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요즘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5-09-09 08:42:12
아침에 일서나보니 인터넷 메인기사가 나라빚이 몇백조라그러고, 세금은 앞으로도 더 많이 걷을거같고, 티비에서는 연예인들 귀족같은 넓은집 보여주며 가족생활, 개인사생활보여주며 온가족이 돈엄청 벌어가고, 나는 그들보다 돈도없는데 돈내고 보며. 돈많은 그들 돈만 벌게해주고있는 게. 이런기분은 뭔지 노예되버린거 같네요.이상하게 찝찝하고 우울하고 불길한기분드는건 제가 예민한건가요?ㅠ
IP : 14.48.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9:00 AM (178.12.xxx.151)

    메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드셨군요. :)

  • 2. 프리다
    '15.9.9 9:08 AM (121.133.xxx.247)

    써보지도 못한 빚갚느라 힘들어질 것같아 답답하네요

  • 3. 프리다
    '15.9.9 9:14 AM (121.133.xxx.247)

    정말이지 국민이 호구네요
    나라일 하라고 뽑아 놨더니 웬 빚을 눈하나도 깜짝안하고 이렇게 져놓놔요 남편이 이래 놨다면 당장 이혼이라도 하지...
    빼도 박도 못하고 자꾸 한숨만 나오고..화병이라는 걸 이제 알겠어요

  • 4. ...
    '15.9.9 9:20 AM (125.180.xxx.9)

    누군가가 노예처럼 산다면 누군가는 그 노예를 부릴 수 있어 행복하겠지요
    요즘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남편이 콧구멍만한 회사에서 잘렸는데
    의료보험만 16만원 미치겠네요 사십평생 병원이라곤 고작 두어번 가본게 다인데
    한 순간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 인생을 언제가는 시원하게 그만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 5. ㅈㅅㅂ
    '15.9.9 9:37 AM (119.201.xxx.161)

    저도 그 비슷한 생각해요

    주위에 돈 없으면서 애 두세명 낳는사람들 보면

    자기들은 좋을지 몰라도 그 애들은 커서

    백화점 주차 요원부터 더운데온갖 돈있는

    사람들 시중드는 일 하겠죠

    우리 나라의 돈 없는 사람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티비보면 다들 화려해서 예전에 아빠어디가

    아이들 화려한옷에 부모잘 만나 돈받고

    여행가는거 보니 보기도 싫더라구요

    우리 애들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걱정입닏
    당장 돈없음 학원 못가고 그런 보통애들은

    뛰어날 수가 없는거죠 ㅜㅜ

  • 6. ...
    '15.9.9 10:03 AM (118.38.xxx.29)

    >> 메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드셨군요. :)

  • 7. 내 시간도 아깝고 눈도 아프고
    '15.9.9 11:20 PM (211.32.xxx.135)

    예능 안봐요 그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50 [급질] 아들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는데요,,, 17 급질 2015/10/06 3,866
488749 피부가 좋아진 결정적 이유가 뭐였을까요? 31 프리티 2015/10/06 17,025
488748 고추가루 한근은몇그램인가요? 7 모모 2015/10/06 11,528
488747 결혼 잘 하신 분들.... 비결 좀 들려주세요.. 여자는 어때야.. 66 결혼 2015/10/06 36,570
488746 남자아기 이름좀 ... 49 아기이름.... 2015/10/06 1,778
488745 외국서 사시는 분께 여쭐께요. 15 이민 2015/10/06 2,238
488744 우리 아들이 하는 말이 너무 웃겨요. 1 234 2015/10/06 1,318
488743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정보 정리 3 삐약이네 2015/10/06 2,613
488742 디플로마트, 동북아 관계에 관한 ‘에즈라 포켈’ 인터뷰 light7.. 2015/10/06 645
488741 원정출산의 장점이 모예요? 49 ㅎㅎㅎ 2015/10/06 6,249
488740 신앙심 깊은 기독교분만 봐주세요(안티 기독교분들 읽지말아주세요).. 14 ……. 2015/10/06 1,893
488739 늙은 호박 - 썰어서 말려놓은 거 있는데 뭐에 쓰나요? 2 요리 2015/10/06 1,050
488738 너무 바짝 말른 시래기 어떻게 불리나요? 3 커피 2015/10/06 1,282
488737 사는게 재미가 없고 의미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다들 무슨 낙으로.. 8 ... 2015/10/06 4,414
488736 날개뼈를 맞았는데요 1 ㅜㅜ 2015/10/06 1,112
488735 척추협착증 문의드려요. 3 그것이문제로.. 2015/10/06 1,706
488734 강화마루뜯어내고 장판으로 교체해보신분 계신가요? 4 추워 2015/10/06 8,696
488733 호박죽 먹으니까 소변은 엄청 보고 대변은 안나와요. 원래그런가요.. 4 어제도 문의.. 2015/10/06 2,473
488732 힐링캠프의 이승환 4 ... 2015/10/06 2,813
488731 중간고사 고1 2015/10/06 824
488730 제가 본건 레깅스였어요..분명히.. 6 ..... 2015/10/06 3,773
488729 송종국 이혼했네요 55 ..... 2015/10/06 58,584
488728 쌀 씻을때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으세요?? 9 아리송 2015/10/06 3,411
488727 모카포트 4인용에 2샷 내려도 되나요? 10 커피 2015/10/06 1,633
488726 10월 6일, 오랜만에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리고 퇴.. 2 세우실 2015/10/06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