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극심한 생리통은 있었지만
심적으로는 아무런 증후가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약간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생겼어요
작년부터였던거같은데
가끔 우울해지고 불안감이 생기며
좀 예민해지는게 이상하다했더니
딱 생리전부터 끝날때쯤이고
끝난후면 언제 그랬냐는듯 말짱해져요
지금도 그 시기인데
기분이 가라앉네요
이렇게 나이들어 생리전증후군이 생긴분 있을까요?
출산후 극심했던 생리통 없어져서 좋았는데
마흔에 이런게 생길줄이야
생리통이야 약 먹으면 좋아졌지만
이 우울감은 좀 감당이 안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에 생리전 증후군이 생기거같아요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5-09-08 22:51:22
IP : 211.178.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흔이면
'15.9.8 11:00 PM (222.109.xxx.146)아주 늦게 생기신건데요. 전 30대 초중반부터 그랬고 매해 더길어지고 더 극심해집니다. 님보다 어린나이이구요
2. ...
'15.9.8 11:03 PM (190.92.xxx.144)저요.
마흔 중반에 생겼어요. 그 이상한 우울감 ㅜㅜ
이게 극복이 안되요.원래 생리통 없었는데..
전 배도 이틀은 아파서 약 없인 안되구요..어찌 기분이 바닥을 친다하면 생리근처일이 가까와 온것인데..
이게 기분이..사는데 미련이 없다..라는 초인간적?인 우울감이 온다는 ..
그냥 완경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봐요,3. ,,
'15.9.8 11:20 PM (112.186.xxx.152)저도 30후반에 생겼어요
그 전까지는 그냥 두통이 있거나 배가 아프거나 그런거였거든요
어느순간 우울해..정말 너무 우울해 상태랄가요
심할때는 삶에 미련ㅇ도 없더라고요
이제 생리 일주일 남앗는데...며칠 후면 저도 또 저러겟네요4. ...
'15.9.8 11:49 PM (183.101.xxx.235)마흔넘고서 훨씬 심해졌어요.
거의 일주일이상을 축쳐지고 피곤하고 우울하고 두통에 속도 피부도 함께 뒤집어지고
.ㅜㅜ생리전에 걍 사람이 아니예요.
예전에는 그냥 이삼일 짜증나는 정도였는데 거의 한달에 10일은 상태가 안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0840 | 쓸데 없는 짓 한 번 해 보았습니다. 1 | 꺾은붓 | 2015/09/09 | 2,978 |
480839 | 성형에 성공하는 법(초간단) 6 | ..... | 2015/09/09 | 4,591 |
480838 | 우쿨렐레 배우려고 하는데요.. 악기 추천요. 2 | .. | 2015/09/09 | 1,126 |
480837 | 임플란트 부작용 2 | 임플란트 | 2015/09/09 | 3,751 |
480836 | 아베담화 찬양하는 서울대 경제학과 뉴라이트 교수 이영훈 5 | 교과서포럼 | 2015/09/09 | 1,043 |
480835 | 사람 잘 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궁금해요. | 2015/09/09 | 1,548 |
480834 | 공항철도는 지상으로 달리나요 2 | 촌사람 | 2015/09/09 | 728 |
480833 | [GQ 크리틱] 역차별은 없다 | 세우실 | 2015/09/09 | 421 |
480832 | 로스쿨 졸업후 로펌에 가면 5 | ㅇㅇ | 2015/09/09 | 5,272 |
480831 | 서양인들은 왜 빨리늙나요? 15 | .... | 2015/09/09 | 7,304 |
480830 | 미대 수시 추천서는 어떤 분이 써주시나요 6 | 원서접수 | 2015/09/09 | 1,442 |
480829 | 미쟝센 염색약 3 | 차이 ㄴ | 2015/09/09 | 1,860 |
480828 | 싸가지 없는 직장동료에게 한방 먹이는 방법 없을까요? 15 | 프열받음 | 2015/09/09 | 10,184 |
480827 | 글써요 | ^^ | 2015/09/09 | 317 |
480826 | A는 B하기 나름이다. 5 | 위안화 | 2015/09/09 | 908 |
480825 | 철학과를 지원하고 싶다는 딸램..(고3) 18 | 에휴~ | 2015/09/09 | 4,002 |
480824 | 살면서 정말 간절한 거 포기하신 적 있으세요? 13 | 랑랑 | 2015/09/09 | 3,454 |
480823 | 임신중 카페인 섭취가 태어나서 아이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주나요.. 6 | .... | 2015/09/09 | 2,102 |
480822 | 떨려요 1 | roseje.. | 2015/09/09 | 922 |
480821 | 셀카봉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다급 | 2015/09/09 | 1,165 |
480820 | 블로그하시는분들. 네이버블로그검색유입이요 | ㅡ | 2015/09/09 | 756 |
480819 | 중국, 아동 성폭력범 잇따라 사형 집행하다 9 | 세우실 | 2015/09/09 | 1,316 |
480818 | 97년 imf 올땐 어떤 조짐들이 미리 있었나요? 28 | 인희 | 2015/09/09 | 7,347 |
480817 | 울 동네 식복 없는 길냥이들.. ㅜ,ㅜ 1 | 턱시도냥이 | 2015/09/09 | 843 |
480816 | 사춘기 딸과 아빠의 사이는 어떤가요?? 4 | 사춘기 | 2015/09/09 | 2,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