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참 좋아해요.
좋아하던 라디오 앱을 다 지워버렸을 정도로..
어제오늘
비밀보장 쭉 듣고 있는데
김숙의 에너지 팍팍 넘치는 목소리 듣고 있으니
기운이 나더라구요(어제오늘 아파서..골골거리는 중이라)
근데..몇회를 쭉 듣다보니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그런 구조로 운영되는건 아닌가봐요.
전 뭐 책을 많이 들어서 그런 생각 못해봤는데
책 팟캐스트도 투자 좀 하는 사람들은
스튜디오도 따로 만드는거 같고
pd도 따로 두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확실히...소리는 커지더라구요
보통 개인이 컴앞에서 컴 마이크 켜고 하면
소리가 작아서...정말
자면서 듣거나
혼자 조용할때밖에는 못듣거든요(폰으로 들을때는)
송은이 김숙은
피디한명에
작가 두명이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면..팟캐스트도
자금 재능의 합작으로?
작은 케이블방송 처럼...그렇게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비보 저도 좋아해요 ㅎㅎ
이영자편 듣다가 뒤집어졌어요
잘 나가는 팟캐스트는 광고부터 다르더라구요
처음 부터 프로 페셔널 하게 시작 됐죠
방송에 불러 주는 데 없어서 자기네 들이 시작했다고
할부로 마이크 산 이야기도 하고 ...
돈만 투자하고 언제 벌지 모른다 돈도 안되는 데 장비 투자 한다고 김생민에게 잔소리 듣고
스폰서 없어서 친구들 광고 해주고 자기네 집에 있는 물건으로 선물하고 ...
연예인이 스폰서 광고도 없이 자기들 사재 털어 방송 하고 그걸 다 공개 하니 오히려
더 신선하고 친근감 있고 재밋었어요
요즘은 광고가 너무 늘어 옛날 맛이 좀 줄었지만
어차피 돈이 되야 진행 되는거니까
여러가지 잔소리 중에 정말 결혼 해야 한다 ..못난 애들이지만 얘들도 결혼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아부지
어쩌구 하는 중간 노래 대신 잔소리인지 기도 인지 소름 끼쳤는데
그건 절대 다시 재탕 안한더라구요
이영자 넋두리는 진짜 재밋었구요
저도 이영자 너무 좋아해요.
목소리도 애교 넘치고(들리는 목소리는 그래요)
막 먹으면서 하는데도 밉지도 않고
애교하고 센스하고 철철 넘치더라구요.
부러워요
팟캐스트가 라디오같아요
골라듣는 라디오
다른 스타트업처럼 수익배분으로 갔겠죠
지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지금은 띄우는 기간이라
광고비 들어오는건
작가, PD한테 떼주고
송은이, 김숙은 가져가는게 없다고 봐야죠
비보 넘 좋아해요. 일주일에 2번하면 좋겠어요~~
우울함이 다 날아가요.
김숙, 송은이 같은 언니 있음 넘 좋을것 같아요^^
도데체 그런 것들은 어디서 어떻게 듣는 건가요?
어디서 어떻게 받아 듣는지 방법을 몰라 못들어요~~~
http://www.podbbang.com/ 컴에서는 여기 들어가서
검색하면 되구요
폰에서는...플레이 스토어 에서 ..팟빵...을 검색해서 바로 다운받아서 검색하면 돼요
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