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손으로 돈 버니 옷도 맘대로 사고 좋네요

직장맘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5-09-08 11:00:40

전업으로 있을땐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는지라 아무래도 내 옷 같은거는 마음대로 사지 못했어요.

백화점엘 가도 행사하는거나 세일쪽만 기웃기웃,,,이태원이나 고터에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 재취업해서 돈 버니 장보는것도 좀 여유있고 내 옷도 백화점에서 당당히 사게 되니 좋아요.

가을 블라우스 20만원 좀 넘는 거 샀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명품을 살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11:18 AM (223.62.xxx.11)

    속보이는 글

  • 2. ...
    '15.9.8 11:20 AM (211.252.xxx.11)

    애들 장난감도 과외비도 턱턱내고 조카들 점심도 맛있는거 사주고 용돈도 팍팍주고
    그럴때 뿌듯해요

  • 3. ...
    '15.9.8 11:25 AM (220.76.xxx.234)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그게 좋더라구요

  • 4. -_-
    '15.9.8 11:29 AM (68.100.xxx.108)

    속보이는 글 22222222222222222

  • 5. 많이
    '15.9.8 11:35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많이버시나봐요.. 내가 벌어 살려니 더 손떨려서 암것도 못사고 남의 편만 사줌.

  • 6. ᆢᆞᆢ
    '15.9.8 11:49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이글이 왜 속보이는 글이예요?

    저도 제가 벌어 평소 벌벌떨던 배달음식도 자주시켜주고 용돈도 주고 뿌듯한데요

  • 7. 저도 비슷ㅋ
    '15.9.8 12:14 PM (202.8.xxx.103)

    전업일때는 아예 옷을 안샀어요.

    못샀다는 표현이 맞을 거예요. 그 시절이 옷을 못사입어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형편에 맞게 산다 생각했어요.

    푼돈이라도 버니까 그나마 간신히 사입어요. 저렴한걸루요.. .

    근데 좋네요....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뭔지 알거 같아요.

  • 8.
    '15.9.8 1:29 PM (223.62.xxx.50)

    저도 재취업 앞두고 있는데 전 안벌고 안쓰고싶어요.
    일하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미리 걱정됩니다ㅜ

  • 9. 원글
    '15.9.8 4:44 PM (128.134.xxx.85)

    무슨 속이 보인다는건가요?
    솔직한 마음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예요
    전업하다 일 나가니 활력이 넘치고 내 능력 인정받고 그에따른 보수가 따르고 참 좋아요.
    아이들 다 커서 각자 바쁘고 하니 덩그러니 집안에 혼자 있더 너무 무료했는데 하루가 보람차고 좋은걸요?
    휴님 걱정마시고 부딛쳐 도전하세요^^

  • 10. 맞아요,맞아
    '15.9.8 5:42 PM (211.177.xxx.199)

    (무슨 속이 보인다는 건 지??)
    저는 남편과 공인 인증서 공유하고 전권을 가지고 있지만 남편이 힘들게 버는 돈 쓰기가 불편해요.
    푼돈이지만 틈틈히 알바해서 돈 모으면 가끔 남편에게 용돈도 주었답니다.
    제 옷도 오랜만에 사고요.
    그동안 용돈 못 드린 친정어머니 옷,가방,모자도 사드렸네요.
    백화점 아니어서 모두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36 정수리볼륨 살리는 비법 있으신가요?? 3 .. 2015/10/05 2,762
487435 아직도 시어머니가 힘드네요 48 힘들다 2015/10/05 5,833
487434 혹시 20억정도 재산세 종부세 내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5/10/05 4,042
487433 아이 낳고 이 악물고 회사나가야겠죠 5 pp 2015/10/05 1,651
487432 국기가 가장 예쁜나라는 어딘가요? 18 국기 2015/10/05 2,645
487431 이태원 ㅁㅈ춤 와이셔츠집 4 이태원 2015/10/05 1,371
487430 차별의 부당함? 5 에혀 2015/10/05 1,085
487429 골프치시는 분들 라운드 멤버에따라 스코어에 영향있으신가요? 5 라일락 2015/10/05 1,343
487428 목동의 매력이나 장점이 뭘까요? 19 목동 2015/10/05 5,996
487427 제가 해본 일들..섭외 4 이번엔 2015/10/05 2,050
487426 우리나라법 2 궁금이 2015/10/05 413
487425 성남시 청년배당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성남시 2015/10/05 1,563
487424 파리여행중...고야드 구입 문의드려요 2 벨라 2015/10/05 3,766
487423 애인 있어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49 애인 2015/10/05 3,192
487422 흰색 옷 누렇게 변색방지 팁 4 빨래끝~~ 2015/10/05 5,322
487421 등기부등본요 1 서류 2015/10/04 899
487420 황정음 드라마에 나온 여자분 매력적인배우 17 매력적 2015/10/04 5,179
487419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보신분 있으세요?? 4 ㅋㅋ 2015/10/04 1,575
487418 세상에서 젤 미련해보이는 기혼들이 32 에효 2015/10/04 15,009
487417 재미있고 감동적인 20분짜리 동영상 있을까요? 4 ... 2015/10/04 868
487416 고 1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말씀하시니요? 7 갈팡질팡 2015/10/04 1,986
487415 대구서문시장 가서 천(광목)떠서 커텐 만들려고 하는데요 5 ,,,, 2015/10/04 3,619
487414 중국 이민 12 차이나 2015/10/04 5,893
487413 전세안고 아파트 매매 셀프등기 해 보신 분들 5 전세안고 2015/10/04 2,372
487412 도대체 집값은 누가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22 부동산 2015/10/04 8,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