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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 등산하면서 음악 크게 듣는 사람들

서마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5-09-09 18:01:30
조용한 분위기 느끼러 산책가거나 등산길 걸을 때
음악 크게 틀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만나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왜 그렇게 틀어놓고 다니는지.
자기 좋으면 남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그럼 심성인 분들 정말 이상해보여요.
IP : 118.218.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6:07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이 접근해야 들리던데요?그외로 조금만 떨어져도 안들리던데‥이어폰 끼고 다니면 주변소리 못들어서 위험한거라 오히려 음악 틀어놓고 잠시 스칠때는 음악소리에 저까지 기분좋아지던데요~너무 큰소리 아니면 이해하시는게 어떨까요?^^다른 얘기지만 중풍온 할아버지 손붙잡고 할머니가 노래한소절 부르면 할아버지가 따라부르고‥공원에서 잠시봤는데 너무 보기 좋드라고요.그뒤에 공원에서 볼땐 노래는 안하시고 두분이 손붙들고 지나가시던데요ㅡ잠시 스치는 거니까 조금만 여유갖고 봐주세요.

  • 2. 82
    '15.9.9 6:07 PM (223.62.xxx.154)

    저두요
    그런사람들 지나가면 화나요
    깨끗한 자연 보러 산에 왔는데
    순식간에 복잡한 시장통으로 만드는거죠
    대응할 방법 없을까요

  • 3. 데헷
    '15.9.9 6:13 PM (223.33.xxx.79)

    그런 분들 지나갈 때가 제 댄스 타임인데 ㅎㅎ

  • 4. ...
    '15.9.9 6:16 PM (121.157.xxx.75)

    라디오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ㅎㅎ

    전 그냥 좀 재밌던데요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잠깐이니..

  • 5. ..
    '15.9.9 6:1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 짜증나요.
    예전처럼 어쩌다 한두명 지나치면 괜찮은데 이것도 유행인지 소음공해예요.
    게다가 가는 방향이 같으면 먼저 보내놓고 한참 기다리다 뒤쫒아 가는데
    재수 없으면 계속 만나게 되더라구요.
    산에와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면 되지 알수없는 정신세계예요.

  • 6. 기막히죠
    '15.9.9 6:19 PM (222.96.xxx.106)

    극도의 이기주의!

  • 7. ㅎㅎㅎ
    '15.9.9 6:2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엔 좀 짜증스러울때도 있었고 또 나쁘지 않을때도 있지만 그런 일들에 다 대응하는 감정을 가지고 싶지는 않아요. 길을 가다보면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다 보는거지 어찌 일일이 화를 내고 대응하며 사시나요?
    요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대하니 참 좋더라구요.

  • 8. ..
    '15.9.9 6:44 PM (58.140.xxx.100)

    소음공해에요 사람이 근처에 보이면 음량을 좀 줄이든가 어이가 없어요

  • 9. ....
    '15.9.9 6:53 PM (211.243.xxx.65)

    뒷산이 제법 알려진 산책하기 좋은 산이에요
    별별 사람 다있다지만
    정말 스피커빵빵하게 음악,말씀(!),뉴스 틀며 등산하는 사람들 꼭 있어요
    연령대가 많이 높고요
    왜 그럴까 보니까...이 사람들은 '이 좋은걸 혼자 듣겠다고 귀에 꽂아? 같이 들어야지!' 더군요 ㅠㅠㅠ
    말이 안통해요
    언제쯤 이게 소음폭력이라는걸 이해하고 멈출까요

  • 10. 아마도
    '15.9.9 7:3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맘대로할려고 등산가는거라 봐요.

    산이고 강이고..사람이 없는곳으로 가보고싶네요.

    식당가도 어떻게 벽에 벽에 쌓여있는데도
    자기네 장모와 마누리 욕이 다 들리는지.....돈만 잘 벌어봐라 장모가 그러냐고 한마디하고오고싶을 정도로...
    식당사 남의 밥먹는중에 그기 한 10명은 넘게 그노무 개인사 다 까발려서 듣고 있더라구요.

  • 11. ..
    '15.9.9 7:46 PM (223.62.xxx.3)

    당연 화나는데요.
    조용한 자연속에 있으려고 갔는데 쿵짜쿵짜..
    가는 방향에 같이가는 사람이면 많~이 보태서 살인충동도 느껴요

  • 12. ...
    '15.9.9 8:27 PM (180.229.xxx.175)

    자전거도
    길에 오토바이도
    걷는 사람들도
    왜들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노출하고 다닐까요...
    제일 많이 듣는건
    두통유발 뽕짝이요...
    같이 듣기 싫다구요...

  • 13. ....
    '15.9.9 9:39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여러 사람함께 이용하는 산에서 큰 소리로 틀고 듣는거 공공장소에서 비매너죠.
    산 속에서 만큼은 조용히 산만 탈 수 없나?
    산을 벗어나기만 해도, 차 소리, 음악소리, 여기저기 시끄러운데,
    산 속에서 만큼은 조용히 산만 타고 싶다...

    젊은 아빠가 6-8살 되보이는 애 둘 데리고, 동화를 최대 볼륨으로 틀고 다니던데...
    차라리 노인들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젊은 사람이 그러니 지 자식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쩔어 보여서,
    무개념으로 보이던데.

  • 14. ....
    '15.9.9 9:42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이거 민원 넣으면, 산 입구에 플래카드라도 붙여주겠지요?
    그래야 사람들이 잘못 됐다는걸 알기라도 하겠지요.

    산 입구에 개 데리고 오는 인간들이 있는지, 개 데리고 오지 말라고 플래카드 붙여놨던데.

  • 15. ...
    '15.9.9 10:44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들려오는 음악이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16. //
    '15.9.10 3:10 AM (118.33.xxx.1)

    위에 점셋님도 참 핵노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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