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디단 햄버거 스테이크 김밥에 넣어 먹으니 맛있어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5-09-09 12:33:30

김밥은 먹고 싶고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냉장고에게 부탁했습니다(?).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먹방 연예인을 믿고 홈쇼핑에서 구입한 햄버거스테이크가 무더기로 출토되었어요.

참고로 이 햄버거스테이크 달아도 너무 달아요.

소스를 매콤하게 만들면 좀 나을까 싶어 소스를 매콤하게 만들어도 고기도 달다보니 소용이 없더라구요.

재료가 없으니 큰 기대 안하고 한봉 뜯어 김밥 만들었어요.

김 위에 밥 얇게 펴고 햄버스테이크 넣고, 배추김치 좀 많이 넣고 말았습니다(재료는 달랑 두가지).

생각보다 훨씬 맛있네요. 가을이라 식욕이 샘솟는걸까요? 이러면 안되는데...

어쨌든 이 스테이크를 어찌하나 했는데...왕창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네요. 아싸!




IP : 121.190.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고
    '15.9.9 12:3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김밥에 간장 설탕으로 간이 된것이 있으면 맛있어요
    그 예로 우엉.ㅎㅎ

  • 2. ..
    '15.9.9 12:38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저번에 홈쑈핑 햄버거가 너무 달다고 고민글 본 것 같은데 방법을 찾으셨군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그쵸
    '15.9.9 1:04 PM (164.124.xxx.137)

    설탕, 간장 베이스로 된 무언가가 들어가면 김밥에서 감칠맛 나더라구요.
    우엉조림, 어묵조림 이런거요.
    그리고 하나 더 살짝 풀자면 맛없는 냉동돈까스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잘못 산 냉동돈까스가 처치곤란으로 있었는데(그 왜 갈은 고기로 패티처럼 만든 돈까스요) 요거 튀겨서 길게 잘라 넣고 시판 돈까스 소스 한 줄 뿌려서 넣었는데 인기 폭발이었어요.
    단, 순살돈까스는 오히려 퍽퍽해서 별로예요.

  • 4. 영양주부
    '15.9.9 1:24 PM (121.253.xxx.126)

    감사요감사요
    내일 평소와 다른 김밥을 싸고 싶어서 조사중이였는데
    이런 월척을 건지다니...^^
    그냥 구워서 길게 잘라 넣으신거죠?
    소스에 조리거나 하지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15 황당해서요 1 ㅇㅇ 2015/09/11 621
481314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632
481313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656
481312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34
481311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493
481310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01
481309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14
481308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199
481307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076
481306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686
481305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090
481304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38
481303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41
481302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064
481301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1,837
481300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782
481299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189
481298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27
481297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780
481296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690
481295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257
481294 6세 여아 탈만한게 뭐있을까요? 4 킥보드 2015/09/11 475
481293 파주 교하 아이 키우는 환경으로 어떤가요? 4 아기 2015/09/11 1,794
481292 여기서본 재택프리랜서중에 12 ww 2015/09/11 3,290
481291 내일 오전에 비온다는데 벌초들 하시나요? 3 벌초 2015/09/11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