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77 가난과 무식은 왜 유전이 될까요 19 ㅇㅇ 2015/10/16 5,653
490976 집값 오를대로 올랐는데... 실거주 집 사야할까요?ㅠ 49 해피밀 2015/10/16 5,267
490975 과외도 신고해야 하나요? 3 ... 2015/10/16 1,323
490974 국정교과서에 대한 고시예고기간 국민의 뜻을 묻겠다고 ㅡ 의원님 .. 4 급! 2015/10/16 480
490973 근데 일주일 동안 자수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잖아요~ 5 ㄷㄷㄷㄷㄷ 2015/10/16 2,788
490972 워터픽 쓰려면 다 젖는건 감수해야 하나요? 3 워터픽 2015/10/16 2,409
490971 국민학교때 먹던.. 떡뽁이와 소세지.. 49 .. 2015/10/16 1,405
490970 더 이상 재미있는 지옥이 아니네요 3 성냥갑 2015/10/16 1,131
490969 "'종북' 딱지 붙이는 자들의 실체 밝히겠다".. 3 샬랄라 2015/10/16 653
490968 연예기획사 대표 무죄 13 나는고딩맘 2015/10/16 3,498
490967 브래지어 후크가 2칸 줄었어요. 11 .. 2015/10/16 4,087
490966 판교쪽 빌라 시세 궁금해요 3 서판교 2015/10/16 3,000
490965 스팀 족욕기 사용하기 좋을까요? 2 anfro 2015/10/16 1,381
490964 장혁은 원래 연기를 그렇게 하는 배우였나요? 22 실망 2015/10/16 7,849
490963 발목에 문제가 있어 편한 신발 신어야 한다는데, 추천해주세요 2 편한 신발 2015/10/16 1,073
490962 감사합니다.펑해요 40 마주치지말자.. 2015/10/16 22,248
490961 경주실크로드 공짜티켓이 생겼는데 갈사람요!! 4 경주실크로드.. 2015/10/16 738
490960 끝없는 '종북몰이', 정권 못 내놓겠다는 거지? 2 샬랄라 2015/10/16 418
490959 미국에 계신분들께 여쭤볼게요~ 3 ㅇㅇ 2015/10/16 892
490958 한홍구 교수, ‘이승만·박정희 폄하 동영상’ TV조선 보도 정면.. 4 세우실 2015/10/16 1,058
490957 캠퍼신발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8 구두 2015/10/16 2,502
490956 이번주 일요일-월요일 호주 시드니 가요 1 하루 2015/10/16 603
490955 (결혼)제 경우 소개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4 이거참 2015/10/16 4,388
490954 나인하프 위크 다시보는데 7 ;;;;;;.. 2015/10/16 2,495
490953 엉뚱하게 흘러가네요 2 2015/10/16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