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 이 비싼 고양아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5-09-09 00:55:57
옆에서 그루밍하는 깡패를 불러봅니다. 야 뽀뽀! 하니까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게 듣긴 들은 모양. 그러나 바로 안 오고 일 분 쯤 뜸들인뒤 슬슬 와서 괜히 제가 읽던 책에 뺨을 부빕니다. 또 다시 뽀뽀를 외치니 그제야 기억난 듯 슬그머니 코를 대 줍니다. 한 번 뽀뽀해주면 절대 금방 다시는 안 해줍니다. 비싼넘.
IP : 118.32.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9.9 1:03 AM (183.91.xxx.118)

    ㅎㅎㅎ 뽀뽀좀 해주면 어때서 그렇게 비싸게 굴까요.
    저희 냥이는 제법 잘 해주는데 해주기 싫어서
    눈은 딴데 보면서 건성건성 빨리빨리 해줘요.
    ㅋㅋㅋ

  • 2. ...
    '15.9.9 1:10 AM (39.121.xxx.103)

    우리 강아지도 뽀뽀 정말 잘 안해줘요..
    해달라고 사정하면 얼굴앞까지 뽀뽀하려 왔다가 얼굴앞에서 한숨을 하아~하고 쉬어버리니 ㅠ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울 루키...사랑해..
    이 와중에 사랑고백 ㅎㅎ

  • 3. ...
    '15.9.9 1:13 AM (1.248.xxx.187)

    예전에는 고양이 눈과 울음소리 때문에 무서워 싫어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묘하게 끌리네요.
    매력있어요.
    키워보고 싶기는 한데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요.
    게다가 12시간씩 일을 하니까 잘 챙겨주지도 못할것 같고...
    이렇게 올라오는 글 읽으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야겠어요.^^;;;

  • 4. ..
    '15.9.9 2:5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둘째냥이 제가 얼굴갖다대면 목을 쭉빼고 제 입주위에 코 디밀고 냄새맡아요..전 그게 냥이가 뽀뽀해주는 그림같아 너무 좋아요.. 냥이는 이언니가 나몰래 뭐 맛난거 먹었나 검사하는걸지도 몰라요 ㅎㅎ

  • 5. ....
    '15.9.9 5:17 AM (112.171.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해 주니 참 이쁘네요^^
    저희 녀석들은 뽀뽀가 뭔지도 몰라요;
    게다가 제가 뽀뽀 하려고 얼굴을 들이밀면 몸을 뒤로 젖히며 정색까지 합니다;;
    대신 지들이 내킬 땐 그 깔깔한 혀로 제 얼굴이나 몸을 핥아 준답니다ㅠㅜ

  • 6. ....
    '15.9.9 5:18 AM (112.171.xxx.202)

    그래도 해 주니 참 이쁘네요^^
    저희 녀석들은 뽀뽀가 뭔지도 몰라요;
    게다가 제가 뽀뽀하려고 얼굴을 들이밀면 몸을 뒤로 젖히며 정색까지 합니다;;
    대신 지들이 내킬 땐 그 깔깔한 혀로 제 얼굴이나 몸을 핥아 준답니다ㅠㅜ

  • 7. 비온뒤달팽이
    '15.9.9 7:4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이거보고 반했잖아요.전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는데
    하는 짓이 넘 이뻐요.
    https://www.youtube.com/watch?v=Ho6Msk6ktCo

  • 8. ...
    '15.9.9 9:50 AM (61.74.xxx.243)

    그래도 냥이 넘 이뻐요..

  • 9. 명령입력 1분뒤 실행
    '15.9.9 11:26 PM (211.32.xxx.135)

    깡패가 좀 똑똑하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80 베스트 한심하네요 3 2015/10/08 928
488779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16
488778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769
488777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899
488776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7 결국 2015/10/08 9,080
488775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7 샤방샤방 2015/10/08 2,075
488774 서울에서의 딱 이틀 6 어리버리 2015/10/08 933
488773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ㅇ 2015/10/08 700
488772 고양이집 만들던 50대 캣맘,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종합) 48 슬프... 2015/10/08 11,291
488771 낚시-재탕) 송종국 아이유 장기하 한그루 개그우먼남편 1 ㅇㅇ 2015/10/08 2,353
488770 목동에 예비 고 1이 다닐 빡센 영어학원과 수학학원 좀... 1 학원 2015/10/08 1,685
488769 전우용님 트윗입니다. 6 알아야할텐데.. 2015/10/08 1,032
488768 고졸 여자, 결국 서울대 남자 만나서 시집도 잘 갈 것 같아요... 45 학벌 2015/10/08 19,982
488767 백주부 파스타편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1 어머나 2015/10/08 1,672
488766 고속도로변 강남 아파트.. 47 ... 2015/10/08 5,870
488765 스팀보이 쓰고 있는데 하나더 사려구요. 일월은 어떤가요? 온수매트 2015/10/08 1,009
488764 지령받고 글쓰는거겠죠 5 매뉴얼 2015/10/08 709
488763 정말 재미있는 소설책 추천 24 해주세요 2015/10/08 10,334
488762 이러다 국민대부분이 우익?화되는건 아니겠죠?? 7 2015/10/08 817
488761 한그루 의붓언니 답장 19 gracek.. 2015/10/08 16,379
488760 주택 대출을 규제하면 집값이 오르기 2 힘들까요? 2015/10/08 1,601
488759 난 배고프지 않아요 (야식 따윈...) 6 낙타가 나타.. 2015/10/08 1,129
488758 저녁 굶기 4일차...문제는 배고픔과의 싸움이 아니라.. 6 아이고 2015/10/08 3,108
488757 인천 공항 면세점에.... 궁금 2015/10/08 902
488756 혹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강아지 눈에 실눈꼽이 계속 끼는데, .. 5 ㅇㅇ 2015/10/08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