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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안주려는 사장 기어이 돈받고나서 욕하고 차단했어요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5-09-09 11:39:30
싸가지없는 직원때문애 다른곳으로 이직했는데 사장이 한참전에 월급을정산해준다고했는데
계속 날짜를미뤘어요 삼주정도 미뤄진거같아요
결국엔 급전이필요하다는핑계로 빨리달라고 카톡으로재촉하고
마지막엔사장이 인수인계를핑계로 월급을원래주면안된다는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최후에 월급주기로한날 아침에 인수인계핑계로 자료가 누락됏다느니 니가인수인계를 제대로안해서 어쩌고저쩌고...

근데 제가 처음거기서일할때 아무도 저한테 인수인계해주는 사람 없엇거든요 
수첩에 써져잇는대로 겨우보고 따라햇고...이제와서 저 나가고나니 저보고 인수인계하라니 어이없죠 제입장에선..
솔직히 새직원은 수첩보고해도되는건데 핑계대는거죠

전화한번받고 인수인계어쩌고 책임감이없다 어쩌고 사장이저한테하는말 그냥듣고 아무소리안하고
돈 받은다음에
사장카톡으로 그렇게살지마라 너사람진짜귀찮게하는데 너는책임감이있어러 니네직원이 그따구냐 이런식으로 막말하고
카톡차단했어요 
속시원하네요
앞으로 분야겹치는그런일로 만날일도없어요 정말 후련합니다
IP : 1.2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동청에
    '15.9.9 11:57 AM (119.197.xxx.1)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으셔야죠
    차단하고 끝낼 일이 아니에요

  • 2. ...
    '15.9.9 11:59 AM (14.47.xxx.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하는짓보니 쪼잔한것 같은데 저런 사람이 무슨 사장이라고...암튼 인간성 안좋은 사장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 3. ..
    '15.9.9 12:09 PM (175.113.xxx.238)

    노동청에 신고를 해야지 뭐 할려고 그냥 끝내요.. 노동청 신고하세요.ㅠㅠㅠ

  • 4. ㄷㄷ
    '15.9.9 12:10 PM (122.36.xxx.29)

    원래 사장은 나빠요.

  • 5. 첫댓글님...
    '15.9.9 12:11 PM (14.47.xxx.4)

    노동청은 우리의 편이 아니에요.저희 언니가 겪은 일을 옆에서 보고 확실히 알았어요.상습적으로 월급을 안주던 시키가 있었는데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다 돌려놓고 신고가 들어가도 빼째라 하는 식으로 튕기는 놈이 있더라구요.처음에 신고할때는 신고 접수 받은 사람이 이 사람,예전에도 걸렸었는데 자기 힘들다고 울고 매달려서 봐줬더니만 또 그런다고,이번엔 안봐주네 뭐네 하더니만 작년 봄이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요.봐줄걸 봐줘야지 꼴에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도 끌고다니는데 명의가 다른 사람꺼라고 봐주나요.노동부는 힘있는 자들의 편인것 같아요.

  • 6. ..
    '15.9.9 1:10 PM (14.100.xxx.52) - 삭제된댓글

    노동부가 힘있는 사람들 편이란 말에 동감합니다.
    아는분이 십년 가까이 일했고 회사서 퇴직금 안 주고 내 쫓는데 노동청에 고발했더니 사장이 조작된 서류 들고 왔고 그걸 노동부 직원도 다 알지만 결국 법이 그쪽 편이라 그냥 백만원 남짓 받고 종결.
    저는 옆에서 그냥 도와 드리는 입장이었지만 사장이란 인간 망하라고 저주했네요.

  • 7. ......
    '15.9.9 1:52 PM (121.173.xxx.233)

    원글님이 돈 받고 카톡 차단 했다고 했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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