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손으로 돈 버니 옷도 맘대로 사고 좋네요

직장맘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5-09-08 11:00:40

전업으로 있을땐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는지라 아무래도 내 옷 같은거는 마음대로 사지 못했어요.

백화점엘 가도 행사하는거나 세일쪽만 기웃기웃,,,이태원이나 고터에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 재취업해서 돈 버니 장보는것도 좀 여유있고 내 옷도 백화점에서 당당히 사게 되니 좋아요.

가을 블라우스 20만원 좀 넘는 거 샀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명품을 살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11:18 AM (223.62.xxx.11)

    속보이는 글

  • 2. ...
    '15.9.8 11:20 AM (211.252.xxx.11)

    애들 장난감도 과외비도 턱턱내고 조카들 점심도 맛있는거 사주고 용돈도 팍팍주고
    그럴때 뿌듯해요

  • 3. ...
    '15.9.8 11:25 AM (220.76.xxx.234)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그게 좋더라구요

  • 4. -_-
    '15.9.8 11:29 AM (68.100.xxx.108)

    속보이는 글 22222222222222222

  • 5. 많이
    '15.9.8 11:35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많이버시나봐요.. 내가 벌어 살려니 더 손떨려서 암것도 못사고 남의 편만 사줌.

  • 6. ᆢᆞᆢ
    '15.9.8 11:49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이글이 왜 속보이는 글이예요?

    저도 제가 벌어 평소 벌벌떨던 배달음식도 자주시켜주고 용돈도 주고 뿌듯한데요

  • 7. 저도 비슷ㅋ
    '15.9.8 12:14 PM (202.8.xxx.103)

    전업일때는 아예 옷을 안샀어요.

    못샀다는 표현이 맞을 거예요. 그 시절이 옷을 못사입어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형편에 맞게 산다 생각했어요.

    푼돈이라도 버니까 그나마 간신히 사입어요. 저렴한걸루요.. .

    근데 좋네요....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뭔지 알거 같아요.

  • 8.
    '15.9.8 1:29 PM (223.62.xxx.50)

    저도 재취업 앞두고 있는데 전 안벌고 안쓰고싶어요.
    일하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미리 걱정됩니다ㅜ

  • 9. 원글
    '15.9.8 4:44 PM (128.134.xxx.85)

    무슨 속이 보인다는건가요?
    솔직한 마음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예요
    전업하다 일 나가니 활력이 넘치고 내 능력 인정받고 그에따른 보수가 따르고 참 좋아요.
    아이들 다 커서 각자 바쁘고 하니 덩그러니 집안에 혼자 있더 너무 무료했는데 하루가 보람차고 좋은걸요?
    휴님 걱정마시고 부딛쳐 도전하세요^^

  • 10. 맞아요,맞아
    '15.9.8 5:42 PM (211.177.xxx.199)

    (무슨 속이 보인다는 건 지??)
    저는 남편과 공인 인증서 공유하고 전권을 가지고 있지만 남편이 힘들게 버는 돈 쓰기가 불편해요.
    푼돈이지만 틈틈히 알바해서 돈 모으면 가끔 남편에게 용돈도 주었답니다.
    제 옷도 오랜만에 사고요.
    그동안 용돈 못 드린 친정어머니 옷,가방,모자도 사드렸네요.
    백화점 아니어서 모두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66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2016/02/07 1,082
526365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2016/02/07 1,021
526364 영화 드라마 보고 절대 안울어요.. 4 ..... 2016/02/07 1,464
526363 2016년 대한민국 패망 ㅠㅠ 11 패망 2016/02/07 4,079
526362 40중반 까르띠에 탱크솔로 너무 늦었을까요? 6 ... 2016/02/07 5,293
526361 잡채 볶지 않고 무치는거 8 ㅇㅇㅇㅇ 2016/02/07 3,089
526360 세월호66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2/07 394
526359 인생이 고난의 연속 3 2016/02/07 1,984
526358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있나요? ,,, 2016/02/07 616
526357 가슴을 남긴채 살을 빼고싶은데ㅡㅡ;;;;; 16 .. 2016/02/07 7,163
526356 외국주부들도 육아,밥세끼,명절 스트레스있어요 11 궁금 2016/02/07 4,345
526355 인생 최고로 슬펐던 영화 어떤게 있으세요? 저는 쉰들러리스트요~.. 53 눈물이 주룩.. 2016/02/07 6,089
526354 커피 타령 보기 싫어서요 26 진상 2016/02/07 17,492
526353 내일 오후만 자유시간을 좀 달라니까 15 -- 2016/02/07 4,170
526352 집에서 뒹굴 거리니까 너무 좋네요 7 ㄷㄷ 2016/02/07 2,714
526351 삼재 시작하는 해인데요 7 안믿고 싶지.. 2016/02/07 2,471
526350 나이드니 명절엔 각자 혼자서 5 연식 2016/02/07 3,379
526349 케이팝스타 이수정양 대단하네요... 14 케이팝스타 2016/02/07 5,652
526348 대구 시민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 축하 2016/02/07 4,476
526347 여수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14 ... 2016/02/07 3,744
526346 경상도 말고 딴지역 남자들은 덜 보수적인가요..?? 7 ... 2016/02/07 2,348
526345 카톡 단톡방에서 남자가 이러는거 뭘까요? 5 ㅇㅇ 2016/02/07 1,758
526344 남편인간 시댁에서 지가 왕이네요. 5 뭐냐 2016/02/07 2,390
526343 창문에 붙이는 스티커. 시트지? 1 이름이.. 2016/02/07 1,010
526342 중국 직구 이 가격 맞아요? 7 첨알았어헉 2016/02/07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