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지워요…

ㅅㄷᆞ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5-09-08 16:14:07
내용은 지웁니다 남편이 가끔 82에 들어와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239.xxx.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9.8 4:17 PM (182.227.xxx.225)

    저 문자의 속내는 추석때는 시댁에 오라는 의미겠죠?
    사과는 받았지만 기분이 산뜻하진 않겠지요.
    하지만 노친네가 저 정도 사과했다는 것도 엄청난 거예요.
    추석때 만약 안 가신다면....내가 이렇게까지 사과했는데....지나치다...라고 생각하실 터.
    만약 저라면 추석때 가서 담담하게 딱 도리만 하겠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딱 도리만.
    시집살이 또 시작될 기미가 보이면 또 왕래 끊으면 되죠.

    무튼 노친네가 큰 용기 내셨네요.

  • 2. ~~
    '15.9.8 4:19 PM (112.154.xxx.62)

    저도 저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 봅니다

  • 3. 고개 숙였네요
    '15.9.8 4:24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저도 저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 봅니다 2222
    저렇게 사과를 하는데도 안받아 들이면
    이젠 원글님이 나쁜사람 됩니다

  • 4. 구정때
    '15.9.8 4:26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가 주고 또 시비걸면 왕래 끊고 사과하면 또 가 주고 시비걸면 왕래 끊고 사과하면 가 주고 무한 반복하시고 시댁이 아니라 양로원에 무료봉사간다 생각하고 부엌일 하시길....

  • 5. 그거
    '15.9.8 4:31 PM (115.41.xxx.203)

    명절에 얼굴보게하려고 던진 미끼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으신거예요.

  • 6. 저게
    '15.9.8 4:32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사과에요?

  • 7. ....
    '15.9.8 4:33 PM (121.160.xxx.196)

    저 정도면 된 거 아닐지 싶은데요.

  • 8. ㅅㄷᆞ
    '15.9.8 4:39 PM (1.239.xxx.51)

    네 저정도도 시아버지입장에서는 크게 용기내신거라는거 아는데 기분이 좀 그러네요
    사과라고 받았으니 안가면 화살이 저한테 온다는것도… 그것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가야하는것도…

  • 9. ///
    '15.9.8 4:39 PM (1.236.xxx.29)

    시험에 들게 했다는 말이 좀..그러네요
    그냥 흑백논리가 너를 힘들게 했구나 하는게 더 나았을듯
    어쨌든 큰 맘 먹고 사고하신거 같네요

  • 10. ...
    '15.9.8 4:48 PM (223.33.xxx.219)

    저정도 사과에 아무일도 없던듯 행동하지 마시고
    추석 때 가서 어쩌시는지 보세요.
    조심하시려고 노력이라도 하시면 봐드리고
    옛날모습 또 나오면 다시 출입 안하시면됩니다.

    칼자루는 이제 원글님이 쥐었어요.

  • 11. ㅁㅁ
    '15.9.8 4:57 PM (112.149.xxx.88)

    시험에 들게 하였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미안하다는 말은 들어있는데..
    무슨 말인지 해석이 잘 안되는..

  • 12. ㅅㄷᆞ
    '15.9.8 5:03 PM (1.239.xxx.5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시험에 들게했다는 문구가
    마치 제가 문제꺼리도안돼는걸 고민한다는 뜻인가?싶은게 …

  • 13. ..
    '15.9.8 5:04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고 쓰긴 썼으나
    본인잘못을 인정한건 아니네요.
    암튼 애매하게 쓰느라 애 좀 쓰셨겠어요.

  • 14. 아이고
    '15.9.8 5:08 PM (220.76.xxx.240)

    나는먹는과일 받았다는줄 알앗네요 그시아버지는 무식해서 그러니 만약 만나면 또그런험한소리하면
    직구날려요 그거 참으면 홧병 생기니까 왜그렇게하고 살까 미친 할배요 갈등안하고살아도 세상살아가기
    힘드는데 절대가많히있으면 안되고 남편이한번 난리를펴야 가만히잇어요

  • 15. 저도 먹는 사과인줄 ㅎ
    '15.9.8 5:11 PM (211.253.xxx.18)

    너무 유식하게 애매하게 사과를 하시니
    무식하게 며느리가 화를 계속 낼 수도 없는 ??
    아주 난해한 사과문자네요.
    그냥 심플하게~ 미안하구나~~~ 하심 안되나?^^

  • 16. 참..시가 사람들은 좋겠다
    '15.9.8 5:23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10년동안 가슴에 불을 피우고 살았는데
    (시아버지들의 특성상) 저 정도의 용기도 힘들었을거라고 단 몇글자에 이해를 받는 세상 ㅠㅠㅠ
    싫다~~!!

    상대방입장 이해, 배려보다는 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

  • 17. ㅇㅇ
    '15.9.8 5:32 PM (223.62.xxx.80)

    문자만 봐도 으윽...
    깝깝한 분일듯

  • 18. 두가지
    '15.9.8 5:43 PM (59.28.xxx.202)

    아직 시아버지 배가 불러요 덜 급한거지요
    집안 친척들 눈은 있어서 며느리 오지 않으면 안되니까 급한따나
    아쉬운따나 마음에 없는 억지 사과 한거지요

    그래도 시아버지가 내가 사과문자까지 보냈다 생색용 보험용 증거용이지요
    그럼 어떻게 할까
    저 문자에 이번 추석에 갈까 가야하나 찜찜한거지요
    그럼 아직 3주정도 남았으니까 편하게 생각하세요
    갔을때의 시나리오를 리허설 하는겁니다
    님이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 한계를 설정해서
    납득할 수있으면 다음 설에 가는거구
    아님 그만두는거구요

    정 못가겠다 싶으면 안가는겁니다
    이경우에. 이혼이 겁나고 두렵고 그래서 망설여질 수 있어요
    그것도 고려하세요..3주간의 충분한 시간이면 그때 결정해도 괜찮아요

  • 19. .보나마나
    '15.9.8 5:50 PM (14.54.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심플하게 미안하다고하면 될것을
    저리 돌려 말하는거 보니
    맘에 없는 사과하느라 애좀 쓰셨네요

  • 20. 저 문자만
    '15.9.8 6:01 PM (223.33.xxx.210) - 삭제된댓글

    봐도 그세월동안 얼마나 잘난체하며 며느리 애를 먹였을지
    알겠는데요?
    저런 문장 만들기도 어렵겠어요.
    노인네가 머리 대빡 굴렸구만..

  • 21. 2탄 대기하고 계실걸요.
    '15.9.8 6:08 PM (1.233.xxx.159)

    정말 미안하면 그냥 미안하다 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26 왜 자기 목숨걸면서까지 부하직원 승진 안시키려는 심리 3 참~ 2015/10/14 1,425
490525 빅뱅 콘서트 갔다왔어요! 7 vip 2015/10/14 2,928
490524 4살 아이가 책을 볼 때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고 빨리 넘겨버려요.. 8 귀염둥이 2015/10/14 1,505
490523 급질-코스크코 양평점은 언제가야 한가한가요? 8 닥닥 2015/10/14 1,658
490522 30대 후반 치아상태 다들 어떠세요? 49 ㅠㅠ 2015/10/14 10,934
490521 사랑이 뭔지 알려주세요. 다른질문도 있어요. 15 러브 2015/10/14 2,128
490520 문재인 강동원 대선조작 의혹제기, 당 입장 아니다 4 ... 2015/10/14 1,249
490519 김포 유화당 아시는분 1 궁금해 2015/10/14 6,328
490518 애들이 콩순이 장난감 좋아하나요 49 유후 2015/10/14 1,028
490517 아들한테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14 아들바보 2015/10/14 3,031
490516 글루텐 소화시키는 소화제 1 브레드 2015/10/14 3,540
490515 도종환 "'좌편향' 주장은 역사교과서 내용 왜곡한 것&.. 샬랄라 2015/10/14 558
490514 김무성 ˝학부모, 아이들 '식사' 말고 '교과서'에 관심 갖길˝.. 9 세우실 2015/10/14 1,088
490513 개 오줌 못 싸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5 ... 2015/10/14 3,342
490512 TV 육아프로그램들이 보기 불편해요. 13 dd 2015/10/14 3,838
490511 전우용님 트윗- 국정화 다음엔 헌법? 4 oecd문맹.. 2015/10/14 944
490510 아마존(미국)에서 즐겨 사시는 물건 있으신가요? 1 쇼핑 2015/10/14 884
490509 합의 이혼 조건 2 나리나비 2015/10/14 2,431
490508 상견례 6 .. 2015/10/14 2,119
490507 소개팅후에 집에 잘들어갔냐고 남자한테 문자 오나요? 6 ㅜ ㅜ 2015/10/14 9,024
490506 남편한테 82쿡 댓글 보여줬더니.. 13 효과만점 2015/10/14 4,729
490505 박근혜 대통령은 참 좋겠어요. 2 ... 2015/10/14 1,160
490504 작은 스트레스도 해소를 못하고 있어요 5 .... 2015/10/14 1,094
490503 나라 두 쪽 내고…“국론 분열 말라” 外 5 세우실 2015/10/14 845
490502 의처증 나을수 있을까요 6 치매 2015/10/14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