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안주려는 사장 기어이 돈받고나서 욕하고 차단했어요

....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5-09-09 11:39:30
싸가지없는 직원때문애 다른곳으로 이직했는데 사장이 한참전에 월급을정산해준다고했는데
계속 날짜를미뤘어요 삼주정도 미뤄진거같아요
결국엔 급전이필요하다는핑계로 빨리달라고 카톡으로재촉하고
마지막엔사장이 인수인계를핑계로 월급을원래주면안된다는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최후에 월급주기로한날 아침에 인수인계핑계로 자료가 누락됏다느니 니가인수인계를 제대로안해서 어쩌고저쩌고...

근데 제가 처음거기서일할때 아무도 저한테 인수인계해주는 사람 없엇거든요 
수첩에 써져잇는대로 겨우보고 따라햇고...이제와서 저 나가고나니 저보고 인수인계하라니 어이없죠 제입장에선..
솔직히 새직원은 수첩보고해도되는건데 핑계대는거죠

전화한번받고 인수인계어쩌고 책임감이없다 어쩌고 사장이저한테하는말 그냥듣고 아무소리안하고
돈 받은다음에
사장카톡으로 그렇게살지마라 너사람진짜귀찮게하는데 너는책임감이있어러 니네직원이 그따구냐 이런식으로 막말하고
카톡차단했어요 
속시원하네요
앞으로 분야겹치는그런일로 만날일도없어요 정말 후련합니다
IP : 1.2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동청에
    '15.9.9 11:57 AM (119.197.xxx.1)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으셔야죠
    차단하고 끝낼 일이 아니에요

  • 2. ...
    '15.9.9 11:59 AM (14.47.xxx.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하는짓보니 쪼잔한것 같은데 저런 사람이 무슨 사장이라고...암튼 인간성 안좋은 사장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 3. ..
    '15.9.9 12:09 PM (175.113.xxx.238)

    노동청에 신고를 해야지 뭐 할려고 그냥 끝내요.. 노동청 신고하세요.ㅠㅠㅠ

  • 4. ㄷㄷ
    '15.9.9 12:10 PM (122.36.xxx.29)

    원래 사장은 나빠요.

  • 5. 첫댓글님...
    '15.9.9 12:11 PM (14.47.xxx.4)

    노동청은 우리의 편이 아니에요.저희 언니가 겪은 일을 옆에서 보고 확실히 알았어요.상습적으로 월급을 안주던 시키가 있었는데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다 돌려놓고 신고가 들어가도 빼째라 하는 식으로 튕기는 놈이 있더라구요.처음에 신고할때는 신고 접수 받은 사람이 이 사람,예전에도 걸렸었는데 자기 힘들다고 울고 매달려서 봐줬더니만 또 그런다고,이번엔 안봐주네 뭐네 하더니만 작년 봄이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요.봐줄걸 봐줘야지 꼴에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도 끌고다니는데 명의가 다른 사람꺼라고 봐주나요.노동부는 힘있는 자들의 편인것 같아요.

  • 6. ..
    '15.9.9 1:10 PM (14.100.xxx.52) - 삭제된댓글

    노동부가 힘있는 사람들 편이란 말에 동감합니다.
    아는분이 십년 가까이 일했고 회사서 퇴직금 안 주고 내 쫓는데 노동청에 고발했더니 사장이 조작된 서류 들고 왔고 그걸 노동부 직원도 다 알지만 결국 법이 그쪽 편이라 그냥 백만원 남짓 받고 종결.
    저는 옆에서 그냥 도와 드리는 입장이었지만 사장이란 인간 망하라고 저주했네요.

  • 7. ......
    '15.9.9 1:52 PM (121.173.xxx.233)

    원글님이 돈 받고 카톡 차단 했다고 했다고 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99 블프 직구한거 받으셨어요 6 혹시 2015/12/11 1,590
507698 저기... 이러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으세요? 49 ........ 2015/12/11 1,217
507697 시기 질투 심한 아줌마들.. 48 ㅇㅇ 2015/12/11 7,004
507696 근데 요즘 김한길은 왜 잠잠해요? 32 궁금 2015/12/11 4,596
507695 친구관계를 어려워 하는 초1딸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49 ㅜㅜ 2015/12/11 2,507
507694 영화 더티댄싱 25 ㅇㅇ 2015/12/11 4,038
507693 덴비뒤집어보니 AB는 무슨뜻이에요? 그룻 2015/12/11 2,828
507692 뉴스타파 한번 보세요 1 11 2015/12/11 897
507691 아이가 설명하는 장난감을 못찾겠어요 ㅠㅠ 8 장난감 2015/12/11 1,739
507690 아이를 시터한테 맡기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 2 거쳐온사람 2015/12/11 2,043
507689 사과나무를 심는다는게 뭔지 몰랐는데 이나이에 참 큰의미를 알것 .. 2 친구 2015/12/11 1,976
507688 LDL 콜레스테롤 151- 심각한가요? 3 여울 2015/12/11 4,202
507687 바지락 해감 잘 하는 요령이 있나요? 4 알려주세요 2015/12/11 1,420
507686 오바마가 공부벌레였을까요 2 ㅇㅇ 2015/12/11 1,746
507685 아름다운 밤으로 만들어드릴게요. 9 메리 2015/12/11 1,738
507684 루시드드림 소개 경험담 8 루시드드림 2015/12/11 2,405
507683 그동안 투자를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11 .. 2015/12/11 2,420
507682 초6 남자아이 시험공부 얼마나 하나요? 8 답답 2015/12/11 1,497
507681 한국 고전영화(1959년) 한편 보고 가세요~~ 정말 재미나네요.. 11 강추 2015/12/10 1,682
507680 연애행복하게하는 사람들은 비결이 뭔가요?잘 참아주는걸까요? 1 FSD 2015/12/10 1,544
507679 공부잘하는 자녀두신 82님..어떻게 도와주신거예요? 9 초등맘 2015/12/10 3,739
507678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ㅜㅠ 7 2015/12/10 1,894
507677 1988 10회 첫장면에서 학주가.. 8 웬열 2015/12/10 3,571
507676 아버지가 이맘때면 기침이 심하네요 ㅠ 3 큰딸 2015/12/10 1,086
507675 친구랑 거리를 둬야할지 3 손님 2015/12/1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