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삭제 할게요 죄송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못했더니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세요..
1. 00
'15.9.8 3:20 PM (1.230.xxx.9)헉 이시간에 전화해서 뭐라고 하신 거에요?
2. 세상이
'15.9.8 3:21 PM (175.223.xxx.76)바뀌었고 시대가 변했다고 알려주세요
앞으로 1인 가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알려주세요3. 저도
'15.9.8 3:22 PM (61.39.xxx.6)저도 엄마땜에 안하려고 하다가 30대에 결혼 했어요
엄마가 계모임에 가서도 다들 왜 딸을 결혼 안시키냐고해서 곤란해 죽겠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바로 했어요4. ㅇㅇㅇ
'15.9.8 3:22 PM (49.142.xxx.181)그 엄마 참 이상하시네..
나도 성인딸이 있지만 딸이 결혼 못하고 있다고 일하고있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울먹거리다니;;;
원글님 어머님 이상함!
나도 엄마니까 이렇게 말할수 있어요. 그게 뭐 그리 울고 불고 할일이라고 일하는 딸한테
전화해서 운다는건가요;5. ...
'15.9.8 3:2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엄마 마음 아프더라도, 괜히 스스로 깎아내리는 말이더라도, 나 좋다는 사람이 없는데 어떡하라구! 한번 질러버리셔야 일하는중에 전화까지 하고 그러지 않을거 같아요. ㅜㅜ
6. 엄마도 참
'15.9.8 3:26 PM (114.129.xxx.24)본인의 스트레스를 딸의 결혼에 몰빵해서 님을 괴롭히시는 거 같은데요.
엄마가 원하는게 이혼녀딸이냐고 물어보세요.
결혼을 위한 결혼만큼 위험한 결혼이 어디있다고 딸을 그렇게 들볶으신답니까?7. ...
'15.9.8 3:2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엄마 마음 아프더라도, 괜히 스스로 깎아내리는 말이더라도, 나 좋다는 사람이 없는데 어떡하라구! 아무나 만나서 혼자 사는것보다 더 가난하게 마음 고생하면서 살아야 속이 시원하겠어! 한번 질러버리셔야 일하는중에 전화까지 하고 그러지 않을거 같아요. ㅜㅜ
8. 그런 성격인
'15.9.8 3: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엄마가 있더라구요.
자기 할일 못끝내건 처럼 달달볶는....
옛날 마인드.
엄마가 신경쓸 사람이 원글님 뿐인가요?
그러면 피하기 힘든데 ㅡ,,ㅡ9. 쉽지않네
'15.9.8 3:29 PM (164.124.xxx.137)안 보고 사는 게 제일 좋아요. 저도 1주일에 한 번만 봅니다.
10. 결혼해서 낳은 딸이 결혼 못하면
'15.9.8 3:32 PM (203.247.xxx.210)당신 처럼 불행 할 것을
왜 결혼하라 하나요?11. ...
'15.9.8 3:33 PM (220.75.xxx.29)최대한 집에 있는 시간 줄이려고 자격증 공부시작해서 그 핑계로 회사근처 오피스텔 얻어 독립한 후 평화를 얻었어요.
그저 자식이 장성하면 독립만이 살 길이에요.12. ..
'15.9.8 3:35 PM (222.234.xxx.140)딸이 결혼안했다고 우울증 걸릴 정도면 다른일로도 우울증 걸릴 분인거에요
부모때문에 억지춘향 하지마시고 진짜 결혼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세요13. 쩝
'15.9.8 3:36 PM (203.226.xxx.148)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전 삼십중반에 했는데 그전까지 얼굴만 봤다하면
한숨쉬시고 소리지르시고등 아주 죽겠더라구요
본인도 결혼할 마음이 있으시다니
소개 있는대로 받으시고 남자만날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저 결혼하고 친정엄마 좋아서 훨훨 날아다니셨답니다14. ..
'15.9.8 3:37 PM (119.18.xxx.12) - 삭제된댓글망결보단 나아요 망한 결혼
ㅜㅜㅜㅜ15. ..
'15.9.8 3:38 PM (119.18.xxx.12) - 삭제된댓글망결보단 나아요 망한 결혼
청승스런 어머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16. ..
'15.9.8 3:40 PM (119.18.xxx.12) - 삭제된댓글망결보단 나아요 망한 결혼
청승스런 어머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망결의 지름길17. ...
'15.9.8 3:43 PM (112.72.xxx.91)무슨 결혼 안했다고 회사까지 전화해서 우나요 ㄷㄷㄷㄷ
어머니가 좀 많이 이상하시네요. 휘둘려서 이상한 결혼 하지는 마시구요ㅜ18. 음
'15.9.8 3:48 PM (223.104.xxx.253)난...좇같은 남자 만나 족친 여자인생들 많이 상대하다보니, 엄마세대는 우리세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텐데 왜저리 딸 결혼에 목숨거시나 참으로 이해 안됨.
19. 에긍
'15.9.8 3:49 PM (211.181.xxx.5) - 삭제된댓글저도 겪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 스트레스죠.아무하고나 할수도 없는거고.
시대가 변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이젠 애 언제 낳을거냐고
하...참...20. ㅁㅁ
'15.9.8 4:04 PM (112.149.xxx.88)저희 시어머니는 결혼안한 딸에게
갔다가 돌아오더라도 일단 한번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ㅋ
근데 요즘 미혼이 한둘도 아니고.. 깔린 게 미혼인데.. 너무 걱정하시는 거 같아요
독신들도 살기 편한 세상이 되겠죠 점차..21. ..
'15.9.8 4:07 PM (1.242.xxx.237) - 삭제된댓글그건 엄마 문제지 님 문제가 아닙니다.
22. 참 나...
'15.9.8 4:09 PM (175.209.xxx.160)그럼 이혼하고 오는 달은 좋으실까요...사람이 혼자 살 수도 있는 거죠...
23. 남들
'15.9.8 4:12 PM (59.28.xxx.202)눈 아닌가요
엄마 친구분들
딸이 결혼해서 알콩 달콩 살거나 사위 이야기
손녀 손자 이야기 하고
주위에서 엄마에게 당신딸은 어디가 못나서 결혼도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뉘앙스를
팍팍 풍겨서 위축되고
중심 잡지 못한 엄마가 속상한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해서 딸 당사자에게
전화해서 우는거랍니다
엄마의 문제입니다
딸들 힘들때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막상 모른척 하면서
결혼하라고 채근하더군요
힘들고 못살 정도 되도 이혼 못하게 은근히 말리는 친정엄마도 꽤 있어요24. 엄마가
'15.9.8 4:24 PM (221.151.xxx.158)딸 걱정에 마음이 안 편하신가보네요
그래도 대낮에 저러시는 건 좀 심하긴 하네요.
그런데 나이 들면 자식들 결혼까지 시켜야
내 숙제 다 한 것 같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25. ㅇㅇ
'15.9.8 5:0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부모님 마음이야 이해하는데..
더 싫은건
아무하고나 하지 뭘 그리 따지냔 식으로 얘기하는거..
독립하고 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원글님
마음은 아프겠지만
상관말고 님 하고싶은대로 사세요26. 그냥 하시던가.
'15.9.8 5:0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안하실거면. 독립하시고
독립하셨으면 전화나 방문 등 연락을 뜸하게 줄이세요27. ---
'15.9.8 5:03 PM (91.44.xxx.4) - 삭제된댓글요즘 이혼이 흔해져서 그런가....사실 차라리(?) 한 번 하고 이혼하는 게 낫다고 생각도 하더라구요.
평생 미혼 너무 매력, 능력없이 보인다고.28. ...
'15.9.8 5:12 PM (118.33.xxx.35)30대 후반 40에서도 전문직 만나서 충분히 잘 시집 가던데요?
솔직히 남자가 애태우지 여자는 맘만 먹으면 금방 가는 듯.. 남자들이 남아돌아서..29. 좀더
'15.9.8 5:28 PM (121.157.xxx.51)나이들면 시집 못 가게 해요
혼자 적적하다고
자식이 행복한게 부모의 행복입니다
본인이 어케 살아야 행복한지 결정하세요30. 냉정해지세요
'15.9.8 5:29 PM (1.235.xxx.221)그건 엄마의 문제이지 님의 문제 아니에요.
엄마가 너무 괴로워하시면 이런 전화는 앞으로 하지 말라고 하고,엄마의 간섭을 알아서 커트하세요.
30후반인데 원글님에게서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 느껴지면 매력없어 보일 수 있어요.
입장 바꿔 남자가 아버지가 결혼못해서 힘들어한다고 우울해한다고 힘들어하면 ..어떻게 보이겠어요?
엄마지만 내 인생에 너무 지나치게 얽히지 않게 커트할 수 있는 능력도 꼭 필요해요.31. ...
'15.9.8 8:15 PM (221.163.xxx.249)주변에서 들으라고 은근 자랑같지도 않은 자랑을 해대니까....그냥무시하면 되는데...자랑하는 사람들도 자랑이라도 해야 삶이 낙이니까...알고보면 우울하게 사는사람많은데 말이죠
32. 딸이 이상한 남자한테 시집가면 아예 돌아가실듯
'15.9.8 8:37 PM (211.32.xxx.135)참 이상한 노인네네...
엄마 인생도 좀 찾으라고하세요.33. 사람이 불안하면
'15.9.8 8:46 PM (115.41.xxx.203)주변에 약하고 만만한 사람을 볶아요.
엄마가 딸이 결혼 못한게 자신의 업적에 치명타가 될까봐 직장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딸에게 밀어부치고 계신데 아무나하고 했다가 망하는게 결혼입니다.34. aaaaa
'15.9.9 3:00 AM (175.244.xxx.198)저도 집에서 시달리고있는 30대 노처녀에요.
가족끼리 정말 화목하고 엄마랑 매일 통화하고
1달에 2번씩 집에 내려가곤 했는데 저도 결혼문제로
요샌 집에 연락도 뜸해지고 자주 내려가지도 않게되네요.
부모님들은 자식 결혼시키고 또 손주까지 봐야
그제사 부모노릇 다 한것 같은 그런 안도감을 느끼나봐요.35. .....
'15.9.9 3:14 AM (14.46.xxx.201) - 삭제된댓글원글은 못 봤지만...대충 짐작은 갑니다.
저희 엄마도...정도의 차이는 좀 있을 망정..여러 님들이 말씀해주신 모습들을 보여주셨는데요.
한때는 그래도 엄마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자 시늉도 하고 했었는데..
해외든 국내든.. 실컷 시간, 돈 써서 좋은 곳 가서 행복하게 잘 있는데..
그런 순간에도 자식 결혼 안한 생각에 사로잡혀 우울을 두르고 계시는데..
뭐.. 정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일들 몇개만 말해도 저 혼자 댓글란 도배할 거 같은..ㅎㅎ;;;;
아무튼.. 어느 순간 저도 참다참다 뻥 터져버려서.. 그냥 대놓고 말씀드렸어요.
[결혼만 하면 끝이냐고. 엄마 마음 편하자고 내가 결혼할 정도로 호감도 없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냐고. 부모님은 아무나, 좀 부족해도, 별 사람없다 결혼하라 하지만.... 그 사람이랑 매일매일 부대끼며, 살 맞대며 살아야 하는 사람은 나라고. 내가 마음에도 없는 사람 아무나 만나서 그 매일매일을 살 부대끼면서 참고 견디고 살아야 하냐고. 부모님은 그냥 남들 보기 덜 챙피하게, 미뤄둔 숙제 해결해 버리는 마으으로 홀가분하겠지만.... 그 하루하루를 견디는건 저라고. 부모님이 저 대신 하루하루 버텨주고 견뎌주실거냐고]다다다 쏟아낸.
결코 진심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아무나.. 좀 모자란 놈이라도.. 니가 약간? 먹여살리더라도..
그냥 결혼만 하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신 적이 있어요. 아버지께서.
정말 황당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걍 웃습니다.
그 모자란 놈 먹여살리는 거.. 본인들이 안하신다 이거죠.
결국 소중한 자식이니 뭐니 해도..본인들 체면이, 본인들 마음의 위안이 더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인간은 결국 자기 위주고.. 홀로가는 존재인가 싶은 적도 있었고..
암튼.. 저 말 쏟아내고 나니.....그렇다고 아무나하고 결혼하면 되냐고..ㅋㅋㅋ36. ..
'15.9.9 9:00 AM (211.176.xxx.46)그런 분들은 님이 결혼해서 이혼한다고 하면 기절하실 확률 99.9%
신경 끄고 사세요.
안 그러면 죽을 때까지 그 비위 맞추며 살게 될 거임.
이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너무 힘들어하실까봐 이혼도 못할 수 있음.37. 223.104
'15.9.9 9:44 AM (119.69.xxx.42)참 좇같은 댓글이군요
38. 118.33
'15.9.9 9:46 AM (119.69.xxx.42)30대 후반 40에서도 전문직 만나서 충분히 잘 시집 가던데요?
솔직히 남자가 애태우지 여자는 맘만 먹으면 금방 가는 듯.. 남자들이 남아돌아서..
-
웃으면 되는 거죠? ㅋㅋ
아무리 남자가 남아도 그들도 눈은 있단다.39. 서른넘어
'15.9.9 10:06 AM (222.234.xxx.53)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조바심에 백만원들여 듀*가입,돈아까워 내가 해지하고 해주시는 선자리 마다않고 보고,지역만남업체에 내가 가입해서 결혼을위해 선10번봄.
결혼안하면 그동안 키워준 돈 다 내놓고,벌거벗겨 내쫓으란 말을 수도없이 들음.
5년동안 받은 월급은 모조리 엄마통장으로 이체해서 독립할 자금도 없고,집나가 혼자살 엄두도 못함.
엄마는 아버지등쌀에 쓰레기치우는 심정으로,선본 당일에 남자쪽 시누가 의향묻는 전화에 내가 마음에 든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결혼 몇년후 말해줌.
그 사실을 모른 나는 남자쪽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을 위한 결혼함.
선본 당일에 정작 내가 한말은 이제껏 본 남자중에 제일 맘에 안들고 성격안맞는거같다였음.
10년동안 임신중폭력,자녀정서불안에 내건강까지 망하고 있음.
결론은 사랑없는 결혼은 자식까지 불행하게 만듬. 그걸 몰랐음.
지금도 남편얼굴보면 토나옴.본인은 모름.내목숨같은 자식때문에 삼.40. 왜 그래야하는지
'15.9.9 10:41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누가 이험한 세상에 낳아달라고 했는지
본인 좋자고 낳아놓고 제때 결혼해서 잘 안살면 또 달달볶고
자식으로 태어난 죄인가요 왜 그죄인이 되어야 하나요
태어나고 싶다고 희망한적도 없는데요
우리세대는 그러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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