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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동네 식복 없는 길냥이들.. ㅜ,ㅜ

턱시도냥이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5-09-09 08:58:22

한달 전쯤? 길냥이 한 마리가 아파트 주차장에 6 마리의 새끼를 낳았어요..

손바닥 만한 녀석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제가 밤 11시에 가서 밥 올려놓고 새벽 6시 30분쯤 가서 그릇 치웠거든요.


그리고 2주 후부터 얘네들이 아가들 좀 커지니까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나봅니다..


문제는.. 이후에 맨날 오는 시간이 저녁 7시~8시... 아침 7시~8시 사이에요.. 아파트 정 중앙 주차장이라 사람들 엄청 오고가는 곳이라서.. 그 시간대를 진짜.. 어렵거든요.. 그저께는 제가 밥이 고대로 있길래 아까워서 그냥 뒀더니.. 냥이들이..

저녁 6시쯤 돌아 다니다가.. 초등 여자애들한테 들켜서.. 애들이 냥이 잡겠다고 박스 들고 와서요.. 제가 얼른 내려가서 주인있는 냥이고 길거리 돌아다녀서 만지면 병균 옮는다고 했어요.. ㅜ,ㅜ


어젯밤 11시에도 또 밥 놓고 왔는데 새벽에 가니 안먹었더라구요.. 그 시간에는 아예 안오나 봅니다..

것도 완전 생.. 참치 두캔.. 지난 번에는 참치에다가 토마토까지 완전 맛나게 한 날들이었는데.. 다 안먹구..


아침 7시 반에.. 저녁 7시쯤에 힘없이 어슬렁 어슬렁 다닐 때마다 안타까워 죽겠는데.. 계속 시간이 안맞네요..




 



IP : 125.24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컬릿
    '15.9.9 9:22 A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조심해서 챙겨주세요

  • 2. 내가 시간을 정한다!
    '15.9.9 11:06 AM (182.225.xxx.118)

    사람들 눈에 안띄는 시간 정해서 주시구요
    참치캔 이런거 너무 잘해주려하지 마시고 따박따박 와서 먹으면 캔이나 고기 먹고 남은거 생선들을 사료위에 토핑으로 얹어주세요.. 사료위주!!
    너무 잘하려해도 지치고 부담되요
    또 떠날수도 있고 죽을수도 있으니 집착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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