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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 프랑스는 왜 기우는 건가요.

00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5-09-08 17:08:32
여전히 문화 강국이고 한번 쯤 관광하고 싶어하는 선망 국가이지만 많이 밀려난 상태잖아요.
딱히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곳도 없구요.
국민성?? 이유가 있나요??
세계적으로도 북유럽이나 독일어권이 흥하는 것 같아요. 실제 탄탄하게 잘 살기도 하고.
암튼 흥망성쇠는 당연한 이치이지만 영국이나 프랑스가 전만치 못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프랑스는 듣자하니 흑인 이민자들? 이슬람 반목이 심하다는데 설마 단지 그 이유??
영국도 젊은 층 희망이 없다는데 기운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IP : 91.44.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인은 모르겠고
    '15.9.8 5:24 PM (203.247.xxx.210)

    영국은 이제 산업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관광과 영어 둘 밖에.....

  • 2. 날씨가
    '15.9.8 5:32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살기 좋은 도시는 아니에요. 가끔 관광 가기 좋은 나라죠.

  • 3. ---
    '15.9.8 5:42 PM (121.160.xxx.120)

    북유럽권은 인구가 적고 세계2차대전 이후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반사이익을 많이 얻었죠.
    다른 유럽권에 비해 피해가 훨씬 적었으니까요. 그 이후로 복지강국으로 떠오릅니다.

    독일어은 사실 서유럽의 한국이라고 보시면 되요. 탄탄하게 잘살기는 프랑스가 더 잘 살죠.
    통화정책으로 인한 거품이 더 큽니다. 실제로는 실업율도 매우 높은 상태예요. 동독지역의 실업률은 젊은 층은 40%까지도 올라갑니다. 이 수치는 아르바이트나 짦은 계약직을 해도 실업자로 치지 않는 다는 점을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서독과 동독지역의 경제수준 차이가 엄청나구요.
    프랑스에 비하면 독일의 실질임금 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이예요. 대신 생필품 물가 수준은 대체로 프랑스보단 저렴하죠. 독일 사람이 프랑스서 살고싶어는 해도 프랑스 사람더러 독일가서 살라면... 글쎄요??

    프랑스가 기본 경제가 탄탄하죠. 첨단 과학기술이나 고부가가치 제조업도 상당하구요. 프랑스는 기울지 않았어요, 다만 프랑수아 올랑드가 메르켈 총리 같지 않을 뿐이죠. 정치 노선이 다르니까요.
    사르코지 였다면 얘기가 달라졌겠네요.

    영국은...폐쇄적인 경제 정책 때문일 것으로 보이네요. 유럽커뮤니티에서도 탈퇴를 선언하고, 혼자만 유로화가 아닌 파운드화를 쓰고 있죠.

    이민자들 때문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민자들로 인해 부족한 노동력을 충당하고 있죠.
    경제 파이를 키우려면 어느정도의 인구는 필수적이니까요.
    이민자들이 세금도둑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프랑스는 교육정책부터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을 지향하도록 가르칩니다. 한국과는 다르죠. 그리고 부자들한테 엄청 과세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대기업한테 적게 걷고 소시민한테서는 세금 착취하는 형태도 아니기 때문에 소득이 적더라도 살기가 훨씬 좋은 나라입니다.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젊은 층이 얘기하는 희망이 없다 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말하는 희망이 없다는 그 무게감이 다릅니다.

  • 4.
    '15.9.8 6:15 PM (110.70.xxx.23)

    무슨 독일이 실업률이 높아요? 공신력 있는 수치
    대 보시죠.

  • 5.
    '15.9.8 6:18 PM (110.70.xxx.23)

    실업률이 높은데 시리아 이민자를 2만이나 받아들이고
    국민의 80프로 이상도 시리아 이민자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했죠. 포털사이트에 난 기사 찾아보세요.
    이번에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 예산을 얼마나 편성했는지도 읽어 보세요.

  • 6. ..
    '15.9.8 6:33 PM (211.224.xxx.178)

    프랑스는 짱짱하게 잘 살고 있고 영국이 좀 맛이 가지 않았나요? 실업률도 높고. 그게 다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 전 알고 있는데. 영국이 예전 저희 학교 다닐때만해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고 복지의 대표적인 국가였던거 같은데 대처때부터 신자유주의 받아들이면서 대다수 서민들 살기 힘든 나라가 된 것 같은데요

  • 7. 11
    '15.9.8 6:51 PM (175.211.xxx.228)

    맞아요 영국도 살기 힘들다고 하던데요

  • 8. ...
    '15.9.8 6:55 PM (118.38.xxx.29)

    >> 그게 다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 전 알고 있는데.
    >>영국이 예전 저희 학교 다닐때만해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고 복지의 대표적인 국가였던거 같은데
    >>대처때부터 신자유주의 받아들이면서 대다수 서민들 살기 힘든 나라가 된 것 같은데요

  • 9. 대처 맞음
    '15.9.8 7:37 PM (211.32.xxx.135)

    영국은 대처수상때 제조업을 다 없애고
    금융으로만 집중해서
    요즘 금융계가 안좋으니 따라서 안좋지 않을까 싶네요.

  • 10. 대처 맞음
    '15.9.8 7:39 PM (211.32.xxx.135)

    그런데 프랑스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못나간적이 없어요.
    거긴 유럽에서 가장 농사 잘되고 기후좋은 알짜배기 땅이고
    평지가 거의 대부분이라 실거주지역이 엄청나게 넓어요.
    유럽의 곡창지대 랍니다.
    못살수가 없어요 프랑스는.

  • 11. ..
    '15.9.8 8:12 PM (1.239.xxx.2)

    복지쪽으로 엄청 더 나가아합니다 북유럽 부자들의 세금은 소득의 50퍼센트가 넘는 걸로 알아요...국민들간에실질소득 격차가 크지 않은 나라가 선진국이죠...

    제나라 국민으로 태어난 사람들에게 기본 생활과 교육과 의료가 보장되는 나라..북유럽선진국들이죠

    우리나라 같은 나라는 노답..답없어요...천민 자본주의 ..소수 부자의 탐욕을 위해 국민 대부븐이 노예가 되어서 를 빨리는 나라죠

  • 12. ..
    '15.9.8 8:13 PM (1.239.xxx.2)

    피를 빨리는나라...

  • 13. ****
    '15.9.8 8:15 PM (123.109.xxx.39)

    비행기에서 유럽평야 내려다 보세요.. 프랑스 독일...못 살 수가 없어요.
    얼마나 땅이 좋은지..

    근데 그것도 사람이 가꾸어야 좋은거죠.
    동독땅과 서독땅이 차이가 나는것 보면 ...정말 ... 예전에 여행중에 동서독 땅..풍경도
    잡초도 다르더군요 ..때깔이 달라요.ㅣ

    그걸보면 또 꼭 토질의 문제만은 아니구요..

    영국도 영연방이 있고 프랑스도 싼 인력 데려올만한곳이 풍부하죠 . 그것때문에 힘든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영국 프랑스 걱정할것 없죠. 마치 연예인 걱정하는거나 마찬가지...지금은 말이죠..
    북한과 대치되어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우리 처지에 말이죠

  • 14. ..
    '15.9.8 8:20 PM (1.239.xxx.2)

    성남시장 이재명식으로 국가가 운영되어야학니다
    지금 성남은 시민이라는 이유로 무상 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노인 일자릭가 주어저서 노인들의 소득이 늘고 청년들에게 월10만원정도의 무상배당금 지급을 계획합니다 순전히 불필요한 지출을 없애고 세금을 절약한 결과가 그렇습니다

    누가 국가를 운영하느냐가 이렇게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도자가 바른 생각과 안목 실천력이 있을때 이렇게 달라집니다 불과 6년만에... 그 많은 빚 다갚고요

  • 15. ..
    '15.9.8 8:27 PM (1.239.xxx.2)

    부자와 재벌 중심의 새누리당 거짓말에 끌려다녀서 국가가 망하는 꼴을 보고있으면 기가 막힙니다

    순전히 자기들 소수 기득권의 영구한 불로소득 보전을 위해서 정권을 잡고.. 법과 제도를 고치고 ...재벌 감세해주고.. 이제는 역사마져 고처서 친일과 군사독재를 미화
    하려고합니다

  • 16. 북유럽
    '15.9.8 9:37 PM (110.34.xxx.36)

    북유럽이 잘나간다는 얘긴 어디서 들으셨나요?

    2년전 북유럽 다녀왔는데 북해에서 천연가스 나오는 노르웨이 빼곤 이른바 북유럽 나라들 경기 안 좋다고 난립니다.

    스웨덴은 국가의 자존심인 볼보까지 중국에 팔렸고, 핀란드도 노키아의 쇠락 등 나라 전체가 힘들다고 들었어요. 덴마크도 마찬가지구요.

    역사적으로 가장 약소국에 속했던 노르웨이에 스웨덴 핀란드 사람들이 일자리 구하러 간대요. 그나마 일자리가 있고 인건비가 센 편이라서요.

  • 17. ...........
    '15.9.8 11:18 PM (76.113.xxx.172)

    이견이 있으면 그냥 근거를 제시하고 반박하면 되지
    110.70같이 저렇게 풋풋거리며 공격적으로 시비거는 사람은 대체 뭔가요?

  • 18. ..
    '15.9.9 3:50 AM (82.43.xxx.18)

    영국은 지금 경제회복중이고 실업율도 높지 않아요. 프랑스사람듳조차 영국에 와서 살고 싶어해요. 지금 난민들도 프랑스에서 왜 목숨걸고 유로스타에 매달려 영국으로 올려고 하겠어요. 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는 독일 영국 프랑스예요.

  • 19. ....
    '15.9.9 9:11 AM (175.223.xxx.93)

    영국경제 맛간지 오래되었죠. 미국처럼 신자본주의 쫓다가 망했죠. 프랑스 사람들은 프랑스 살고 싶어하거나 조용한 캐나다 살고 싶어합니다... 영국음식 맛없어서 안가요ㅋㅋㅋ프랑스 난민들이 영국으로 가려는 이유는 단 하나죠. 영어가 안통해서! 영어권에 익숙한 난민들이 일자리 구하기 수월하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인종차별 심한 영국에 갈 이유가 없어요.
    110.70은 독일 사세요? 유럽에 가보기나 하셨나 현지 물정도 모르면서 왜 빽빽거리고 저래요?
    독일은 나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친 전적이있기 때문에 이미지 쇄신을 위해 대외적으로 이미지 관리를 합니다만, 그게 뼛속깊이 진심이라 생각하는 유럽인은 별로 없어요. 80%가 난민수용에 찬성한다면 그 반대 20%는 인종차별주의자 입니다. 프랑스에도 물론 극우주의자들도 있고 인종차별도 있지만 독일은 정말 뼛속깊이 박혀있는 애들이예요. 독일이 20%정도라면 프랑스는 10%정도?? 저는 독일애들이 무서운게 어느정도 경제성장을 하니 다시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 지네들이 유럽 패권을 잡으려고 하는게 보여요. 마치 유럽의 심판자인양... 그리스 파산위기 때도 보세요. 프랑스도 독일만큼 난민수용하고 그리스에 금전지원 많이 하죠(Imf총재가 프랑스인)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유럽국가끼리 상생하고 난민수용하는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독일처럼 저렇게 생색내고 그러지 않습니다.
    독일은 다 계산한거예요 . 난민들은 독일가봐야 현지인들은 피하는 보잘것 없는 일자리만 갖게 될텐데.
    독일은 국가는 경제력이 있지만 개개인은 가난해요.
    OECD 시간 당 임금 찾아보면 프랑스랑 비교도 안됩니다.
    프랑스는 실업자도 정부보조금을 취업할 때까지 충분히 받아요. 노숙자도 마찬가지.
    요즘 독일 버프가 언론플레이 때문에 심한데, 그리 환상가지실 필요없어요. 독일에서 살아보시면 그들이 얼마나 차갑고 쌔한 민족인지 알게되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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