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 공포증 있으신 분들 벌레 어떻게 처리하세요 혼자 계실때
1. ..
'15.9.9 6:56 PM (121.162.xxx.161)예전에 저희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
박스 테이프로 잡아서(펼쳐서 끈끈한 부분을 벌레 몸에 갖다댐)
휴지통에 통째로 버리신대요
여성스러운 남자 선생님 이셨음2. ..
'15.9.9 7:00 PM (58.140.xxx.100)약 뿌리고 휴지덮어서 나무젓가락으로 싸서 들어올린 다음 변기에 버려요
3. 저는
'15.9.9 7:0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바퀴 보면 일단 두꺼운책으로 압사시킨뒤 남편올때까지 그냥 둬요. 책던지는것도 큰 용기낸것임ㅠ
벌레공포증이 진짜 심해서 내게 가장 큰 고문은 날 묶어두고 벌레를 풀어두는거라고까지 얘기해요. 종종 벌레악몽도 꾸고요ㅠ
7센티크기의 거미라니 전 기절했을듯ㅠㅠ4. shuna
'15.9.9 7:21 PM (222.106.xxx.237)약을 막 뿌려서 일단 죽인 다음에 책받침 같이 빳빳한 종이로 슬쩍 들어서 쓰레기통에 버림.
그러나 크거나 바퀴벌레 같은건 그렇게 처리도 불가능 하므로 식구들 올때까지 격리조치 함.
잘 안보이게 가려놔요. 다행히 집에 벌레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5. ㅇㅇ
'15.9.9 7:25 PM (118.217.xxx.29)제일 간단한 방법은 고양이를 키우는거에요 지스스로 잡아서 냠냠 하거든요
6. dd
'15.9.9 7:39 PM (124.5.xxx.203)베드민턴 전기충격 또는 약뿌려서 죽인후 고무장갑 장착후 휴지 약 10장으로 벌레를 싸서 비닐봉투안에 밀봉한후 쓰레기통에 버려요
7. 새들처럼
'15.9.9 7:47 PM (125.186.xxx.84)대야로 덮어놓고 남편 올때까지 기다려요
벌레를 넘넘 무서워하는거 아니까 군소리없이 치워줘요8. 날개
'15.9.9 8:24 PM (123.212.xxx.164)ㅇㅇ님..그럼 고양이가 바퀴벌레같은 것도 잡아먹나요? 걔네들 몸에 괜찮아요?
9. ㅇㅇ
'15.9.9 9:15 PM (118.217.xxx.29)네 갸네들 몸에도 좋아요 고양이는 물론 일부 강쥐들도 벌레를 잘잡아요
물론 벌레잡는약은 치지말아야죠10. 어우
'15.9.9 9:31 PM (125.138.xxx.184)저두 벌레공포증이 있는데,,
고딩 아들 딸은 저보다 더 심해서
제가 그냥 잡아줘야 돼요
가끔 일년에 두세번 밖에서 커다란 먹바퀴 들어오몀
애들은 비명지르면서 도망가고
난 커다란 빗자루로 마구쳐서 기절시킨(죽은건지도)다음
현관쪽으로 쓸어내어 문밖에 버려요
근데,,쓰레기통에 버리는분들..찝찝하지 않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