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주택 월세 받기 진짜 힘드네요.
그런데 진상 세입자 때문에 진짜 되팔고 싶은 심정 입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관리자가 있는 그런 건물 아니면 진짜 힘듭니다. 계약할때는 다들 천사같은 법 없이도 살 그런 모습인데...
ㅜ.ㅜ
1. 힘들죠.
'15.9.8 8:48 PM (71.206.xxx.163)다가구주택 세입자의 형편이 좋을 수 없으니 월세받기 힘들더라구요.
보증금이라도 많이 받아놔야해요.2. 처음에
'15.9.8 8:49 PM (112.173.xxx.196)조건을 잘 말해야겠더라구요.
월세 한달이라도 늦춤 이자 붙인다.. 두달 연체는 무조건 강제 퇴거 시킨다..
아예 게약서 쓸때 따로 명시를 해야해요.
상식 이하로 집 지저분하게 쓰면 보증금에서 청소비 5만원 제하고 돌려준다..
삼만원 이내의 수리비는 세입자가 부담한다.
이런 것을 부동산 중개인에게 잘 말해서 이 조건을 계약서에 쓸 술 잇는 사람만 구하세요.
참고로 집주인 아닙지다.
이사 많이 다녀본 세입자로써 별 별 인간들 다 겪어봐서 그러네요.3. 월세
'15.9.8 8:50 PM (125.128.xxx.70)받기 힘들죠
세상에 상식적인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따박따박 맞춰주는 사람이 사실 엄청 고마운거에요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 많죠4. 임대업자
'15.9.8 8:51 PM (108.59.xxx.208)월세받기 힘들어요. 그나마 높은 반전세 1억에 2-30정도 이정도는 꼬박꼬박 나오는데
보증금 낮은 곳은 월세도 못내고 관리비도 못내고...
상황 뻔히 아는데 독촉할수도 없고 마음비우고 하셔야해요.5. ...
'15.9.8 8:53 PM (182.208.xxx.57)쉽게 돈 버는건 없더라고요.
제 경우는 다가구도 아닌데
세입자보증금 다 까고도 안나가
몇개월치 월세와 전기 가스요금까지 미납이라
전부 뒤집어 쓴 적도 있어요.
좋은 세입자 만나는건 복불복인 듯 해요.6. ...
'15.9.8 8:54 PM (223.62.xxx.11)이거 할짓이 못돼요.
전 그냥 은행에 맡겼다 찾아쓰고 살래요.
병걸릴뻔.
전세로 돌렸어요.7. 그쵸
'15.9.8 9:0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차라리 한두달 밀려 야반도주하는 경우가 낫다고 하네요.
월세도 밀려 짐도 안빼 연락도 안되면 그 스트레스는 감당안될듯8. ...
'15.9.8 9:21 PM (1.240.xxx.228)없다고 배째라 함 도리가 없더라고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래도 원글님은 보증금 받아 논게 있으니
손해 볼 일은 전혀 없어요
월세 거의 다 까먹기 전에 명도 소송 해서 내 보내세요9. ...
'15.9.8 9:42 PM (219.248.xxx.242)저 아는 분은 보증금도 거의 받아놓은 것도 없이 세도 계속 못 받았어요..게다가 혼자 사시는 분이 셋방에서 돌아가셨는데 한참 뒤에 발견됐다는..그거 보면서 연립주택 진짜 세 받는거 못할 짓이구나 싶었네요.
10. 그런가요?
'15.9.8 9:57 PM (60.253.xxx.92) - 삭제된댓글남친 엄마가 원룸 건물 세주고 그건물 주인세대에서 남친이랑 같이 사는데요
월세 안들어오는 집 더러있는데 신경 별루 안쓴데요 지금 몇년째 관리하시거든요
보증금에서 제하고 나갈때 준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1년계약이면 처음 몇달은 잘 내고 그러다가보면 보증금
500만원이면 거의 까먹고 나가는 집도 있는데 연락 안되고 이런집은 없고 1년되면
월세 잘안내는 세대는 알아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월세제촉도 안한데요11. 월세
'15.9.8 10:19 PM (121.167.xxx.129)월세받기 힘들어요
12. ...
'15.9.8 10:42 PM (112.149.xxx.125)월세 안내고 그런 정도가 아니고
동네 쓰레기를 주어다가 필요한 물건만 팔고 나머지 쓰레기를 마당에 모아둬서 몇번이나 비용을 들여 치웠는데 쓰레기 모으는것 하지마시라 말했다가 오히려 폭행을 당해 지금 고소한 상태 입니다. 휴...13. ...
'15.9.8 10:56 PM (112.149.xxx.125)고소도 안하고 싶었는데
그냥 쓰레기 안모으겠다 각서 한장만 써주면 그냥 없던일로 하겠다 했는데도 쓰레기 줍는 할아버지 아들이 우리 아버지 폭력 자기도 막을 수 없다고 구치소 가게 고소해 달래요.
제 인생에 이런 남을 고소하고 이런거 없이 순탄하게 모진닐 없이 살았는데... 참 어렵네요.
또 다른 세입자는 복도에다 회사에서 쓰는 잡기들을 잔뜩 쌓아두고는 배째라 하구요. 한층에 다른 세입자는 지저분하니 치워달라 하는데... 제가 여자라 만만히 보고 아주 배째라 하는데...
진짜 주변에 누가 월세받는 주택 산다고 하면 말리고 싶네요.14. 다가구 월세 빋으시던
'15.9.8 11:05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어른들.툭하면 법원가고 하셨어요
그가 저희한테 물려주신다고 했다가
그 험한 꼴을 너희들도 하는게 싫으시디면서
파시고 그 현금 그대로 증여 하셨어요...15. 아후
'15.9.8 11: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무시무시하네요.ㅠ.ㅠ
진상 세입자가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둘다 얼른 나가고 착한세입자 들어오길 바래요.16. ㄷㄷㄷ
'15.9.8 11:2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직장이든 세입자든 솔까 영세할수록...... 사람들이 무대뽀에요.
직장취업도 작은사무실 취직하는건 아니거니와... 임대업도 다가구주택 하면 골치아프죠 ㅋㅋㅋㅋ
여기 취업하소연하는 분들 보면 대체로 개인이 운영하는곳이니...17. ...
'15.9.8 11:35 PM (112.149.xxx.125)원래는 세주는집 만기되면 지금 사는집 보증금 빼서 이사가서 착한 집주인하면서 마당에 감나무 심고 살고 싶었는데 그 집엔 절대 안들어가려구요. 그냥 무서워요. 지금 세입자들은 전부 전 주인이 계약한 사람들인데 그냥 아무나 들인것 같아요. 그 전 주인도 다른 동네 살면서 월세만 받은거고 일체 안면을 트지 않고 부동산에 일임했다던데 그 이유를 알겠네요. 지역은 성동구인데 강남이 가까워서 월세가 잘나간다길레 매매했어요. 후회합니다.
18. ㅇㅇㅇ
'15.9.8 11:49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오메 성동구 다가구 주택 세입자로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심다
늠 무섭네요 ㄷㄷㄷㄷㄷ 글만 읽어도 머리아파 ㄷㄷ19. ㅇㅇㅇ
'15.9.8 11:5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그 전 주인도 그런 이유로 팔았나봐요
세받기 골치아프고 이런저런걸로
매수할때 얼마주셨는지 여쭈어 봐도 되나요?20. ...
'15.9.9 12:52 AM (112.149.xxx.125)매수하고 단 두달만에 기권입니다.
그냥 나쁜 주인 될것같아요.
이제 그 집에 안가보고 전화와도 그냥 모른척하고 사려구요.
쓰레기를 치워달라. 창문열면 옆집 담배 냄새난다 못피게 해달라. 윗집 아저씨가 우리집 유심히 보는것 같다. 우리집에 세탁기 들여오는데 대신 와서 받아줄 수 있냐. 수도요금 나는 집에 잠깐 어쩌다 와서 샤워도 안하는데 일인요금 안낼꺼다. 그냥 집주인들이 왜 전화받고도 네네 하고 그담 쌩까는지 이제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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