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510 보배드림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중고차구매 2015/10/27 594
494509 월간 윤종신 신해철 헌정곡이네요 49 마왕기일 2015/10/27 1,500
494508 베스트에 공부안해도 전교1등 14 전교1등 2015/10/27 3,853
494507 화요일 저녁 7시 국정화저지 문화제 광화문에서 1 비오는날 2015/10/27 446
494506 박 대통령 ˝국정 교과서 역사왜곡? 내가 좌시않겠다˝ 33 세우실 2015/10/27 2,268
494505 교원능력 개발평가 익명성 보장되나요? 2 의문 2015/10/27 894
494504 친정엄마 심리를 모르겠어요. 49 미치겠네 2015/10/27 4,040
494503 이 친구 별로인 친구인가요? 도무지 판단이 안서서 49 0.0 2015/10/27 1,862
494502 백혈병....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5 장이 2015/10/27 2,223
494501 김빙삼님 트윗 5 다까끼마사오.. 2015/10/27 1,477
494500 열을 준 사람에게 하나를 요구했는데 거절당했어요. 49 왜 그럴까 2015/10/27 3,202
494499 친지들 만나고 오면 잠이 안와요 5 주주 2015/10/27 1,452
494498 서울도 국정화 홍보 거부, '강남3구'도 거부에 동참 4 샬랄라 2015/10/27 1,309
494497 얼마전 갔던 병원의사가 쓰레기음식 먹지 말라고 23 ㄱㄴ 2015/10/27 15,366
494496 아이폰6S 구매 생각있으신분? 2 .. 2015/10/27 1,533
494495 갑작스러운 여드름, 내분비내과 추천 부탁드려요. 2 죽일넘의여드.. 2015/10/27 1,898
494494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공유하고 싶어서요~ 4 소우울 2015/10/27 3,730
494493 정비사님께 대쉬중인 연애초보님께 바칩니다.. 2 ... 2015/10/27 1,346
494492 누가 더 정확하게 번역했나요? 6 ^^* 2015/10/27 922
494491 마이크로화이버 이불 솜 중량 5 난뭐 2015/10/27 1,399
494490 삭품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들~ 2 ... 2015/10/27 1,288
494489 남자의 마음을 거절하는게 4 2015/10/27 2,548
494488 서울대 학생들중에 열등감으로 8 ㅇㅇ 2015/10/27 4,195
494487 간 돼지고기도 씻어드시나요? 5 .. 2015/10/27 1,802
494486 국정화 비밀TF 파쇄문건에 한겨레 이름이… 3 비밀조직 2015/10/2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