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5-09-09 17:15:05


  제가 다닌 지방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비평준화시절엔 그래도 공립학교 빼곤 사립중에선 1등이었다고 자랑하던 곳도..

 영어선생이 교육평가에서 학교 폐쇄하느니 마느니 고민중인 학교 출신에
 맨날 단어 틀려서 애들한테 지적받는 그런 사람..

 수학선생은 공식 유도하다가 잘못 유도해서 애들이 말해주면

  막 화내고 혼자 짜증내고 하다가 

 결국 애들 수학포기하게 만들던 사람..

 제가 다니던 시절은 과외금지 시절이라 정말 학교에서 배운게 다 일수 밖에 없던 시절인데

 이십 오 년도 더  지난 지금도 이 두인간들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올라요..

오죽하면 재수학원에서 우리 학교 출신들 오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고

애들이 워낙 배운게 없어서 재수학원에서 조금만 가르쳐 주면 점수 수십접 올리고 

학교 두세단계 올려 지원 합격시키긴 일도 아니었다고..

실제로 저랑 같은데 지원후 합격한 애가 휴학하고 재수 후 서울대 간애도 있고..

에휴..

 이십 오 년 지난 지금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지방사립 교사 수준 자질.. 정말 심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임용고시로 사립이든 공립이든 일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26.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5: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그 당시에 사립고교는 학교에서 돈 줘서 초빙한 몇 명의 교사 말고 돈 내고 들어온 찌질이들이 선생질을 했죠.
    학교다닐 때 꼴통에 영어 수준은 중 1만큼도 안되는 것들이 영어 가르치고.
    그러다가 그 학교 폐교되면 공립에서 흡수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운도 겪구요.

  • 2. . .
    '15.9.9 6:02 PM (218.150.xxx.241)

    저도 지방 사립고 나왔지만 선생들 수준 정말 개판오분전.
    저 졸업 후 동네 애들한테 물어보니 여전히 그선생들.
    뽑힌선생들 나이들고도 그자리 지키고 있으니 수준은
    여전히 낮구요

    학원 선생들 하고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로 수준 낮구요
    저희학교만 그런가 했더니 사립고 나온 친구들 대부분 같은반응.
    학교시설도 개판이었구요.
    공립고등학교 다니던 친구한테 말하면 놀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09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713
481608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99
481607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561
481606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60
481605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75
481604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321
481603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34
481602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744
481601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157
481600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88
481599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91
481598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131
481597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361
481596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35
481595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27
481594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70
481593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827
481592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33
481591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304
481590 6세 여아 탈만한게 뭐있을까요? 4 킥보드 2015/09/11 526
481589 파주 교하 아이 키우는 환경으로 어떤가요? 4 아기 2015/09/11 1,846
481588 여기서본 재택프리랜서중에 12 ww 2015/09/11 3,339
481587 내일 오전에 비온다는데 벌초들 하시나요? 3 벌초 2015/09/11 1,346
481586 기특한 우리 고양이 20 물개 2015/09/11 3,758
481585 외출할때 나라야가방들고다니면 뒤떨어지고 없어보일까요? 8 4567 2015/09/11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