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값 비싸게 사면 잠을 못자요
1. 아이구
'15.9.9 10:32 PM (218.235.xxx.111)그래서 물건 사면
시장에서 사면,,,그냥...그대로 집으로 직행(다른가게 안봄)
인터넷에서 사면
다른 사이트 안뒤짐.....
이래야하죠.2. 누구나 다
'15.9.9 10:33 PM (119.18.xxx.219)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듯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아닌가 ㅋㅋ
가계부에 약간 코멘트도 적어놔요 .. 싸게 살 삼.. 아 후회.. 머 이르케여
근데 뭐든 자꾸 사봐야 잘 고르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 담에 제대로 득템 할겁니다3. ...
'15.9.9 10:35 PM (211.109.xxx.210)그게 나이 들어서 건망증 생기니까 또 까먹어지대요. ㅋㅋㅋ
4. 맞아요
'15.9.9 10:38 PM (119.18.xxx.219)예전엔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너무 오래도록 속상해하고 그랬는데.. 무슨 일이든 의미 부여가 심했는데 날이 갈수록 기억력 감퇴가 심하네요.. 그래도 지금이 더 좋네요 쿨해진것 같아서요
본문에서 벗어나는 내용 지송5. 까짓꺼
'15.9.9 10:41 PM (61.4.xxx.233)좀 비싸게 살 수도 있는거지 연연하지 하지 마세요.
인생 피곤하게 살 필요 없잖아요^^6. 저는 포인트는 반대이긴 하지만,
'15.9.9 10:42 PM (110.14.xxx.40)비슷한 증상.
꼭 좋은 가격에 사야만 하고
싸게 잘 산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낌.
거의 박수치며 기뻐할 수준 ㄷㄷㄷ ;;
그래서 엄청나게 발품파는 나를 보면서
엄청나게 웃기고 바보같다고 느낌.
그래서 사는 걸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으로 갔는데요,
이러다 한 번씩 빵터짐.
근데 필요한 전자제품이나 가전 살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결정장애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네요.7. ..
'15.9.9 10:49 PM (218.158.xxx.235)저도 매일 최저가 찾느라고 들이는 노력이 어마어마해요.
단순히 네이버제공 최저가 검색이 아니라... 여기저기 발품팔고..
생각해보면 그 노동력값이 더 나감;; ㅠㅠ8. ㅜ
'15.9.9 10:50 PM (115.137.xxx.76)옷같은건 맘에들면 품번호 메모해서 인터넷 최저가로사면
좋아요9. 저두
'15.9.9 10:55 PM (112.150.xxx.220)저두 그래요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니까요
혼자 옴팡 바가지 뒤집어 쓴 기분...하...이것도 병인듯 싶어요
그래서 저 사는 인근 동네의 바자회는 다 쑤시고 다녀요
멀리까지는 체력이 저질이라..ㅡ.ㅡ;;10. 원글
'15.9.9 11:01 PM (118.218.xxx.217)특히 옷사는게 제일 심한 증상이 나타나요.
옷이 잘 어울리는지 가격이 비싼지 잘 맞는지 색상이 촌스럽지 않은지
디자인이 이상한건 아닌지 수만번은 고민을 하거든요.
바꿀까 그냥 입을까...끊임없이 갈등하고 미치겠어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사는게 마음이 편해요.11. 울남편
'15.9.9 11:07 PM (211.178.xxx.223)같은 분 여기 계시네...
제가 비싸게 산 만큼 상대는 이익이 많이 남아 좋겠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이란게 돌고 도는 거니까요.
이제 싸우기도 지쳤고... 남편은 싸게 사게 냅두고...저는 제맘대로 제돈으로 삽니다.
비싸게 산들 싸게 산들...그때 내기분 좋았음 끝!12. ㄴ
'15.9.9 11:08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저도 바가지 쓴 기분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13. ...
'15.9.9 11:10 PM (180.229.xxx.175)그래도 그러심 그 물건보다 훨씬 비싼 내몸이 상한답니다...전 사고 나면 바로 망각이라 기억이 잘 안나요...
정신건강에 유익하죠...14. 나이 먹으니
'15.9.9 11:27 PM (112.187.xxx.4)그런게 좀 편해지네요.
그냥 속끓이면 속 끓인만큼 나만 손해다
하늘 안무너진다
이래저래 나갈돈은 나가더라
라고....
그다지 넉넉치도 않지만 스스로를 들볶는 일은 되도록 안하기로 했어요.15. 아니
'15.9.9 11:36 PM (114.199.xxx.44)저희 남편 얘기가 ㅎㅎㅎㅎ
16. 흠...
'15.9.9 11:50 PM (1.238.xxx.18)저도 그래요ㅠㅠ
17. 나중에 알면 괜찮고
'15.9.9 11:57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막 사갖고 오다가 마주치면 천불이 나요.
그렇다고 물러달라고 할 배짱도 못 되거든요
그러나 좀 지나서 알게 되는건 그새 내렸나??정도로 넘어가 져요.18. 전 괜찮은데
'15.9.10 12:4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가격비교 다 해보고
일부러 최저가격말고 중간가격 골라사요 ㅋㅋㅋ
물론 오늘 만원에 샀는데
바로 담날 세일한다 그럼 헐~~ 하긴 하지만
제 기분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위엣님처럼 남들도 돈을 벌어야 세상이 잘 굴러가죠
원글님 기분에도 가격을 매겨보세요
나의 좋은 기분~~흘러가면 다시 안오는 내 인생의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
그게 아마 훨씬 더 가치있을 거에요
이왕 환불하거나 그럴 수 없는거면 더 이상 손해안보는게 낫죠
전 대신에 충동구매는 안하고 꼭 필요한것만 몇번 생각해보고 사요
이게 나한테 꼭 필요하고 잘 쓸거면
가격은 이왕 샀으면 크게 상관안해요
만원 비싸게 샀으면 남들보다 5만원이상 더 유용하게 뽕을 뽑아 잘 쓰면 되고
먹는거면 억울하니까 더 맛나게 먹으면 되고 ㅋㅋㅋ19. 전 괜찮은데
'15.9.10 12:44 AM (115.93.xxx.58)가격비교 다 해보고
일부러 최저가격말고 중간가격 골라사요 ㅋㅋㅋ
물론 오늘 만원에 샀는데
바로 담날 세일한다 그럼 헐~~ 하긴 하지만
제 기분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저 위에 어느님 말처럼 남들도 이익도 남겨야 세상이 잘 굴러가죠
원글님 기분에도 가격을 매겨보세요
나의 좋은 기분~~흘러가면 다시 안오는 내 인생의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
그게 아마 훨씬 더 가치있을 거에요
이왕 환불하거나 그럴 수 없는거면 더 이상 손해안보는게 낫죠
전 대신에 충동구매는 안하고 꼭 필요한것만 몇번 생각해보고 사요
이게 나한테 꼭 필요하고 잘 쓸거면
가격은 이왕 샀으면 크게 상관안해요
만원 비싸게 샀으면 남들보다 5만원이상 더 유용하게 뽕을 뽑아 잘 쓰면 되고
먹는거면 억울하니까 더 맛나게 먹으면 되고 ㅋㅋㅋ20. 이게
'15.9.10 2:51 AM (125.182.xxx.154)나이 먹으니 더 심해진거 같고..
인터넷발달도 한몫하는 것 같고..
성격이 너무 꼼꼼하고 알뜰해서인것 같아요.
저도 이런 내가 싫고 짜증나는데도
최저가 쿠폰적용 카드청구할인 포인트등
온갖것 다 신경써서 싸게 사는데..
능력이라면 능력이랄까 시간 많으니
이러면서 나름 만족하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넘 힘들다는거..ㅠ
차리리 안사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싶다가도
한번씩 지르네요
심사숙고해서 산 물건도 후회하고 반품하기 일쑤..
옷종류는 맘에 안들면 잘 안입으니 사놓고도 몇 번 생각.
그래서 품질좋은 브랜드 위주로만 봐요
이월제품이나 시즌오프..넘 힘드네요.
아놔..왜 이런지 몰라
지금도 트렌치코트로 고민중이예요
소매가 좀 긴데 저걸 줄여 입어야 하나 반품해야 하나 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663 | 후배라기에도 까마득한 직원... 49 | 후배 | 2015/09/20 | 1,798 |
483662 | 40대이지만 똥머리가넘넘하고싶은게제소원에요 ㅜㅜ 15 | 스트레스 | 2015/09/20 | 5,334 |
483661 | 폐경후 호르몬제 드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4 | 50대 | 2015/09/20 | 4,165 |
483660 | 과일은 어디서 사야 싸고 맛있을까요? 1 | 푸른마음 | 2015/09/20 | 966 |
483659 | 이런 고3 계속 뒷바라지 해야하나요 26 | 고3 | 2015/09/20 | 5,909 |
483658 | 청바지 라인 예쁜거 추천부탁드려여요. 난 이 청바지만 입는다... 4 | 청 | 2015/09/20 | 2,532 |
483657 | 파파이스 66회, 세월호 해경과 선원이 공모하다 8 | 김어준 | 2015/09/20 | 1,440 |
483656 | 이승기공효진정말못생기지않았나요? 47 | ㅎㅎㅎㅎㅎㅎ.. | 2015/09/20 | 14,103 |
483655 | 터닝메카드가 뭐예요? 2 | .. | 2015/09/20 | 2,400 |
483654 | 일부러 연락 끊었던 친구가 연락이 닿았어요ㅠ 9 | ... | 2015/09/20 | 4,997 |
483653 | 일본 무서워요. 15 | .... | 2015/09/20 | 4,215 |
483652 | 미국인은 얼마나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까요. 35 | 만일 | 2015/09/20 | 4,803 |
483651 | 우리들의천국 2 | .. | 2015/09/20 | 1,409 |
483650 | 중 3 아이가 과학중에 화학식을 어려워합니다. 5 | 과학.. | 2015/09/20 | 1,358 |
483649 | 폴크스바겐(VW)이 미국시장에서 사기치다 걸렸어요 5 | 기업본질 | 2015/09/20 | 2,273 |
483648 | 이종용의 너란 노래 아세요? 5 | 가사 | 2015/09/20 | 1,819 |
483647 | JTBC '뉴스룸', KBS '뉴스9' 제치고 신뢰도 1위 3 | 참맛 | 2015/09/20 | 1,071 |
483646 | 이게 화낼일인가요? 4 | 123 | 2015/09/20 | 2,004 |
483645 | 명절음식 중 전을 맡았는데요. 24 | 특별 | 2015/09/20 | 5,936 |
483644 | 이런 사람 왜그래요? 4 | ㅇㅇ | 2015/09/20 | 1,654 |
483643 | 속이 꽉 찬 만두는? | 만두러버 | 2015/09/20 | 853 |
483642 | 초등생 벽돌 돌 아파트로 기사 검색 결과 4 | ㄷㄷ | 2015/09/20 | 2,266 |
483641 | 아이친구맘에게 이야기 할까요 말까요 7 | 고민 | 2015/09/20 | 3,207 |
483640 | 요리연구가 이혜정 패러디 넘넘 웃겨요ㅋㅋ 3 | 웃찾사 | 2015/09/20 | 5,024 |
483639 | 속상하네요 '페이스북 피드리스트' 1 | 흑흑 | 2015/09/20 | 2,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