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36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2016/02/07 818
526235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살이 2016/02/07 1,696
526234 아침 안드시는분 111 2016/02/07 629
526233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개구리 2016/02/07 4,249
526232 요양등급이요~ 11 설날 2016/02/07 2,119
526231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그래 2016/02/07 3,495
526230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선지 2016/02/07 1,768
526229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역시나 2016/02/07 1,427
526228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저만 그런가.. 2016/02/07 1,428
526227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638
526226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5,067
526225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383
526224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87
526223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934
526222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1,084
526221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237
526220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95
526219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2016/02/07 3,041
526218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하늘 2016/02/07 1,500
526217 팔때 1 금반지 2016/02/07 463
526216 여자꼰대 힘드네요 7 2016/02/07 3,393
526215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2016/02/07 1,596
526214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361
526213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744
526212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