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집.. (내용 삭제)

가을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5-09-10 01:22:16
혹시나 하는 염려에 글 내용은 부득이 지웁니다.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IP : 116.123.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0 1:32 AM (184.96.xxx.106)

    생각엔 시동생집근처로 부모님집을 얻어서 시동생이 많이 들여다봐야 할거같은대요?
    더구나 시동생집이 시부모님집이었다면 그 근처에 친구나 도움받을 이웃들도 더 많을거같고요.

  • 2. 동서는
    '15.9.10 1:39 AM (116.123.xxx.98) - 삭제된댓글

    절대 싫다 할 거구요. 시동생은 현재 멀리 떨어진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어머님 명의) 결혼 전 살던 집은 명의만 시동생 주고 어머니 혼자 살고 계세요.
    자기 명의 집으로 시동생이 들어오고, 소형아파트 팔아 장남 명의로 해주면서 새로 얻자는 계획인가봐요.
    시아버지 병간호를 10년 넘게 집에서 하시느라 그리고 원래 성격이 이웃이나 지인 같은 건 한 둘 겨우 있을까 하네요..

  • 3. 동서는
    '15.9.10 1:40 AM (116.123.xxx.98)

    절대 싫다 할 거구요. 시동생은 현재 멀리 떨어진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어머님 명의) 결혼 전 살던 집은 명의만 시동생 주고 어머니 혼자 살고 계세요. 
    자기 명의 집으로 시동생이 들어오고, 소형아파트 팔아 장남 명의로 해주면서 새로 얻어 거기 사신다는 계획인가봐요. 
    시아버지 병간호를 10년 넘게 집에서 하시느라 그리고 원래 성격이 이웃이나 지인 같은 건 한 둘 겨우 있을까 하네요.

  • 4. 그야말로
    '15.9.10 1:45 AM (124.57.xxx.42)

    셀프효도하겠다는 남편인데 말릴 이유가 없죠
    어찌되었든 아들이 부모님 모셔야 되는건데 집도 아니고 직장 근처에 얻는것도
    못하게 할 수 있을까요?

  • 5. 그러니까요..
    '15.9.10 2:02 AM (116.123.xxx.98)

    근데 어머니 혼자 두고 집으로 퇴근하는 마음이 좀...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러다 마음 약해져서 같이 모시고 우리집으로 퇴근하면 어쩌나 그것도 무섭구요 ㅠㅠ 그마저 못 하게 하는 건 너무 하나 싶고요.. 시동생도 얄밉고.

  • 6. 아하 첫 댓글님
    '15.9.10 2:07 AM (116.123.xxx.98)

    제가 아까 울고 언쟁.. 거의 패닉 상태라 이해를 못 했나봐요. 맞아요. 원래 시어머니 사시던 집으로 시동생네가 들어오는 거고, 그럼 사시던 동네 근처에 소형아파트 다시 얻으면 되는데 우리 남편은 왜 그렇게까지 하려 하는지. 장남 책임감에..? 시동생네가 꺼려 할까봐? 원래 선한 성품이지만 특히나 엄마와 동생에게는 아무리 서운한 일 생겨도 완전 천사가 돼요. 근데 그걸 고마워하기보단 이용하고 얕본다는 느낌 때문에 전 늘 속상하구요.

  • 7. ..
    '15.9.10 3:14 AM (121.157.xxx.75)

    여기서 항상 하는말이 효도는 셀프잖아요
    남편분만 왕래한다면야 님이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한데요..
    남편분과 시어머니를 억지로 떼어놓을수야 없죠
    보아하니 이사하면서 명의를 남편앞으로 해주시는것 같은데..

  • 8. ..
    '15.9.10 4:20 AM (211.36.xxx.164)

    셀프 효도하겠다는데 님이 말릴 이유는 없어요 합가하자할때 거부하면 됩니다 만일 반대의 경우면 남편한테 정떨어질 것 같습니다

  • 9. 김흥임
    '15.9.10 8:07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게 참 현명해보이더라구요
    지인분도 아들이 교사인데 주말마다 아들이와서 노친네 보살펴드리더라구요
    며느리는 손님처럼 일년에 한두번

    제오빠도 본인이 할수있는만큼만하고 마눌한테 강요안하니 집안편했었고

    님에게 강요안하고 본인이하겠다는걸 말리긴 그렇죠

  • 10. 에구
    '15.9.10 8:22 AM (116.123.xxx.98)

    지금껏 애 데리고 2주마다 꼬박꼬박 병원과 집 찾아뵙고 식사 대접해드리고 했어요. 최근엔 아이 학업 때문에 텀이 좀 길어졌구요. 남편 직장 근처로 옮긴다 한들 남편만 돌봐드릴 것 같진 않구요. 아버님 잘 계신데 병원까지 옮기면서 낯설고 환경 더 안 좋은 곳으로 집 얻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남편도 제 말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댓글들 읽고 느낀 것도 많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17 급질) 아르헨티나 식재료상 혹시 아시는 분? .. 2015/09/11 616
481316 띠와 팔자..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보시나요? 8 2015/09/11 2,387
481315 아이 낳는 것 고민. 32와 34살 차이 많이 날까요? 19 나이 2015/09/11 3,158
481314 변기 밑 아랫부분에서 물이 새는데 누굴 불러야 할까요? 4 엄마 2015/09/11 1,714
481313 오늘 스타킹 신으면 낮에 더울까요? 1 파랑 2015/09/11 814
481312 고 1에 미국...한국 대학 진학 가능한가요? 4 ... 2015/09/11 1,121
481311 접촉없는 뺑소니 4 심쿵 2015/09/11 1,168
481310 자식에게 올인하면 후회할까요? 26 걱정 2015/09/11 5,930
481309 (요청) 두 자릿수 곱셈 6 어휴...... 2015/09/11 1,067
481308 김무성 마약쟁이 사위얘기 쇼킹하네요 11 개막장 2015/09/11 4,645
481307 범띠~경기도 사시는 분 모여볼까요?? 4 세딸램 2015/09/11 799
481306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 궁금한 사람 있으세요? 2 프라이데이모.. 2015/09/11 852
481305 유통기한 이틀지난 식빵..먹어도될까요? 3 ㅡㅡ 2015/09/11 3,999
481304 아기가 식탁의자에서 떨어졌어요 ㅠㅠ 15 초보엄마 2015/09/11 12,682
481303 엔초비는 파스타 말고 쓸 데가?? 7 .... 2015/09/11 1,478
481302 휴대폰 기기만 바꿀건데요 4 궁금합니다... 2015/09/11 1,203
481301 최민수 이효재 얘기 왜 나오나 했더니 11 아~ 2015/09/11 11,575
481300 활동적인 남편 -정적인 아내 조합..인데 잘 사시는 부부 계세요.. 11 ..... 2015/09/11 2,814
481299 성지 순례 글입니다.. 소름이 돋아요. 45 성지순례 2015/09/11 25,598
481298 김성근감독 원래 성격일까요? 12 ㅇㄷㅈ 2015/09/11 1,924
481297 아파트 담배연기 3 아오 2015/09/11 1,470
481296 신승훈 노래 잘하는건가요? 6 YJS 2015/09/11 1,527
481295 아이아파서 학교빠지는거 문자로하면 실례일까요? 7 질문 2015/09/11 2,417
481294 안철수 분탕질이 안먹혔구나.. 11 국정감사 2015/09/11 1,877
481293 패밀리 레스토랑 말고 양식 코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을.. 1 서울지역 2015/09/11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