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초보에요. 음파호흡 도와주세요.

초보 조회수 : 15,400
작성일 : 2015-09-09 18:34:11
수영 시작한지 3일째부터 킥판잡고 음파 호흡하면서 발차기 하고 있는데요. 호흡없이 발차기는 잘 되었는데 호흡하려고 고개만 들면 가라앉으면서 발차기가 전혀 안되네요. 호흡이 안되니 숨도 너무 차구요.
근데 호흡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물속에서 음~하면서 코로 내쉬다가 고개 들고 파~하면서 들이마시는건가요? 강사는 음~하면서 고개들고 바로 파~ 하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고개들때 파하면서 입으로 내뱉고 바로 입으로 들이마시라는데 뭐가 맞는 건가요?
몸도 맘대로 안되는데 정확한 호흡법도 모르겠으니 답답하네요ㅠㅠ
IP : 223.62.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6:39 PM (110.14.xxx.101)

    물속에서 음 하면서 코로 숨 내보내고 물밖에서 재빨리 파 하면서 숨 들이쉬는거 맞아요~ 그런데 물 속에서 미처 못 내보낼 때가 있어서인지 힘들 때가 있어요 그 땐 들으신대로 물밖에 나오자마자 남은숨 얼른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야죠 번개처럼 빠르게^^ 그리고 숨쉬기 동작 하는 사이에도 발차기는 계속 하셔야 안가라앉아요 처음엔 모든게 엉켜서 다 안되는것 같아도 자꾸 연습하시면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다 되고 있을거여요~~

  • 2. 음~ 할때
    '15.9.9 6:40 PM (222.112.xxx.188)

    콧바람으로 물을 뿜어주고 파!할때 숨을 들이 마시는 겁니다.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개를 들때 앞을 주시하면서 고개를 들지마시고
    고개를 완전히 젖혀서 뒷통수가 왼쪽 팔뚝에 닿는 것처럼 느껴지게 옆으로 치켜드세요.
    전 처음에 요령을 몰라서 앞쪽으로 들었다가
    수영장물 너무 많이 마셔서 수영만 하고 오면 배가 불렀어요.. T T

  • 3. 저는
    '15.9.9 6:40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고개들때 코로숨쉬고 물속에서 파하면서 내뱉는것 같은데요
    요즘 수영안해서 헷갈리네요 ㅋ
    수영 10년 넘게했는데 ㅎㅎㅎ
    배울때 어려워도 참고 잘넘기세요
    수영이 배울때가 제일 어렵고 힘들어요

  • 4.
    '15.9.9 6:59 PM (116.34.xxx.96)

    파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는건데요. 특히 이럴 때 보통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파를 하면서 고개를 들어요.
    그니까 머리카락과 이마쪽있죠. 그 쪽을 자꾸 들거든요. 고개를 드니 다리쪽이 내려가고 발차기가 안되거든요.
    수영은 수면에 최대한 수평으로 몸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파를 하실 때 만약 바로 위의 천정이나 옆 벽이 보이면 안되고 쉽게 말해 내 몸의 뒤쪽의 벽이 보인달까요.
    최대한 이마쪽은 물에 집어 넣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뒤쪾 벽을 보겠다 생각하고 목을 확실히 꺽어줘야해요.
    하여튼 내 뒤를 보겠다 생각하시면 돼요. 그리고 고개를 돌리다보면 힘을 주면서 왼쪽으로 몸이 좀 기울거든요.
    몸은 수평이되 얼굴만 돌려 뒤를 봐야하는데 뒤를 보려니 자기도 모르게 왼쪽으로 들리며 기우는 경우가 있어요.
    그 땐 11자 팔에서 왼팔을 약간 안쪽으로 댕겨주듯하며(그니까 머리쪽요.) 물아래쪽으로 눌러 주면서 팔을 앞으로 쭈욱 미세요.
    원글님은 안쪽으로 힘을 약간 준거지만 밖에서 보면 수평이거든요. 그리고 몸도 잘 떠요.

    나중에 잠수해보면 비슷한 경험 하는데요. 잠수할 때 고개 숙였는데 안들어가고 자꾸 뜨거든요.
    이 때 자기가 바닥을 본다고 생각하면 그건 밖에서 보면 고개를 숙인 게 아니라 머리가 많이 나와 있고 둥둥 떠있어요.
    그러니까 실제 잠수를 할 땐 바닥이 아니라 내 뒤쪽의 벽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턱을 댕기면서 이러다 내 몸이
    한바퀴 도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셔야 해요. 그럼 잠수 성공할 수 있어요. 저도 고생했던터라 적어 보네요.

  • 5. 저두 초보에요
    '15.9.9 8:43 PM (180.230.xxx.39)

    가장중요한건 잠수했을때 코에서 기포가 나오느냐를 확인하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고개물밖으로 나왔을때 한꺼번에 숨을 쉬려니 안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코로 기포가 나오는건 눈으로 금방확인할수있어요
    전 옆에분이 전혀코에서 기포가 안나온다고 말해줘서 제가 물에 얼굴담굴때 무의식적으로 참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네요 .그렇게 물속에서 음을하면 물밖으로 나왔을때 저절로 파가 되더라구요

  • 6. 원글
    '15.9.9 10:28 PM (223.62.xxx.99)

    호흡법은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강사는 물속에서 숨을 참고 고개들면서 음파를 동시에 하라더라구요. 폐활량이 엄청나면 가능한건지... 저는 댓글주신분들 말씀해주신대로 해서 이제 감을 좀잡았어요. 감사해요^^ 근데 발차기가 안된다는...ㅠ

  • 7. ..
    '15.9.9 11:4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초보인데 댓글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432 율무가 사마귀에 효과가 있긴 한것 같아요 14 ... 2015/10/07 12,603
488431 고3 지금 피임약 먹어도 조정 될까요? 5 수험생 2015/10/07 2,232
488430 제주 삼겹살이나 흑돼지 맛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4 고기매니아 2015/10/07 1,778
488429 빌레이앤 보흐 로그인 문제 빌보 2015/10/07 1,000
488428 여자들을 위한 영화 '온리유' 1 추천 2015/10/07 1,365
488427 백종원 EBS 세계견문록 방송 재미있어요 1 ... 2015/10/07 1,689
488426 방위비분담금 이자수익 수백억, 미 국방부로 흘러들어갔다 1 막퍼줘 2015/10/07 409
488425 넥센이랑 sk경기 보세요?.질문드려요 1 ㅇㅇ 2015/10/07 652
488424 이상하게 오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멘트가 울컥하게 하네요.... 1 ㅇㅇ 2015/10/07 824
488423 40대출산이 못살 일? 6 ## 2015/10/07 3,442
488422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 쿠데타” 2 샬랄라 2015/10/07 470
488421 나만의 피부 헤어비법 공유해요 4 dd 2015/10/07 3,797
488420 원룸 뺐는데 다음달 월세 내라네요. ㅠㅠ 17 하소연 2015/10/07 5,243
488419 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2에 나온대요ㅎㅎㅎ 7 진욱씨..@.. 2015/10/07 3,288
488418 10월 중순 결혼식 여름 자켓 오버일까요? 9 드레스코드 2015/10/07 1,669
488417 직장생활에서 뻔히 보이는 처세들 2 이기적 2015/10/07 2,702
488416 요즘 택배일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네요. 24 123 2015/10/07 6,357
488415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서 몰카 봤다' 페북 글 참맛 2015/10/07 836
488414 7키로 감량후 얼굴살 회복방법 없을까요? 6 얼굴 2015/10/07 3,614
488413 스리슬쩍, 원세훈이 풀려났다 2 샬랄라 2015/10/07 631
488412 원전 보고서 논란 '확산'…정부 "조사 재개 검토 1 ........ 2015/10/07 521
488411 송승헌을 오늘 봤어요. 6 ........ 2015/10/07 6,487
488410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ㅇㅇ 2015/10/07 2,843
488409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gks 2015/10/07 2,159
488408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보험료 비싼.. 2015/10/07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