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