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돌리다보면 열에 일곱은 먹는 방송을 하는거 같아요.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기는 하지만
점점 더 시간이 가다보니
너무 먹는거에 치중하는 삶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해요.
셰프가 요리사인지 연기자인지 구별도 모호하고요.
특히 모모만두 선전하는 핸섬한 기럭지의 솁 보노라면
정말 그 사람이 만든 요리좀 먹어보면 맛이 어떤지 궁금해요.
혹시 드셔보신 분 계시면 소감도 듣고 싶네요.
외모만큼 출중한 요리실력과 감탄할만한 맛인지요?
동물들은 하루하루 삶이 오로지 먹는거 자기 몸 보호하기...뭐 그런거가 전부인 듯 한데요.
사람처럼 뭘 연구하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남 간섭을 하지는 않고 삶을 사는거 같은데
사람들은 뭐에 집중하고 사는게 보편적인지..
지금처럼 다이어트.맛있는 음식...?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먹는 방송,여행 방송 많이 하나요?
그냥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