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ariariari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5-09-08 14:45:52
작은 종합병원 다니시는데
치매약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대학병원 교수님께 진료 받아볼까해요
치매약만 드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멀미증상이
나타나서 식사도 못하시네요
지금 예약해도 한참 기다려야되겠죠?
ㅠㅠ
너무 속상한 요즘이네요 ㅠㅠ
IP : 115.21.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꾸세요.
    '15.9.8 3:22 PM (1.241.xxx.151)

    병원을 바꾸는건 천천히 하시더라도
    약을 바꿔달라 하세요.
    저의 엄마도 먹으면 속이 미식하다고 하셔서 엑셀론 패치 라고 파스처럼 붙이는 약으로 바꾸고 괜찮다 하세요.

    강남성모다니다가 삼성병원으로 옮겼는데 약 처방은 똑같이 가더라고요. 그이상 더 좋은게 없는건지.
    지금 다니시는 병원에다 패치로 처방해 달라 하시고
    큰 병원 예약하세요.

    근데 큰병원은 증상이 정말 중증이 아닌이상 심각하게 안봐주세요.
    큰 병원일수록 심각한 분들이 많으니
    삼성병원에 치매일인자라는 교수님으로 몇달 기다려서 병원 옮겼는데
    5분이상 봐주시는게 없어요. ㅠㅠ

  • 2. 의왕
    '15.9.8 4:02 PM (221.149.xxx.7)

    의왕시에 계요노인병원이요
    처음엔 망상이 와서 2달간 입원하셨었는데요
    입원하면서 약 조절해서 셋팅되면 퇴원해서 외래로 약처방만 받아도 되요
    울아부지는 망상오시구 입원중에 노인요양등급도 받고 하느라고 2달간 계셨지만
    다른분들 보니까 2~3주 입원하시고 적정약으로 세팅되면 왜래로 가시더라구요
    오래 입원하실거면 치매병동 따로 있구요
    저희도 집이 먼데 한달에 한번씩 외래로 다닙니다

  • 3. ..
    '15.9.8 4:08 PM (119.192.xxx.236)

    삼성병원이요..명의 의사분 성함을 모르겠네요

  • 4. ..
    '15.9.8 4:25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윗분.....삼성병원 나덕렬 선생님 말씀하시는거죠?
    그 의사 분은 워낙 유명하셔서 예약하려면 최소 1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원글님
    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꼼꼼하고 친절하세요. 물론 이 분도 바로 진료는 어렵고
    때에 따라서 1~3개월 대기는 각오하셔야 하지만 나덕력 교수님에 비하면
    널널한 편입니다.

  • 5. ..
    '15.9.8 4:26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윗분.....삼성병원 나덕렬 선생님 말씀하시는거죠?
    그 의사 분은 워낙 유명하셔서 예약하려면 1년 정도 대기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원글님
    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꼼꼼하고 친절하세요. 물론 이 분도 바로 진료는 어렵고
    때에 따라서 1~3개월 대기는 각오하셔야 하지만 나덕력 교수님에 비하면
    널널한 편입니다.

  • 6. ..
    '15.9.8 4:27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윗분.....삼성병원 나덕렬 선생님 말씀하시는거죠?
    그 의사 분은 워낙 유명하셔서 예약하려면 1년 정도 대기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원글님
    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꼼꼼하고 친절하세요. 물론 이 분도 바로 진료는 어렵고
    때에 따라서 1~3개월 대기는 각오하셔야 하지만 나덕렬 교수님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 7. ..
    '15.9.8 4:31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윗분.....삼성병원 나덕렬 선생님 말씀하시는거죠?
    그 의사 분은 워낙 유명하셔서 예약하려면 1년 정도 대기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원글님
    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꼼꼼하고 친절하세요. 물론 이 분도 바로 진료는 어렵고
    때에 따라서 1~3개월 대기는 각오하셔야 하지만 나덕렬 교수님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조언 글 써주신 분 의견이
    제가 보긴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실 거 같습니다.
    일단 입원하셔서 맞는 약을 찾으세요.
    외래로 다닐 경우엔 의료인이 24시간 옆에서 관찰 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에게 맞는 약 찾기가 수월치 않을 수 있습니다.

  • 8. ariariari
    '15.9.8 5:36 PM (115.21.xxx.1)

    글쓴이
    엑셀론 패치도 구역감이 있어서 고생중이세요 ㅠㅠ
    항구토제 같이 처방받았는데 계속 같이 먹을수는 없다네요 약을 중단할수는 없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 9. 알츠하이머 치매라면
    '15.9.8 7:05 PM (116.36.xxx.208)

    초 중등에 쓰는 약의 종류가 4가지 정도 되니 지금 쓰는 약 말고 다른 종류의 약으로 한 번 바꿔 달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세요. 약이 나빠서가 아니고 또 환자 체질이 나빠서도 아닌 환자 마다 자기 체질에 맞는 약이 있어요. 환자가 모든 약에 다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이 오는 건 아닙니다. 잘 안 바꿔 줄려고 할꺼에요. 하지만 바꿔 달라고 하시고 안 바꿔 주면 병원을 옮겨 거기에서 지금 어떤 약을 쓰는데 부작용이 있다 그러니 이 약을 피하고 다른 약으로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저도 엄마가 아프셔서 경험자 입니다. 대형 병원 명의... 그냥 풋 웃지요.

  • 10. 간단히
    '15.9.8 8:17 PM (222.112.xxx.109)

    큰 병원 가려다가 너무 급해서 인천 은혜병원으로 7-8년 다니다 지금은 중랑구 쪽 노인전문 병원 북부병원

    스스로 약타러 한달에 한번씩 4-5년째 다니십니다.

    약의 특징 성질까지 프린트해서 약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그때 그때 빼서 드시기도 하는데 그러면 금방 실

    수를(배변장애,밤낮구분미약) 합니다. 저도 읽어 보았는데 어지럼증,구토,나른함,수면장애등등 부정적인것

    이 많이 있지만,본인이 잘 아십니다. 심해지면 요양원에 가셔야 한다는것을...

    현재 83세, 무엇보다도 본인의 살고자 하는 욕심이 많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생존을 위해 참고 견뎌야 하는 초인적 의지가 남달라야 한답니다.

    가족은 불편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00 조국 "文·安의 '부산 쌍끌이' 보고싶다" 6 탱자 2015/09/25 1,238
484999 외국 나가 있는 시동생 내외 63 이게 뭐? 2015/09/25 14,425
484998 10월방콕날씨 더운가요 2 겨울 2015/09/25 1,004
484997 송편을 선물 받으면... 49 codms 2015/09/25 2,887
484996 돼지털같으 부시시 머리카락 1 고민 2015/09/25 1,716
484995 교육청 영재원은 사교육 없인 어렵나요? 48 영재원 2015/09/25 7,056
484994 여주가 뱃살을 쏙 빠지게 하나요?? 8 여주 2015/09/25 3,744
484993 저 밑에 윗동서한테 전화 안하신 분이랑 우리 동서랑 만났으면 11 에효~ 2015/09/25 3,021
484992 롤 스크린을 찾습니다~ 나비 2015/09/25 632
484991 신비로운 나의눈빛 나에게는 사랑인걸ㅡ노래가사 3 바보보봅 2015/09/25 4,583
484990 월수입 1000에서 2000인 분들은 9 월수입 2015/09/25 7,588
484989 식용유가 뇌에 안좋다는데 왜 그렇죠? 11 카놀라유는?.. 2015/09/25 3,575
484988 구리시 깨끗한 독서실. 추천부탁드려요 파랑 2015/09/24 496
484987 사랑이랑 지드래곤 만났다는 기사ㅋ 2 ㅇㅇ 2015/09/24 2,715
484986 10월에 해외여행 어디가 좋은가요(50대 여자3)태어나서 처음,.. 4 // 2015/09/24 1,511
484985 고소영 왜 사채 광고를 했을까요? 49 ..... 2015/09/24 17,934
484984 슈스케7 왜이렇게 모르겠는 팀이 많죠ㅠ 49 시청중 2015/09/24 1,771
484983 내가 시집에서 수동적이 된 이유 14 추석 2015/09/24 5,149
484982 코오롱 케플러 살까요?? 3 미친 패딩!.. 2015/09/24 2,850
484981 제사,명절 없애는 좋은 방법이 15 있어요 2015/09/24 5,094
484980 황정음은 못난이처럼 해놓으니 더 예쁘네요 7 2015/09/24 3,338
484979 이 시간에 음악 크게 틀고 목청껏 노래 부르는 거 정상 아니죠?.. 2 너무하는듯 2015/09/24 403
484978 어느순간 예상치 못한 대박에 생각지도 않은 정도의 돈을 벌어 보.. 6 명절 2015/09/24 2,718
484977 미국 영주권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뭐가 좋을까요?? 9 ***** 2015/09/24 3,410
484976 그녀는 예뻤다 20 ㅡㅡ 2015/09/24 5,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