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필라테스 받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미쓰냥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5-09-08 15:06:15
얼마 전에 딸이 척추측만증 발견되서 속상하시다는 분 글을 보았는데요, 저도 중학교 때 발견해서 무려 40도 중증 척추 측만증이라 병원에서 조차 오피스 업무 되도록 하지 말라고 했었지만 8년간 홍보담당자로 일하며 생긴 손 저림, 어깨 통증에 한 4년 전부터 필라테스를 하다가 아예 자격증까지 따게 되었답니다. 아마 운동이 없었다면 저는 이미 회사 그만두고.. 음.. 무슨 일을 하고 있었을까요..ㅎㅎ

지금은 조금씩 준비해서 스튜디오 오픈을 하려고 하는데, 저랑 같이 운동하는 강사 분이 홈필라테스를 하시고 계세요. 과연 수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연세가 많거나 외출하기가 조금 어려운 (애기 있는 분들) 분들한테 수요가 있다고해서 82쿡에 올려봅니다.

혹시 서울 지역에서 홈필라테스 받고 싶은 분들 계신가요?
저도 1대1 레슨 지금도 받지만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운동이 필라테스이지만, 제가 만성으로 달고 살던 손목저림, 목통증이 많이 사라졌을만큼 정말 좋은 운동이예요.기회 되시면 꼭 한번씩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외출하기가 조금 어려운 분들이나 성장기 청소년들, 직장인입니다.
직장인 분들은 아무래도 제가 실제 경험자이다보니 더 잘 운동하시도록 도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IP : 203.192.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8 3:15 PM (118.33.xxx.98)

    저요~ 프리랜서라 작업실에서 일하는데
    밖에 나갈 시간 부족하고 계속 앉아있으니 운동은 해야하고
    그럴 때 유용할 거 같아요
    근데 방문에 1대1이면 가격이 상당할 거 같아서^^;;;
    대강 어느정도일까요?

  • 2. 아는 분
    '15.9.8 3:20 PM (183.100.xxx.240)

    집으로 와서 해주는거 하시던데요.
    분당쪽이구요.
    그냥 나이만 좀 있으신 분이구요.

  • 3. 앗 저도요
    '15.9.8 3:41 PM (115.140.xxx.4)

    저도 재택인데 나갈 시간은 애매하고 필요는 간절하고 그렇답니다.

  • 4. 저도!
    '15.9.8 3:46 PM (175.223.xxx.227)

    궁금해여~ 금액을 알고 싶은데 주당 횟수에 따라 달라질려나요?? 답변 꼭 주세요.

  • 5. jeniffer
    '15.9.8 4:10 PM (223.62.xxx.80)

    저 관심 많아요. 운동필요성은 느끼지만 집순이라 나가기 귀찮아요. 레슨비 궁금해요.

  • 6. 작년에
    '15.9.8 4:18 PM (152.99.xxx.62)

    학원에서 1:1 개인교습을 60회 정도 받았어요.
    확실히 몸에는 좋은데...
    필라테스를 어떻게 집에서 받을 수 있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필라테스는 리포머라는 기구를 이용해서 하거든요.
    물론, 공이나 봉같은 것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진짜 필라테스는 리포머 기구를 가지고 하는데, 이 기구도 여러가지에요.

  • 7.
    '15.9.8 4:18 PM (211.36.xxx.190)

    가격진짜궁금해요. 1회당 5만원정도면 진짜집에 받고싶어요ㅜ

  • 8. 저도 궁금
    '15.9.8 5:07 PM (219.250.xxx.29)

    기구 없이 하는것인가요?
    서울 지역, 저는 종로구 쪽인데 가격이나 횟수등이 궁금합니다
    필라테스 학원이 좀 멀리 있어서 항상 해보고 싶은데 왕복시간이 부담이었거든요

  • 9. 미쓰냥
    '15.9.8 5:56 PM (203.192.xxx.157)

    '15.9.8 4:18 PM (152.99.xxx.62)
    리포머 캐딜락 바렐 등 필라테스에 쓰이는 기구는 다양합니다. 매직서클 폼롤러 오버볼 짐볼 등의 소도구도 있구요, 리포머를 안쓰면 필라테스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리포머가 적합한 사람이 있고, 또 아닌 사람도 있죠. 리포머를 쓰지 않는다고해서 진짜 필라테스가 아닌 것은 아니예요.^^;; 리포머가 가장 활용도도 높고, 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기구인 것은 맞아요. 그리고 기구는 우리 몸의 동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내주는 것이지 그것이 절대적이라고는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1대1 레슨 받지만 기구 안쓸 때도 있어요. 바렐 같은 것에서 (스튜디오 가보면 있는 u자를 뒤집은 모양) 무릎 안좋은 분을 스트레치 시킬 수 없는 것과 똑같아요.

  • 10. 리포머
    '15.9.8 5:59 PM (152.99.xxx.62)

    를 쓰지 않는 필라테스는 그냥 요가라고 생각하구요
    리포머를 써야 체형교정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당근 리포머를 쓰지 않는 필라테스는 가격도 저렴하겠죠?

  • 11. 미쓰냥
    '15.9.8 6:01 PM (203.192.xxx.157)

    생각보다 문의 주신 분들이 있네요..!!! 가격을 여기다 직접 쓰는 것이 왠지 좀 ^^;; 그렇긴 한데.. 1회 5만원 45분 수업 구성으로 소도구 활용한 수업 준비 중입니다. 차후 스튜디오 오픈해도 제가 개인 레슨 홈에서 해드린 분들은 같은 비용으로 쭉 해드리려구요. 서울 전지역으로 수업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itsmarketing@naver.com으로 메일 주시면 연락드릴게요.

  • 12. 미쓰냥
    '15.9.8 6:08 PM (203.192.xxx.157)

    '15.9.8 5:59 PM (152.99.xxx.62)
    요가랑 필라테스는 호흡법 부터 달라요. 요가가 복식 호흡이라면 필라테스는 복식과 흉식을 같이 쓴답니다. 하지만 동작에서는 유사한 것도 많아서 요가 하던 분들이 호흡법만 익히시면 금방 필라테스 실력도 늘으시더라구요

  • 13. jeniffer
    '15.9.8 6:25 PM (223.62.xxx.2)

    시범레슨 가능하신가요?

  • 14. 비싸네요
    '15.9.8 6:26 PM (211.36.xxx.178)

    제가 리포머이용 필라테스를 1회 5만원에 받았는데....

  • 15. 무지개1
    '15.9.8 11:4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초치기는 싫은데 가격이 좀 센거 겉아요 ㅠ 온갖도구 다 있는 시설좋은 곳에서 개인레슨 20회에 회당6만원꼴로 받고 있는데...

  • 16. 무지개1
    '15.9.8 11:43 PM (223.62.xxx.3)

    초치기는 싫은데 가격이 좀 센거 겉아요 ㅠ 온갖도구 다 있는 시설좋은 곳에서 개인레슨 20회에 회당6만원꼴로 받고 있는데...
    정말 거동이 불편해서 집에서 못나가는 사람이면 모를까..나갈수 있는 사람이면 메리트 없겠는데요..

  • 17. 그러게요
    '15.9.9 3:32 AM (120.142.xxx.110)

    요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엄청 생겨서 가격도 많이 내려갔고,
    원글님이 하시는 수업은 일명 매트필라테스할때 하는 소도구수업인데
    리포머가 필라테스의 전부는 아니지만 필라테스의 꽃이라고 하잖아요^^
    리포머가 있으면서 다른 소도구도 같이 하는 수업이 아닌
    리포머 없이 오로지 소도구로만 하는 수업은
    가격이나 수업시간이나 그런 면에서 그다지 메리트가 없네요

  • 18. 미리
    '16.4.19 12:57 PM (210.108.xxx.131)

    저요..지역 체육관에서 토요일 오전 7시반 하는데~
    타고난 저질체력이라(밴드도 못 올리고...ㅠㅠ, 강사님도 저만 보면 웃으실 정도)
    솔직히 기구 필라테스 배워도 못할 수준이에요 ㅠㅠ
    - 일전에 요가 선생님도 다 점점 나아지지만 100명중 1-2명은 전혀 발전하지 않은 케이스가 있다는 설명 듣고
    '그게 나인가' 했을 정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76 아디다스 저지..이게 모라고.. 15 스폰서 2015/09/08 5,318
480575 윤은혜 의상 디자인, 결코 우연 아니다 (공식입장전문) 3 아르케 2015/09/08 3,932
480574 왜 10년전은 체리몰딩만 있을까요? 14 인테리어 2015/09/08 6,041
480573 학생 사정으로 학습지를 못하면 보강 하나요? 13 ㅇㅇㅇ 2015/09/08 1,954
480572 누가 더 나빠요? 5 악플사절 2015/09/08 1,334
480571 목이 너무 부었는데 큰병원가야할까요 2 기침예절 2015/09/08 778
480570 한번은 작살을 내야햔다...친일과 독재와 부패를 5 이재명 2015/09/08 654
480569 고3 수시 한국외대 베트남어 &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 9 .. 2015/09/08 2,763
480568 방금 EBS에 윤일병 다큐 보셨나요.. 5 claire.. 2015/09/08 4,373
480567 살림해보니까 센스 같은건 어떻게 하면 생기시던가요..??? 8 ... 2015/09/08 2,975
480566 시어머니와 냉부를 봤어요. 8 whffhr.. 2015/09/08 4,736
480565 중3 아들이 숙제 한다고 노트북 가져갔는데요,,,ㅋㅋ 3 ㅋㅋ 2015/09/08 1,523
480564 마흔에 생리전 증후군이 생기거같아요 4 .. 2015/09/08 1,463
480563 논현동?삼정호텔 근처 맛집 3 삼정호텔 2015/09/08 1,867
480562 미국 채권 금리가 심상치 않네요 73 여름궁전 2015/09/08 19,242
480561 오휘 화장품은 어떤가요? 6 현성맘 2015/09/08 3,611
480560 올해는 힘드네요 1 노을 2015/09/08 1,298
480559 세월호51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과 가족분들이 꼭 만나.. 10 bluebe.. 2015/09/08 432
480558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냄새때문에 죽겠네요... 10 ... 2015/09/08 4,782
480557 꿈에 장동건이 나왔는데도 3 허기진 첼리.. 2015/09/08 1,196
480556 수시 제출 자료에서 [한글번역서 공증]은 어디서? 1 대입맘 2015/09/08 708
480555 혼자 살고 싶어요. 10 줄리엣타 2015/09/08 3,321
480554 이 책읽고 우울증이 극복됐다 하는 책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48 로뎀나무 2015/09/08 11,504
480553 알러지성비염인분들. 요즈음 날씨.. 최악이지 않아요? 34 ddd 2015/09/08 4,106
480552 탈모에 비오틴 복용 3주째 후기입니다 38 소망 2015/09/08 2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