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 등산하면서 음악 크게 듣는 사람들

서마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5-09-09 18:01:30
조용한 분위기 느끼러 산책가거나 등산길 걸을 때
음악 크게 틀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만나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왜 그렇게 틀어놓고 다니는지.
자기 좋으면 남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그럼 심성인 분들 정말 이상해보여요.
IP : 118.218.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6:07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이 접근해야 들리던데요?그외로 조금만 떨어져도 안들리던데‥이어폰 끼고 다니면 주변소리 못들어서 위험한거라 오히려 음악 틀어놓고 잠시 스칠때는 음악소리에 저까지 기분좋아지던데요~너무 큰소리 아니면 이해하시는게 어떨까요?^^다른 얘기지만 중풍온 할아버지 손붙잡고 할머니가 노래한소절 부르면 할아버지가 따라부르고‥공원에서 잠시봤는데 너무 보기 좋드라고요.그뒤에 공원에서 볼땐 노래는 안하시고 두분이 손붙들고 지나가시던데요ㅡ잠시 스치는 거니까 조금만 여유갖고 봐주세요.

  • 2. 82
    '15.9.9 6:07 PM (223.62.xxx.154)

    저두요
    그런사람들 지나가면 화나요
    깨끗한 자연 보러 산에 왔는데
    순식간에 복잡한 시장통으로 만드는거죠
    대응할 방법 없을까요

  • 3. 데헷
    '15.9.9 6:13 PM (223.33.xxx.79)

    그런 분들 지나갈 때가 제 댄스 타임인데 ㅎㅎ

  • 4. ...
    '15.9.9 6:16 PM (121.157.xxx.75)

    라디오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ㅎㅎ

    전 그냥 좀 재밌던데요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잠깐이니..

  • 5. ..
    '15.9.9 6:1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 짜증나요.
    예전처럼 어쩌다 한두명 지나치면 괜찮은데 이것도 유행인지 소음공해예요.
    게다가 가는 방향이 같으면 먼저 보내놓고 한참 기다리다 뒤쫒아 가는데
    재수 없으면 계속 만나게 되더라구요.
    산에와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면 되지 알수없는 정신세계예요.

  • 6. 기막히죠
    '15.9.9 6:19 PM (222.96.xxx.106)

    극도의 이기주의!

  • 7. ㅎㅎㅎ
    '15.9.9 6:2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엔 좀 짜증스러울때도 있었고 또 나쁘지 않을때도 있지만 그런 일들에 다 대응하는 감정을 가지고 싶지는 않아요. 길을 가다보면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다 보는거지 어찌 일일이 화를 내고 대응하며 사시나요?
    요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대하니 참 좋더라구요.

  • 8. ..
    '15.9.9 6:44 PM (58.140.xxx.100)

    소음공해에요 사람이 근처에 보이면 음량을 좀 줄이든가 어이가 없어요

  • 9. ....
    '15.9.9 6:53 PM (211.243.xxx.65)

    뒷산이 제법 알려진 산책하기 좋은 산이에요
    별별 사람 다있다지만
    정말 스피커빵빵하게 음악,말씀(!),뉴스 틀며 등산하는 사람들 꼭 있어요
    연령대가 많이 높고요
    왜 그럴까 보니까...이 사람들은 '이 좋은걸 혼자 듣겠다고 귀에 꽂아? 같이 들어야지!' 더군요 ㅠㅠㅠ
    말이 안통해요
    언제쯤 이게 소음폭력이라는걸 이해하고 멈출까요

  • 10. 아마도
    '15.9.9 7:3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맘대로할려고 등산가는거라 봐요.

    산이고 강이고..사람이 없는곳으로 가보고싶네요.

    식당가도 어떻게 벽에 벽에 쌓여있는데도
    자기네 장모와 마누리 욕이 다 들리는지.....돈만 잘 벌어봐라 장모가 그러냐고 한마디하고오고싶을 정도로...
    식당사 남의 밥먹는중에 그기 한 10명은 넘게 그노무 개인사 다 까발려서 듣고 있더라구요.

  • 11. ..
    '15.9.9 7:46 PM (223.62.xxx.3)

    당연 화나는데요.
    조용한 자연속에 있으려고 갔는데 쿵짜쿵짜..
    가는 방향에 같이가는 사람이면 많~이 보태서 살인충동도 느껴요

  • 12. ...
    '15.9.9 8:27 PM (180.229.xxx.175)

    자전거도
    길에 오토바이도
    걷는 사람들도
    왜들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노출하고 다닐까요...
    제일 많이 듣는건
    두통유발 뽕짝이요...
    같이 듣기 싫다구요...

  • 13. ....
    '15.9.9 9:39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여러 사람함께 이용하는 산에서 큰 소리로 틀고 듣는거 공공장소에서 비매너죠.
    산 속에서 만큼은 조용히 산만 탈 수 없나?
    산을 벗어나기만 해도, 차 소리, 음악소리, 여기저기 시끄러운데,
    산 속에서 만큼은 조용히 산만 타고 싶다...

    젊은 아빠가 6-8살 되보이는 애 둘 데리고, 동화를 최대 볼륨으로 틀고 다니던데...
    차라리 노인들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젊은 사람이 그러니 지 자식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쩔어 보여서,
    무개념으로 보이던데.

  • 14. ....
    '15.9.9 9:42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이거 민원 넣으면, 산 입구에 플래카드라도 붙여주겠지요?
    그래야 사람들이 잘못 됐다는걸 알기라도 하겠지요.

    산 입구에 개 데리고 오는 인간들이 있는지, 개 데리고 오지 말라고 플래카드 붙여놨던데.

  • 15. ...
    '15.9.9 10:44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들려오는 음악이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16. //
    '15.9.10 3:10 AM (118.33.xxx.1)

    위에 점셋님도 참 핵노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84 편의점은 주로 뭘로 돈을 벌어요..?? 8 .. 2016/02/09 3,988
526583 그저그런 일반고 반 1,2등 고3들은 11 궁금 2016/02/09 3,920
526582 나이차이 글 보고 궁금한게 생겼는데 몇살정도가 29 나이차이 2016/02/09 7,076
526581 반영구 눈썹 하는곳에서 그라데이션 55555 2016/02/08 895
526580 그냥 다 필요없고, 아들, 친정엄마, 돈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8 .... 2016/02/08 3,901
526579 시댁와서 접시깼어요ㅜ 10 어흐흑 2016/02/08 3,879
526578 새배돈을 50만원받은 아들이 테블릿피씨인지 서겠다는데요 7 예비중3아들.. 2016/02/08 2,948
526577 매달 생리 즈음에 오는 감기 몸살 증세 극복하는 방법 없나요? 5 2016/02/08 3,937
526576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계셨는데도 상실감이 있으면요 2 .. 2016/02/08 1,088
526575 가구 질문 소나기 2016/02/08 496
526574 시부모님들은 무조건 돈안쓰는 며늘이 예쁜가요? 5 궁금한데요 2016/02/08 3,619
526573 받은돈 반 돌려주는거 무경우 인가요? 2 .. 2016/02/08 1,314
526572 강남 전교1등과 비강남( 경기도 지방 포함) 전교1등은 분명 차.. 13 ????? 2016/02/08 5,049
526571 9급 공무원 합격한 친구 돌변했는데요 31 ... 2016/02/08 25,211
526570 스타벅스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1 별다방 2016/02/08 5,104
526569 옛날 예의? 귀한 자식 천덕꾸러기 안 되게 하는 법 7 천덕꾸러기 2016/02/08 2,477
526568 안 오는 동서 41 원글 2016/02/08 16,240
526567 빌보 쓰시는 분들~~~ 4 .... 2016/02/08 2,893
526566 여초직장,질투하지말자..를 출근전에 한번 6 직장 2016/02/08 3,237
526565 해외여행비용 이제까지 얼마나 쓰셨어요? 1 dma 2016/02/08 1,181
526564 총각김치 활용 질문이요.. 3 .. 2016/02/08 1,031
526563 다 좋은데 나이가 너무많이 차이나요....2 11 .... 2016/02/08 4,520
526562 세월호664일) 새해에는 모든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 품으로 꼭 .. 10 bluebe.. 2016/02/08 465
526561 이런건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3 어디서 2016/02/08 1,051
526560 청국장, 롯데슈퍼에서 산 990 원짜리 괜찮네요 8 오호 2016/02/08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