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어쩌다 배달의무도보는중인데..

무도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5-09-09 02:32:47
선영씨 받아준 미국인 부모..선영씨 맞을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날중 하루였다고..참 감동이에요.
이렇게 수많은 고아가 입앙되었겠죠..
미국이..정치적으로 모두 다 떠나 이런점이 정말 선진국이고 훌륭하다 느껴요. 다른 어느 나라가 그랬을까요..
IP : 49.143.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5.9.9 2:37 AM (184.96.xxx.106)

    미국에 처음 이주한 사람들이 엄격하고 종교적이던 청교도들이라서 기독교 정신과 봉사에대한 기본은 여전히 남아있어요.
    솔직히 그 많은수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여 함께사는거.
    그런 문화에서 내 식구 내 가족 내 핏줄만 따진다는게 의미없어지는거죠.
    한국에 이민자가 전체 인구의 반이 넘는다면....다같이 한 국가를 이뤄서 살아가는게 가능할까 싶어지긴해요.

  • 2. 아줌마
    '15.9.9 4:14 AM (157.160.xxx.70)

    이민자 많은 거랑 입양하는 거랑.... 체감으로는 반대 관계 아닌가 싶어요. 이민자가 많은 대도시 경우에 입양한 가정으로 보이는 집 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요. 인구 비해서... 근데, 이민자들이 많아 보이지 않은 시골로 갈 수록, 입양 가족들 진짜 뚜렷하게 자주 많이 보여요. 이유는 저도 모르겟어요.

    올 해는 부쩍 17-18세의 한국 입양아들이 눈에 많이 들어 오네요. 학교에서 일 하는데, 올해는 이름을 못 외울 정도로 많이 보이네요.

  • 3. 아줌마
    '15.9.9 4:17 AM (157.160.xxx.70)

    한가지.... 이유 생각 났는데... 시골일 수록 집이 크니까...방도 많고...그래서 입양을 편하게 생각 할까요?

    저 도, 시골 있을때 누가 놀러 온다면 흔쾌히 와서 자고 가라...몇달 있어도 상관 없다...이런 마인드인데... 도시 있을때 누가 온다면...어디서 재우지..하는 걱정 이거든요. 시골집 방 5, 도시집 방 2...

  • 4. 저는
    '15.9.9 6:03 AM (184.96.xxx.106)

    도시사는데 울 아이학교에도 여럿입니다.
    제 사는곳엔 한국입양아보다는 중국입양아들이 더 많긴하지만요.
    아이들이 대부분 공부도 잘하고 똑똑해서 부모들 사랑많이받아요.
    너무 데견해하고 자랑스러워해요.
    하지만.....동양인 1프로도 안되는 울 아이학교에서 마주칠때면 그저 같은 피부색이라는걸로 저보고 너무 반가워하는 그 아이들보면서 잠깐 맘이 아리지만 아이들이 이곳에서 얼마나 사랑받고사는지 알기에 애처롭게 생각하지않습니다.

  • 5. 아 윗님
    '15.9.9 7:08 AM (122.36.xxx.80)

    같은 피부색이라 반가워하는 그아이
    저도 마음이 찡합니다
    사랑많이 받고 훌륭한 인격의 어른으로
    자라길 기도할께요

  • 6. 아이들
    '15.9.9 7:50 AM (112.144.xxx.46)

    미국에 팔아 먹는거 수칩니다
    미국인들은 애완견 키우듯 입양아들을 생각한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어요

  • 7. 문제는
    '15.9.9 8:00 AM (184.96.xxx.106)

    왜 한국에서는 애완견키우듯이라도 아이들 입양할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설령 아이들을 애완견키우듯한다해도 입양해서 애완견처럼 생각하듯어쨋든 사랑을 주는게 한국인이 아니라는걸 미안하게 생각해야죠.

  • 8. 점둘
    '15.9.9 9:35 AM (116.33.xxx.148)

    출산율 낮아 출산장려한다고 난리면서
    정작 태어난 한국애는 수출합니다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지 않은 세상은
    누가 만들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59 세월호51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품에 안기게 되시기를.. 10 bluebe.. 2015/09/12 540
481858 구몬을 빨간펜으로 괜찮을까요? 지겨운 질문일지라도 조언 부탁드려.. 10 학습지 2015/09/12 2,722
481857 에어쿠션 커버바닐라와 내추럴바닐라 차이가 큰가요?? 000 2015/09/12 909
481856 INTP이신분 계세요 31 ... 2015/09/12 9,536
481855 일산 인문계 고등 고민요 ~ 2 고민맘 2015/09/12 1,229
481854 송해 기업은행광고 가구 가구 2015/09/12 787
481853 라스트 종영했네요~ 4 ... 2015/09/12 1,547
481852 강북에 위 잘 보는 병원 있을까요? 1 위 내시경 2015/09/12 865
481851 홈쇼핑 에어쿠션 괜찮은가요?? 3 에어쿠션 2015/09/12 2,364
481850 성당 가면 눈물이.. 15 지영 2015/09/12 4,722
481849 임파선 결핵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16 마리짱 2015/09/12 5,804
481848 뮤지컬배우 홍광호 노래를 너무 잘해요 12 뮤지컬 2015/09/12 2,912
481847 허리아픈데 ㅊㅅ 벨트 써보신분 4 아파요 2015/09/12 985
481846 어제 3대천왕 떡볶이편 에서요 1 알려주세욤 2015/09/12 3,846
481845 비비? 파데? 2 ㅇㅇ 2015/09/12 1,696
481844 친구부부가 놀러왔다 간 후... 41 2015/09/12 22,114
481843 지금 나오는 동상이몽 훈장아빠 17 재밌는 2015/09/12 9,682
481842 뚝배기 대신 쓸만한거 없을까요? 16 연주 2015/09/12 4,063
481841 압력밥솥(가스) 추 달랑거리는데 3-40분 괜찮나요? 지금 불앞.. 8 압력 2015/09/12 1,650
481840 뭔가 씁쓸하네요.. 1 외동맘 2015/09/12 923
481839 82에서 무조건 패쓰 하는 글 어떤 글들인가요? 52 ..... 2015/09/12 3,456
481838 아침엔 뽀송했다가 퇴근할때 급 늙는거 어떻게 방지할수 있을까요?.. 17 휴휴 2015/09/12 4,555
481837 남편이 ..저의 가장 문제는 '사람'이래요.. 1 === 2015/09/12 2,322
481836 닭볶음탕에 어울리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21 ohong 2015/09/12 23,052
481835 어우 하노라 남편놈 8 .. 2015/09/12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