹고 싶대서 끓여준 날, 쌀빵 먹은 날..등
그 때마다 소화되기 쉬운 걸로 해주고 좋아지면 잘 먹고 했는데..
뭔가 주기적으로 배탈이 나네요.
저번 주에도 또 배탈나서 약 지어다 먹고 좋아져서 며칠 후
오랜만에 동그랑땡을 줬더니 또 배아프다고..ㅠ
좋아진줄 알고 넘 방심했나봐요..후회돼더라구요
죽 먹이고 약 먹이는데 배는 계속 아프다하고 물변이 나오고..
전날 소아과를 다녀와서 약 먹는 중이라 좋아질줄 알았는데
어제는 체한 증상까지 있더라구요. 명치가 답답하고 손이 차갑고..
저녁밥으로 묽은 단호박죽을 조금 먹었는데 바로 토해 버렸어요..일단 아무것도 안먹이고 있어요.
못먹으니 애가 기운없고 먹자니 속이 불편하고..
우선 배 온찜질해주고 마사지하고 손 꾹꾹 눌러주고 재웠는데
새벽에 걱정돼서 잠이 안와요.
가뜩이나 작은키에 체중이 적게 나가 고민인데 아파서 못먹으니 속상하고..아침은 미음을 먹여야할까요?
낼 큰병원에 가보긴 할건데 조언 좀 주세요.
이렇게 길게 아픈 적이 첨이예요
1. 알러지
'15.9.10 3:37 AM (1.127.xxx.12)실리악 이라고 밀단백? 알러지 인지 알아보시구여
제 아이도 계속 그랬는데 검사 많이 했죠 근데 그냥 심리적요인 이라 하는 거 같았어요. 채변,혈액,유당알러지 검사 했어요. 입짦은 아이라 센트륨키드 먹이는 데 것도 싫어하네요2. 애가 아파요
'15.9.10 3:54 AM (125.182.xxx.154)사실 제가 장이 약한 편이긴 해요.
밀가루음식 소화 잘 안돼서 가능하면 반찬에 밥 먹거든요.
그래서 밀가루음식도 자주 안해주고 조심하는 편인데..
배탈난게 오래 가니 걱정이예요..
계속 죽만 먹고
과일이랑 간식, 음식을 가려서 주니
빨리 나아서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자기 추석때는 맛있는거 먹고 싶다는데..ㅠ3. 은빛달무리
'15.9.10 6:20 AM (49.77.xxx.121)장이 안좋아서 그럴꺼에요,,
저도 인스턴트나 암튼 그런종류 먹으면 창자가 땡기듯이 아프기도 해요,,
장이 튼튼하지 못해 남들보다 예민한거죠,,
아이가 먹는덜 좋아서가 아니라 의무감이 먹지않나요?
그러면 속이 더 안좋을수도 있구요,,
조금씩 소식으로 먹이셔야 할거같아요,,4. 장이 약하면
'15.9.10 6:53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유산균 좋은거 사다 먹여요...자꾸 입에 넣기만 할라고 하덜말고
엄만 넣어 두는것까진 하지만 소화는 애가 시키는건데 위장이 나약해서 자꾸 체하고 배아프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유산균 비싼거 약국가서 소개 해 달라 하시죠.
항생제가 장속 유익균까지 다 없애기때문에 아프고 난 후에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디다.
그리고 평상시 매실엑기스를 담아서 따끈한 차로 하루 매일 몇년을 목이면 위장 좋어집디다.우리애가 7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5. 장이 약하면
'15.9.10 6:55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유산균 좋은거 사다 먹여요...자꾸 입에 넣기만 할라고 하덜말고
엄만 넣어 주는것까진 하지만 소화는 애가 시키는건데 위장이 나약해서 자꾸 체하고 배아프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또한 내가 부실하게 해서 먹이나 싶어 제 생각만 했었죠.애 몸의 소화 상태를 모른채....
유산균 비싼거 약국가서 소개 해 달라 하시죠.
항생제가 장속 유익균까지 다 없애기때문에 아프고 난 후에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디다.
그리고 평상시 매실엑기스를 담아서 따끈한 차로 하루 매일 몇년을 먹이면 위장 좋어집디다.우리애가 7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2224 | 애인있어요 보시나요?(스포유) 13 | 쿠키 | 2015/09/14 | 5,189 |
482223 | 병원갔다오면 자주 기분이 나쁘네요 18 | ........ | 2015/09/14 | 4,272 |
482222 | 남편이 물어보래요. 매일 아침 챙겨주시는 분 150 | 맞벌이 | 2015/09/14 | 19,760 |
482221 | 고양이 우는 소리가.. 2 | 넘 귀여워서.. | 2015/09/14 | 850 |
482220 | 내자식 내가 학원에 안보내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 자식교육 | 2015/09/14 | 3,003 |
482219 | 혹시 코스트코에서 오렌지스퀴즈주스라고 사신분 계세요? 1 | 코스트코 | 2015/09/14 | 1,135 |
482218 | 결혼식 피아노치면 사례하는 것 맞나요? 16 | ... | 2015/09/14 | 6,388 |
482217 | 심리상담소... 3 | 불안 | 2015/09/14 | 1,071 |
482216 | 문짝 수리 하신분? 2 | 안방 화장실.. | 2015/09/14 | 1,106 |
482215 | 탤런트 김희정씨 8 | ~~ | 2015/09/14 | 6,293 |
482214 | 수영장물이 엄청 안좋은거 같아요 15 | 고민 | 2015/09/14 | 5,178 |
482213 | 아침점심저녁을 한자로 뭐라하죠? 아침저녁은 조석인데 21 | 급질 ㅎ | 2015/09/14 | 8,179 |
482212 | 조국, 김상곤..한목소리로 안철수 비판 91 | 이해안가 | 2015/09/14 | 2,933 |
482211 |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읽어보신 분? | 사색의 계절.. | 2015/09/14 | 788 |
482210 | 이승만 양아들이자 이기붕 친아들 이강석이 살아있을수도 있다네요 1 | 백발노신사 | 2015/09/14 | 4,087 |
482209 | 번호키 도어락 어떤거 쓰세요? 4 | tt | 2015/09/14 | 1,492 |
482208 | 클렌징기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지름신이 왔어요. 4 | ㅇㅇ | 2015/09/14 | 1,222 |
482207 | 공차 주문했는데 80프로만 음료를 담아준다면... 6 | ..... | 2015/09/14 | 1,966 |
482206 | 요즘 깻잎으로 깻잎김치 담아도 되나요? 4 | .. | 2015/09/14 | 1,666 |
482205 | 외대 4 | ... | 2015/09/14 | 1,462 |
482204 | 수시자소서사진때문에아이가울며전화했네요. 3 | 수시 | 2015/09/14 | 2,877 |
482203 | 무슨 출산하자마자 둘째 얘기들을 계속 하는지.. 3 | ... | 2015/09/14 | 1,098 |
482202 | 키&몸무게 안 느는 5살 뭘 먹어야할까요 6 | 질문 | 2015/09/14 | 2,336 |
482201 | 학교상담신청시.(상담주간) 1 | ㅇㅇ | 2015/09/14 | 932 |
482200 | 문재인은 자업자득이고 안철수는 안타깝고 실망.... 10 | .... | 2015/09/14 | 1,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