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간 인연은 그대로 끝인가요?

조회수 : 5,215
작성일 : 2015-09-09 01:31:47

한번 아니면 아닌게 제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쉽지가 않네요.

여러문제들이 얽혀서(돈 비롯해서) 헤어졌으면 그대로 끝인가요?

30초반이라 아직 이런경험이 많지가 않아서요.

주변 얘기나 살아본 경험으로는 어떠셨나요?

저는 인생이 뜻대로, 순리대로 되는건줄 알았는데

주위를 보니 인연이라는게 돌고돌아서 오기도하고 신기하네요.

물론 확률은 희박하겠지만요...

IP : 175.21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2:43 AM (221.241.xxx.186)

    지나간 인연인지 아닌지는 정말 지나가봐야 알겠지요.
    얼마 안 됐다면 아직은 몰라요.
    그래도 사람이 감아라는 게 있어서...이번엔 진짜일 거라는 감이 오면 그건 맞더라고요.

  • 2. ....
    '15.9.9 4:36 AM (118.176.xxx.254)

    "주위를 보니 인연이라는게 돌고돌아서 오기도하고 신기하네요"
    불교 용어로 時節因緣시절인연 이라는게 있어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유형이든 무형이든 ...모든게 인연도 때가 있다라는 뜻이죠.

  • 3. 양쪽다
    '15.9.9 7:1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끝났으면 끝난거라봐야죠

    그런데
    어느한쪽이 다시 연락을 하거나 해서
    다시 시작된 분들도 있긴 있어요
    저 포함해서~~~

    우연으로 이어진 인연도 있지만
    내가 만드는 인연도 있는거 같아요

  • 4. 저는
    '15.9.9 7:30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떠나거나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취직을 해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5. 저는
    '15.9.9 7:31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취직을 해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6. 저는
    '15.9.9 7:33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취직을 해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7. 저는
    '15.9.9 7:34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8. 저는
    '15.9.9 7:35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9. 저는
    '15.9.9 7:36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살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10. 저는
    '15.9.9 7:38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살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11. 저는
    '15.9.9 7:39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살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느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12. 저는
    '15.9.9 7:41 AM (59.86.xxx.173) - 삭제된댓글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살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해주는 게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역겹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13. 저는
    '15.9.9 7:56 AM (59.86.xxx.173)

    되돌아 온 인연이 아름다운 경우를 별로 못 봤어요.
    떠난 인연이 되돌아 올 때는 자진해서 떠나거나 어쩔 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거든요.
    남아있던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되돌아오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나면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살던 가난한 부부.
    남편이 바람이 나서는 위자료 백만 원을 주면서 딸들과 함께 쫓아내더랍니다.
    아무리 수 십 년 전이라도 백만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친정 일가붙이들이 모여사는 시골로 내려갔답니다.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면서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갔다네요.
    그렇게 시골의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딸들은 근처 공업도시로 나가서는 엄마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보내줬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딸들의 아버지.
    처자식 쫓아내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아들까지 낳고는 살았지만 그것도 몇 년.
    상간녀가 암으로 죽었다네요.
    원래 몇 푼 되지도 않았던 재산을 다 털어먹으면서요.
    월세와 막일을 전전하던 남자는 전처가 시골의 낡은 집이나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딸들이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으며 산다는 소문에 상간녀의 아들 손목을 잡아끌고는 들이닥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들어앉더랍니다.
    딸들의 아버지라는 핑계로 전처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아들과 자신의 용돈이나 겨우 벌어쓰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딸이 결혼하겠다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를 데려왔다네요.
    없는 살림이라 이부자리 몇 개와 약간의 가재도구를 혼수로 해주는 게 고작이었는데도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애비라는 인간이 왜 그렇게 많이 해주냐, 애비에게는 용돈 한 푼도 안주는 자식이 자식이냐, 딸은 시집 보내면 그걸로 끝이다...ㅋㅋㅋㅋ
    진심으로, 그런 사연을 주절대던 아줌마의 따귀를 후려치고 싶었네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라고요.
    내가 봤던 가장 구질구질하고 어리석은 거자필반의 사례였네요.

    한번 흘러간 강물은 되돌리는 법이 아닙니다.
    흘러간 강물은 그대로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자연의 섭리랍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자연의 응징밖에는 없어요.

  • 14. ,,,,,
    '15.9.9 9:01 AM (39.118.xxx.111)

    윗님말이 맞네요~

  • 15. ..
    '15.9.9 1:02 PM (203.237.xxx.73)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56 남동생 연애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5/10/25 2,217
493955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때 애들이'아빠'부르는 영상이 따로있나.. 2 ^ ^ 2015/10/25 2,290
493954 다이어트해서 8키로 뺐는데 너무 기운이 없어요. 11 다욧 2015/10/25 5,744
493953 직수형 정수기 물 미지근 하나요? 5 치즈생쥐 2015/10/25 2,547
493952 그리운 마왕 2 1주기 2015/10/25 668
493951 180도 바뀐 나에대해....아무말 없는..그.... 6 흠... 2015/10/25 2,296
493950 세종대근처 초등생하고 5시간정도 놀 장소 추전해주세요 6 새맘새뜻 2015/10/25 896
493949 판상형 남향집 3시30분에 해가 떨어지네요 10 남향집 2015/10/25 3,258
493948 제 아이 교대 갈수 있을까요?? 49 교대 2015/10/25 3,611
493947 머리가 짧을수록 피부가 좋대요 9 동감 2015/10/25 5,512
493946 자동차 선택시 의견 2 샤방샤방 2015/10/25 807
493945 남편이 화를 내요 3 투썸플레이스.. 2015/10/25 1,580
493944 천경자 이우환 작품 위작화가 인터뷰 기사 봤는데요, 어머 2015/10/25 1,381
493943 2030의 헬조선에 대한 생각 2015/10/25 848
493942 벽지 실크하고 합지 많이 차이나나요? 20 ^^* 2015/10/25 5,975
493941 구조조정 서두른다.금융감독원.은행장 소집 3 .... 2015/10/25 1,270
493940 재봉틀 하나만 추천부탁드려요. 2 김효은 2015/10/25 1,198
493939 새누리당 "독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화해야".. 49 샬랄라 2015/10/25 874
493938 박정희 추모예배 올린 교회 명단 10 ㅇㅇ 2015/10/25 2,722
493937 현미밥 먹었더니 변비에 효과 있네요. 2 .. 2015/10/25 1,615
493936 경찰 "IS 연계조직, 코엑스 주변 건물 폭탄 테러 협박" 2 5ㅠㅠ 2015/10/25 1,529
493935 가르치는거 좋아하나요? 1 2015/10/25 891
493934 본부인에게 폭행당한 불륜녀 49 ㅇㅇ 2015/10/25 21,046
493933 송곳 재밌네요 8 지금 2015/10/25 2,154
493932 세계 한국학 석학들 154명 성명 "한국 정부 국정화 .. 49 종달새 2015/10/25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