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운동해서 감량했어요.

미놀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15-09-08 11:55:52

작년 가을에 이석증 약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해서

올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30대후반에요)


초반에는 식사량만 조절했는데, 초반에는 한달 보름동안 3kg 빠져서 좋아했는데


그 후 2개월동안 체중이 유지만 되는 거에요. ㅎㅎ


저는 아침은 간단하게 달걀, 녹즙

점심은 샐러드, 아니면 두부쉐이크  or 단백질쉐이크

저녁 안 먹고는 장기간 다이어트 못할 거 같아서 한식으로 먹는 패턴였어요.

주말에는 먹고픈 거 먹는데 그 대신 3끼말고 2끼만 먹어요.

그래서 6월부터 밖에 나가서 40분씩 걷기 운동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간헐적으로 걷기 했는데 금방 그만두고 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에 4번 이상은 하루에 40분씩 걷기 실천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깐, 급격히는 아니여도  한달에 꾸준히 1kg 감량 되고 있어요.

이제 3개월째 걷기 운동 하고 있는데 3kg 감량 된 거에요.

컨디션 안 좋을 때는 그냥 천천히 걷기도 하다가, 어떤 날은 좀  스피드 올려서 뜀박질도 해요.


1kg가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여도 ...이게 모이면 무겁잖아요. 3kg짜리 쌀이나 소금포대 들어보시면 아실듯..

걷기 운동하니깐 허벅지 뒷쪽 셀룰라이트가 좀 사라진 거 같기도 해서..(이게 더 중요..)

앞으로도 일주일에 3-4번씩은 할려고요.

아직 체중 더 ..빼야해서요.ㅜ.ㅜ

(다른 분들이 보실 때는 체중이 너무 천천히 감량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어요. 에구.)

IP : 58.75.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
    '15.9.8 11:56 AM (1.232.xxx.156)

    부럽습니다.....ㅠㅠ

  • 2. ...
    '15.9.8 11:58 AM (61.75.xxx.31)

    전 식이 조절 안 하고, 걷기만 1시간씩 했어요..

    몸이 가뿐해지고, 다리 붓기가 빠져서 뭔가 라인이 잡힌 느낌이였어요..

    걷기하고 오면 허기져서 ㅎㅎㅎ

    먹고 싶은 거 먹고 걷기만 해도 유지되더라구요

  • 3. ㅎㅎ
    '15.9.8 12:03 PM (203.226.xxx.239)

    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빠진건 아닐까요?(태클아님) 저는 표준이하 체중이라 걸어도 뛰어도 유지만 되네요ㅜㅜ

  • 4. 미놀
    '15.9.8 12:06 PM (58.75.xxx.238)

    음..근데 걷기 하기전에도 식사량은 줄인 상태였어요.
    그 때는 체중이 안 빠져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뭐..식사량 줄이고 운동 좀 하고 종합적인걸루..ㅎㅎ 결론

  • 5. 조절
    '15.9.8 12:41 PM (220.76.xxx.240)

    아침점심은 평소양대로먹고 저녁을 안먹으면 몸이가볍고 체중줄어요
    그대신 잠자는시간을 잘맞춰야합니다 운동도안하고 3시세끼먹으면
    영양이 남아서 체중으로 가는거죠

  • 6. ..
    '15.9.8 6:19 PM (61.83.xxx.105)

    저랑 거의 비슷하셔요~ 저도 두달에 3킬로~
    느리지만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다는 습관.
    건깅해지고 있다는 느낌
    반짝이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정말 기분좋고 내가 나아지는 느낌..좋아요!
    우리 같이 화이팅하고 경과 계속 올려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710 지금 듣기 좋은 (고3) 사탐 인강 추천 좀 해주세요. 1 막바지 용 .. 2015/09/10 1,184
480709 말을 할때 과장이 점점 심해져요n.n 9 익명 2015/09/10 2,006
480708 쿠첸 고민 중입니다 6인용? IH? 6 밥솥 사려구.. 2015/09/10 1,424
480707 애키우는 집에 좋은 선물은 ? 5 추석 2015/09/10 905
480706 어금니크라운하신분들 씹을태 턱괜찮은가요 2 치아 2015/09/10 726
480705 용팔이에서 김태희약혼자 5 ㅇㄷ 2015/09/10 2,557
480704 젊었을 때는 겁나서 못했는데 나이드니 두렵지 않은 것들 14 용기 2015/09/10 3,968
480703 2015년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10 779
480702 9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을 더 잘 보는 경우도 있나요? 10 원서접수 2015/09/10 1,929
480701 중국인 이웃이 수천억대 갑부 였다니 멘붕오네요.. 43 ........ 2015/09/10 22,539
480700 스킨 않바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똑똑이 둘째.. 2015/09/10 3,329
480699 우리집 구피는 새끼를 안낳네요 ㅠ 10 ㄹㅇㅇ 2015/09/10 3,305
480698 고액전세 세무조사 전국으로 확대 1 ... 2015/09/10 1,334
480697 친정부모님 한테 얻어먹긴 그렇죠? 12 장녀 2015/09/10 2,117
480696 시간하나 제대로 못 맞추는 삼성폰??? 관계자 보세요 3 와 도대체 2015/09/10 729
480695 이건희 건강 상태 밝힌 삼성..루머는 루머일 뿐? 2 갤럭시 2015/09/10 3,555
480694 혹시 하기 싫으신 분들 어찌하시나요? 1 . 2015/09/10 1,136
480693 직장생활 시작한지 일주일쯤 지났는데 너무 몸이 피곤해요 ㅠㅠ 7 .... 2015/09/10 2,095
480692 양가 도움 없이 사는 유치원생 둔 직장맘 계신가요..? 7 ㅇㅇ 2015/09/10 1,915
480691 긴 잡설 - 시리아 내전과 난민과 전망(?) 47 그냥 2015/09/10 6,691
480690 먹기만하면 배아프다는데..왜그런가요? 3 애가 아파요.. 2015/09/10 1,373
480689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을 보는 불편함 11 어떻게할지?.. 2015/09/10 4,157
480688 제 입술이 가을을 타네요 3 뮤뮤 2015/09/10 872
480687 생리 끝나고 일주일 뒤면 어김없이 질염 ..어떻게 극복하죠 21 ........ 2015/09/10 10,745
480686 시어머니 집.. (내용 삭제) 8 가을 2015/09/10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