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5-09-09 17:15:05


  제가 다닌 지방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비평준화시절엔 그래도 공립학교 빼곤 사립중에선 1등이었다고 자랑하던 곳도..

 영어선생이 교육평가에서 학교 폐쇄하느니 마느니 고민중인 학교 출신에
 맨날 단어 틀려서 애들한테 지적받는 그런 사람..

 수학선생은 공식 유도하다가 잘못 유도해서 애들이 말해주면

  막 화내고 혼자 짜증내고 하다가 

 결국 애들 수학포기하게 만들던 사람..

 제가 다니던 시절은 과외금지 시절이라 정말 학교에서 배운게 다 일수 밖에 없던 시절인데

 이십 오 년도 더  지난 지금도 이 두인간들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올라요..

오죽하면 재수학원에서 우리 학교 출신들 오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고

애들이 워낙 배운게 없어서 재수학원에서 조금만 가르쳐 주면 점수 수십접 올리고 

학교 두세단계 올려 지원 합격시키긴 일도 아니었다고..

실제로 저랑 같은데 지원후 합격한 애가 휴학하고 재수 후 서울대 간애도 있고..

에휴..

 이십 오 년 지난 지금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지방사립 교사 수준 자질.. 정말 심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임용고시로 사립이든 공립이든 일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26.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5: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그 당시에 사립고교는 학교에서 돈 줘서 초빙한 몇 명의 교사 말고 돈 내고 들어온 찌질이들이 선생질을 했죠.
    학교다닐 때 꼴통에 영어 수준은 중 1만큼도 안되는 것들이 영어 가르치고.
    그러다가 그 학교 폐교되면 공립에서 흡수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운도 겪구요.

  • 2. . .
    '15.9.9 6:02 PM (218.150.xxx.241)

    저도 지방 사립고 나왔지만 선생들 수준 정말 개판오분전.
    저 졸업 후 동네 애들한테 물어보니 여전히 그선생들.
    뽑힌선생들 나이들고도 그자리 지키고 있으니 수준은
    여전히 낮구요

    학원 선생들 하고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로 수준 낮구요
    저희학교만 그런가 했더니 사립고 나온 친구들 대부분 같은반응.
    학교시설도 개판이었구요.
    공립고등학교 다니던 친구한테 말하면 놀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96 다니엘 헤니 얼굴만 봤을때요 12 ee 2016/02/12 4,976
527495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시민/유권자 댓글 목록 입니다. 탱자 2016/02/12 481
527494 다운튼애비, 질문있어요 3 pupu 2016/02/12 1,204
527493 갓난아기 덧버선 뜨기 제맘대로 2016/02/12 859
527492 서울에서 공기좋고 학군 괜찮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27 eunice.. 2016/02/12 8,442
527491 재외선거인/국외 부재자 등록이 13일까지입니다. 2 재외동포들... 2016/02/12 429
527490 초간단 어린이 아침식사 한가지 공유요^^ 8 나의사랑너의.. 2016/02/12 4,838
527489 개성공단 폐쇄와 자본주의 원칙 6 ?? 2016/02/12 1,109
527488 남자들의 근자감 이야기가 나와 퍼왔어요 충격과 공포 주의 27 크흡 2016/02/12 7,662
527487 "향신료는 빼 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38 동남아여행자.. 2016/02/12 25,023
527486 남편이랑 싸웠어요. 20 ㅇㅇㅇ 2016/02/12 5,437
527485 헬스 다니려는데 요즘 카드할부가 안되나요? 7 황당 2016/02/12 6,092
527484 지금 제주도 있는데... 1 0000 2016/02/12 1,542
527483 이런 경우 결혼식 참석해야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5 궁금 2016/02/12 1,411
527482 호텔에서 밥 안 사 먹고 버틸 수 있는 방법이...... 75 초보 2016/02/12 21,731
527481 지역 카페에 과외샘 구한단 글올렸는데요,쪽지가 14 뭐가뭔지 2016/02/12 3,258
527480 친정 부모님과의 관계 3 관계 2016/02/12 1,882
527479 노리다케 오랑주리(orangerie)찻잔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1 찻잔 2016/02/12 1,253
527478 시어머니의 잦은 전화,,후 6 ㅇㅇ 2016/02/12 3,556
527477 황신혜는 외모랑 성격이 틀린것 같지 않나요..??ㅋㅋ 7 ,,, 2016/02/12 6,332
527476 요즘 금이 오르는 이유가 있나요? 38 금값 2016/02/12 6,843
527475 부고 소식을 늦게들어서요 내일 오전 발인인데 6 ........ 2016/02/12 2,374
527474 제 친구가 분식집을 하고있어요 17 아기새 2016/02/12 13,207
527473 차이나는 형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0 ㅇ ㅇ 2016/02/12 2,564
527472 (사주이야기) 상관 많은 분들 배우자 어떠세요? 3 ... 2016/02/12 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