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발레하는 양을
그대로 공부에 투입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인터뷰 보니까
하루에 토슈즈를 몇컬레 소비하고
남들은 하나가지고 몇일신는다는데..
15시간 연습하는 날도 있고
저렇게 매일 공부하면
고시3개나 박사학위3개 정말 받을까요..
그분 발레하는 양을
그대로 공부에 투입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인터뷰 보니까
하루에 토슈즈를 몇컬레 소비하고
남들은 하나가지고 몇일신는다는데..
15시간 연습하는 날도 있고
저렇게 매일 공부하면
고시3개나 박사학위3개 정말 받을까요..
그런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보통은 세네시간만 운동해도 지치지 않아요??
하루에 15시간... 저정도 연습량은 솔직히 미친거 아닌가요. 몸은 이미 고장나있을듯. 그리고 박사학위 1개 받는것도 공부 엄청해야되요. 고시도 마찬가지. 몇년동안이나 뼈를 깎으며 공부하는겁니다. 그냥 따는거 아니예요
안그래도 무릎팍도사 인가 나왔을때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아프지 않으면 내가 어제 연습을 부족하게 했구나 라고 느낀대요.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걸 느꼈어요.
부부가 고시 패스 하신 분들 계신데
아무렇지도 안게 고시 준비 하는 동안은 17시간씩 공부 했다 그러더라구요
다 그정도는 한다고 ,,,별스럽지 않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 남편도 공부 하는 사람인데 책 보다 보니 끼니도 거르고 고개 들어 보니 21시간이 흘러 갔더라
그런 일도 가끔 있어요
늘 그렇다는게 아니라 뭐에 빠지면 시간도 잊고 배고픈 것도 잊고 그정도 공부를 한다는 거죠
논문 쓰고 그럴때는 하루 두시간 세시간 쪽잠 자며 2-3주씩 매달리는것도 흔하구요
그런데 그 시간이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그렇게 고통 스럽지는 않데요
어찌 보면 그 시간을 유지 한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정도 해도 큰 피로감 못느끼고 오히려 내면으로는 충족될정도로 그런 적성을 타고 난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
저도 제가 재밋어 하는 공부는 고통 스러워도 할만 한데
무슨 기계 원리나 기능 이런거 공부 하는건 정말 한시간도 힘들만큼 책도 쳐다 보기 싫거든요
같은 원서 책일지라도 분자 단위나 운동 법칙 이런건 공부 할만 한데
기계 같은게 나오면 뭔말이지 그냥 피로감과 막막함만 몰려와요
결과는 다르죠.
김신영이 죽을 만큼 노력한다고 해서(미안) 김사랑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요.
결과는 다르죠.
김신영이 죽을 만큼 노력한다고 해서(미안) 김사랑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요.
무용전공자들중 강수진씨만큼 열심히 한사람은 많을겁니다.
열심히한다고 다 강수진씨처럼되는건 아니예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