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애씨 시즌6부터 정주행 중인데 정말 재밌어요 !!

이카루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5-09-10 00:14:53

시즌1부터 쭉 봤었는데 산호 다시 나오니 추억돋아서 여기 게시판
글 보고 산호 나오는 시즌6부터 정주행하는데
보면서 눈물나네요
전 왜이렇게 개지순 캐릭터가 좋죠? ㅋㅋㅋ 진상중에 진상
개진상인데 동생들땜에 희생당하는 지순
산호한테 친구라고 하면서 반말 하는것도 넘 웃기고
짐 시즌8마지막보는데 개지순이 돈 오천 적금타서 처음으로
고시원 나와서 방을 얻는데 그 방도 여동생 임신해서
신혼방 으로 해주고 밤에 목욕탕 알바하는 지순이
우울증 걸려서 시 읽던 개지순. 연기를 너무 잘하는건지
저도 보면서 눈물도 나고. 최악의 캐릭터는 장동건
영애가 시즌8 장동건이랑 사귀는 초반이 살도 많이 빠지고
젤 이쁘던데. 사귀면서 절절매는 영애 모습이 내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눈물나고 ㅠㅠ. 정내미 없는 장동건 진짜 최악의 캐릭터
네요. 시즌6부터는 산호가 지옥이라면 여기일거라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잘 융화되고 영애를 진심으로 챙겨주고 아껴주고
진짜 영애의 솔메이트는 응당산호임 ㅋㅋㅋ
또 간간히 나오는 빡규랑 토익900점 연대출신 용주도
너무 짠하고. 아 이 드라마 정말 최고인거 같애요
밤마다 밤새서 복습하느냐고 죽을맛이지만 매회마다 웃기고
울리는 영애씨는 안끝났음 좋겠네요.
요즘 산호 나와서 더 좋고. 작은 사장도 좋았는데 복습하니
영애의 솔메이트는 산호뿐인거 같고 이번엔 파혼 안하고 제발
행복한 결말이 되길!!
IP : 59.27.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렘블레
    '15.9.10 12:25 AM (112.148.xxx.54)

    이 드라마가 진짜 리얼이지요 ㅎㅎ
    그리고 요즘하는 시즌14도 실망스럽지 않아요!

  • 2. ...
    '15.9.10 1:51 AM (39.121.xxx.103)

    저도 이번 휴가 영애씨 시즌1부터 정주행했었어요..
    전 개지순은 어떤 이유에든 정이 안가더라구요..인간미없으도 민폐안끼치는 사람을 제가 더 좋아해서인지^^
    전 오히려 장동건은 괜찮았어요..장동건이 계속 다가가고 노력해도 영애가 자꾸 과거에 연연했죠.
    영애 남자중 최악은 원준이같아요..자기연민에 빠져 위로받고플때만 영애찾고..
    역시 뭐니뭐니해도 산호가 최고!!
    산호만큼 영애 사랑한 남자 없었을거에요.
    늘 지켜주고 달려가주고..

  • 3. ᆞᆞ
    '15.9.10 9:37 AM (121.152.xxx.204)

    저도 요새 우울한일 있는데 산호영애 커플 몰아보기하믄서 시간때우고있어요
    나레이션 .자막 너무 와닿아요 작가들 천재

  • 4. 진씨아줌마
    '15.9.10 9:47 AM (175.203.xxx.32)

    원글님 저랑 찌찌뽕~저도 6시즌부터 정주행 중 이네요.너무 재미있어요.응당 산호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대독도 인정 많고~돌아이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 5. 000
    '15.9.10 12:39 PM (220.78.xxx.39)

    월화월화월화만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영애씨가 작은사장님 좋아하지만 산호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작은사장님 찌질한 모습 너무 많이 보여줬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28 남편이 이직을 했는데요.. 여러 질문 있어요.. 4 .. 2015/09/22 1,210
484227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하루 2015/09/22 13,162
484226 부동산-역대 최고가 갱신? 13 복비 2015/09/22 3,087
484225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시계 수리 2015/09/22 492
484224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아침 2015/09/22 8,557
484223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2015/09/22 1,054
484222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mama 2015/09/22 1,738
484221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냠냠 2015/09/22 2,163
484220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초보맘135.. 2015/09/22 940
484219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생리 2015/09/22 1,041
484218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블루 2015/09/22 1,620
484217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궁금 2015/09/22 2,289
484216 3816 1 ^^^ 2015/09/22 533
484215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궁금 2015/09/22 20,219
484214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질문 죄송 2015/09/22 916
484213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2015/09/22 3,118
484212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Jj 2015/09/22 1,281
484211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996
484210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094
484209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28
484208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38
484207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667
484206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37
484205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07
484204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