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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5-09-09 17:15:05


  제가 다닌 지방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비평준화시절엔 그래도 공립학교 빼곤 사립중에선 1등이었다고 자랑하던 곳도..

 영어선생이 교육평가에서 학교 폐쇄하느니 마느니 고민중인 학교 출신에
 맨날 단어 틀려서 애들한테 지적받는 그런 사람..

 수학선생은 공식 유도하다가 잘못 유도해서 애들이 말해주면

  막 화내고 혼자 짜증내고 하다가 

 결국 애들 수학포기하게 만들던 사람..

 제가 다니던 시절은 과외금지 시절이라 정말 학교에서 배운게 다 일수 밖에 없던 시절인데

 이십 오 년도 더  지난 지금도 이 두인간들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올라요..

오죽하면 재수학원에서 우리 학교 출신들 오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고

애들이 워낙 배운게 없어서 재수학원에서 조금만 가르쳐 주면 점수 수십접 올리고 

학교 두세단계 올려 지원 합격시키긴 일도 아니었다고..

실제로 저랑 같은데 지원후 합격한 애가 휴학하고 재수 후 서울대 간애도 있고..

에휴..

 이십 오 년 지난 지금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지방사립 교사 수준 자질.. 정말 심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임용고시로 사립이든 공립이든 일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26.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5: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그 당시에 사립고교는 학교에서 돈 줘서 초빙한 몇 명의 교사 말고 돈 내고 들어온 찌질이들이 선생질을 했죠.
    학교다닐 때 꼴통에 영어 수준은 중 1만큼도 안되는 것들이 영어 가르치고.
    그러다가 그 학교 폐교되면 공립에서 흡수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운도 겪구요.

  • 2. . .
    '15.9.9 6:02 PM (218.150.xxx.241)

    저도 지방 사립고 나왔지만 선생들 수준 정말 개판오분전.
    저 졸업 후 동네 애들한테 물어보니 여전히 그선생들.
    뽑힌선생들 나이들고도 그자리 지키고 있으니 수준은
    여전히 낮구요

    학원 선생들 하고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로 수준 낮구요
    저희학교만 그런가 했더니 사립고 나온 친구들 대부분 같은반응.
    학교시설도 개판이었구요.
    공립고등학교 다니던 친구한테 말하면 놀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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