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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백 쓰시는분~~

야옹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15-09-09 22:58:11
빈백을 거실에 놓고 싶은데요 검색해보니 회사도 여러군데인거 같고... 블러그들은 다 홍보용글같아서요.
혹시 써보신분 좋은빈백 소개해주실만한곳 있을까요? 크기 너무 크지않고 영화도보고 책도 읽는 용도로 쓸듯합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글 하나 써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
IP : 116.33.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1:06 PM (119.192.xxx.29)

    쓰다보면 점점 꺼져요.
    채우려면 집 난리나고.

    그냥 소파사세요.

  • 2. 오잉?
    '15.9.9 11:10 PM (121.173.xxx.136)

    앉고나면 편해요
    하지만...일어날때는
    못일어나요 ㅋㅋ

  • 3. 경험자
    '15.9.9 11:10 PM (113.199.xxx.97)

    엠비언트*** 라는곳은 필히 피하세요
    블로그 후기 엄청많은데 피해사례도 많음ㅠ

    전 받았다가 하루만에 등받이가 꺾였는데도 환불배송비 몇만원 내라고...한번 결제하면 고객대접 끝나는 곳

    지금은 디자인스킨에서 하나 사서 쓰고있는데
    극찬 후기에비해 그닥 편한건 모르겠고 수유의자로 샀는데 수유는 안될거 같지만 그래도 저 위꺼보단 훨 나은거 같아요

  • 4. 야옹
    '15.9.9 11:20 PM (116.33.xxx.11)

    네~ 감사합니다. 빈백처럼 포근하게 감싸는 의자 각자 하나씩 가족마다 사서쓰고싶어서 찾아보는중인데.. 빈백만한게 없는듯해서요... 오래쓰면 꺼진다는 얘기도 많이 봤는데 그래도 자꾸 끌리네요^^;;

  • 5. 비추비추
    '15.9.9 11:36 PM (61.102.xxx.46)

    절대 비추에요.
    넘 편해 보인다고 이름은 이제 생각 안나는데 제일 대표적인 회사에서 비싼돈 주고 두개나 샀어요.
    구입할때 이상하게 충전재를 더 여분으로 주더라구요. 왜 이런거 주나 했더니
    세상에 쓴지 얼마 안되서 부터 납작해지기 시작하는데 장난 아니구요.
    준거 다 쏟아 넣고도 또 납작해져서 돈 주고 또 사다 넣고 했는데도 별로 였어요.
    그리고 심지어 알갱이가 빠져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겨울엔 괜찮은데 여름엔 덥고 땀차서 앉아 있기도 싫어요.
    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푹 꺼진 느낌으로 아프구요.
    은근 자리 많이 차지 하구요. 나중엔 결국 아무도 앉기 싫어해서 굴리고 굴리다 내다 버렸습니다.
    내놓으니 누가 잽싸게 주워가 주어서 그나마 쓰레기처리비용은 안들어서 다행이었네요.

    그래도 제법 돈 많이 쓴건데 얼마나 아까운지 내돈!!!!!!!!

  • 6. 사용중
    '15.9.10 12:51 AM (119.198.xxx.159)

    저는 올 봄부터 사용중인데요..
    제건 아직 빵빵해요^^:;

    윗님 처럼 앉을때는 정말 편한데,,일어나기 힘들어 처음에는 깜놀.
    하지만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냥 두고 있긴해요.
    사이즈가 너무 커서,, 사실 짐처럼 생각되긴 해도
    편하다는 면에선 좋구요
    저희건 극세가 같은 재질인데 커버 바꿀수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빈백을 쇼파대용으로 사용하는건,, 살짝 반대 하고 싶네요
    손님이 오셨을때,, 앉았다 일어나는 모습이 막 상상이 되는것이,,,,,,,,^^

  • 7. 빈백
    '15.9.10 9:04 AM (175.114.xxx.243)

    무인양품 빈백 좋아요

  • 8. ...
    '15.9.10 2:25 PM (49.50.xxx.9)

    허그 라는 브랜드 빈백 좋아요.
    산지 3년 정도 됐는데 멀쩡합니다.
    인테리어 박람회가서 산건데 그때 사장님 말씀이 충전제가 일반 빈백이랑 달리 자동차관련 소재로 특별히 개발한거라서 잘 꺼지지 않는다고 자부심이 대단했었어요.
    저는 빈백 자체를 반대한 사람이라 별관심 없지만 편안하고 안락한거 찾던 남편이 원해서 샀는데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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