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층간소음은 참아야할까요? ㅠ

에효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5-09-09 14:47:40
윗집에 초등 남자아이 둘이 있는데요

하교 후부터 저녁시간 전까지 진짜 지진난것같이 놀아요

제가 알기론 맞벌이 부부라 부모님 안계실듯 하고요

예전에 밤 12시까지 놀아서 올라간적 있고(싸움)

주말에 쉬는데 너무 쿵쿵거려서 관리실통해 몇번 말했고요

암튼 싸움난 뒤로는 주말이나 밤에는 조용한 편이예요

이정도면 성의는 보이는거니 참아야 할까요?

애들은 밉지 않은데 매트한장 안까는 윗집 어른들이

아주아주아주 얄미워 죽겠어요

아무리 낮시간이라지만 정말 엄청나거든요ㅠㅠ

대낮에 애들 노는정도는 참아야겠죠?


IP : 1.245.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9 2:57 PM (125.176.xxx.211)

    그집 주말이나 밤엔 애들을 아주 잡나보네요. 매트한장 안깔고 소리가 안난다니... 솔직히 인테리어 사진올려 자랑하면서 매트안깔린집들보면 너무 신기해요. 어떻게 애키우먄서 맨바닥생활을 하는지.. 아랫집에서 안올라오나 싶더라구요.
    저흰 돌쟁이 발소리가 시끄럽다고 아랫집서 쫓아왔거든요 주말이랑 아침에요.. 거실전체 매트 깔려있었는데두요.ㅡㅡ
    맨바닥인 안방이랑 주방까지 다 깔고 심지어 더 두꺼운걸깔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이후로는 그문제로 더 이야긴안하는데 성의를봐서 좀 참는건지 소리가안나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은 지금같으면 좀 양해하시고 주말에 너무 시끄러울때 한번올라가서 매트 안깔려있음 한소리하세요. 매트좀 깔으라고요.

  • 2. ...
    '15.9.9 3:00 PM (221.151.xxx.79)

    개인적으론 뛰어노는 건 밖에서 낮이건 밤이건 실내에서는 뛰는 것 자체를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엄마 아빠들이 자기가 귀찮아 애들이 집에서 뛰어다니며 노는 걸 방치하면서, 애들은 원래 뛰어노느거라고들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죠. 게다가 매트를 까는 성의조차도 표시 안하는 집이면 말 다 했죠. 경찰에 신고하시면 가서 주의줄거에요. 자기들도 귀찮아서 구청이나 환경부에신고하라 하지만 그런 말 무시하시고 그냥 윗집가서 주의만 줘달라고 하세요.

  • 3. 집에선
    '15.9.9 3:25 PM (119.207.xxx.189)

    뛰어노는거 아닙니다
    아이들도 알아야죠
    장난하느라 쿵쿵 가끔은 괜찮아요
    인테리어..조금 덜신경쓰시고
    매트를 깔면 진짜 괜찮아지던데요
    힘드시겠어요

  • 4. 그 정도면
    '15.9.9 3:28 PM (124.57.xxx.6)

    성의보이고 애쓰는거예요. 아파트 살때 윗층 신혼부부 나간뒤에 남자애 둘 있는 집이 이사왔는데... 이건 뭐 장작패는 소리가 들려요.ㅠㅠ
    참다참다 올라갔더니 애가 책상 위에 올라가 뛰고 있는데 애엄마가 가만히 있더라구요?
    저한테 한번 할 수 있으면 말려보라고 권하더이다, 그것도 실실 웃으면서 자긴 못한다나. 이 말이 더 황당무계.
    어이없고 어차피 말이 안통할거 같아 그 뒤로 찾아가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원글님은 싸우셨네요.
    윗층 부모가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거예요. 정말 양심없고 매너없는 것들은 못한다, 배째라 방치해요.
    우리가 이사나올때까지 윗층 사람들 몰상식하고 생각없이 막 산다고 욕이 저절로 나왔구요. 홧병 걸릴 지경이었음.
    맞벌이라 애들이 부모 없을때만 뛰나봐요. 정 못참겠으면 애들 단속해줘서 참 고마운데 매트도 한번 깔아달라고 해보세요.

  • 5. 좀더 커봐요
    '15.9.9 3:34 PM (210.205.xxx.161)

    밤새 겜하느랴 새벽 4시까지 울렁증와요.

    엄마아빠들은 잘 몰라요.그아래나 윗집이 더 잘 알지....

  • 6. 낮에
    '15.9.9 4:15 PM (112.173.xxx.196)

    심하면 인터폰 정도는 하세요.
    그런데 애들이라 장난치다 보면 통제가 안될거에요.
    어른이 없으니 더 그렇죠.
    너무 아이들에게 심한 소리는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29 개그맨 김준호 와이프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2 .. 2015/11/17 9,210
500928 절임배추 40키로면 11 김장 2015/11/17 8,376
500927 친구사이고민 좀 들어주세요 5 동산 2015/11/17 1,920
500926 중학교는 아이의 등수를 어떻게 알수 있는지요 5 아들 2015/11/17 1,307
500925 수능때 등급이 떨어지는 이유가.. 8 dpgy 2015/11/17 3,490
500924 가슴크기의 비밀 6 동감하나요 2015/11/17 3,448
500923 영국 브리스톨로 어학연수 가는거 어떤가요? 13 공대생엄마 2015/11/17 1,880
500922 생선초밥 맛있게 하는법 부탁드립니다 2 생선초밥 2015/11/17 690
500921 초등 전용 컴퓨터, 성인사이트 차단 2015/11/17 584
500920 중앙대 로 이동하기 수월한 곳으로 1박할만한 곳 있을까요... 13 ... 2015/11/17 1,121
500919 입가근육이 저절로 막 이틀째 경련일어나요ㅠ 4 미쳐 2015/11/17 1,778
500918 혼주 한복 잘 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3 zzz 2015/11/17 1,515
500917 여러분~~! 세상에나! 3 여러분~~!.. 2015/11/17 1,346
500916 딸아이 두피에 붉은 반점이 많이 생겼어요. 7 땡땡이 2015/11/17 2,425
500915 경제신문 어떤거 구독하세요? 3 서익라 2015/11/17 1,096
500914 한식조리사 과정 비용 4 ... 2015/11/17 3,752
500913 주택담보대출이자 얼마에 받으셨나요? 5 은행가는길 2015/11/17 1,400
500912 딩크 또는 독신인 분들 사후처리 어떻게 하실 건가요? 49 12344 2015/11/17 5,625
500911 아들이 배달온 사과박스 집에 들여놨네요 22 ,,, 2015/11/17 5,698
500910 쌀국수 집에서 잘 먹었어요.. 5 쌀국수 2015/11/17 1,652
500909 70-90년대에는 결혼식 요즘 처럼 뷔페는 아닐테고 어떤게 나왔.. 11 .,... 2015/11/17 2,911
500908 여자들이 보통 허벅지가 뚱뚱하네요 29 2015/11/17 13,175
500907 이번 인구조사에 응하고 상품권 당첨되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15/11/17 808
500906 교수가 “국정화 반대, 정신 차려라”…찬성글 감상문 요구 1 세우실 2015/11/17 716
500905 호호바 오일 쓰고 여드름 생긴 분들? 6 ''' 2015/11/17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