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792 왜 도도맘이라 불리나요? 10 curiou.. 2015/10/28 8,446
494791 국민에 ‘역사 국정화 전쟁’ 선포한 박 대통령 外 4 세우실 2015/10/28 685
494790 남편이 영어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영어학원 끊으라는데.. 12 중1학년 2015/10/28 4,581
494789 뭐든지 강하게 원하면 이루어지나봐요 5 .. 2015/10/28 3,509
494788 연상녀 연하남 부부 18 .. 2015/10/28 9,150
494787 강남쪽 서양화 입시 미술학원 좀 알려주세요 2 햇살부인 2015/10/28 1,894
494786 주원 노래도 잘하네요. 나비효과 4 목소리 2015/10/28 1,065
494785 40대 직장맘님들, 요즘 출근 옷 중 몇년두고 데일리로 잘 입는.. 7 2015/10/28 2,715
494784 런던 2주 여행, 500만원으로 가능할까요? 49 유럽여행 2015/10/28 6,286
494783 이사할때 옷장을 버리고 싶어요. 7 이사 2015/10/28 3,292
494782 5억을 몇달동안 은행에 맡겨야해요. 4 .. 2015/10/28 3,250
494781 35살인데 22살보 보인다는 9 .. 2015/10/28 2,457
494780 소세지햄이 안좋으면 스팸종류는요? 22 샤방샤방 2015/10/28 5,095
494779 야권 첫 원외집회…광화문 광장 시민속으로 4 샬랄라 2015/10/28 592
494778 2학년 받아쓰기 문제 4 아이엄마 2015/10/28 1,291
494777 돈 안드는 콘서트인데 대박게스트 11월1일 서울광장(김제동,법륜.. 2 미야미 2015/10/28 1,565
494776 심형탁..오래전 베스트극장 49 글쎄요 2015/10/28 3,760
494775 2월 연휴때 오키나와 가려고 하는데... 2 blood 2015/10/28 1,851
494774 인천에 환갑 식사 할만한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1 .. 2015/10/28 2,035
494773 생리가 이상해요ㅠㅠ 3 서러워 2015/10/28 3,306
494772 배가 조이지 않는 스타킹있을까요..? 3 2015/10/28 1,547
494771 강용석, 뻔한 걸 친위대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을 2015/10/28 821
494770 거북목 에 좋은 배개는 뭔지요? 13 건강 2015/10/28 3,037
494769 2015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8 626
494768 동반자살 김현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1 소울퀸 2015/10/28 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