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애들짐싼거 땜에 싸우고...
아무계획도 안하는 인간이 계속 투덜투덜..
담부턴 애들하고만 다니던지...
애들도 초딩고학년이면 지들짐 저들이 싸야하지
않나요..
큰시험 치르고왔더니 몸만 아프네요..ㅠㅠ
1. 에휴
'15.9.8 9:33 AM (175.209.xxx.160)누가 아니래요. 저희도 휴가때마다 치열하게 싸워요.
매일 만나는 시간 별로 없다가 24시간 붙어있으니 참...ㅠㅠ2. 여행은 즐거워
'15.9.8 9:35 AM (180.230.xxx.90)이왕 가신 거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여행에 집중하도록 해 보세요. 아이들과 그렇게 함께 하는 여행이 인생에 몇 번이나 더 될까 생각하시고... 그래 다 네가 옳다 하는 마인드로 한 번.. 그러면 아마 남편도 느끼는 게 있을 거에요. 본인이 느껴야, 말하자면 감동을 받아야 바뀌더군요.
3. ...
'15.9.8 9:40 AM (218.51.xxx.117)저희 집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저는 이번휴가때는 친정동생이랑 엄마 데려갔는데...
남편은 자기 하고 싶은 게임만 하고 저희는 아이들이랑 끼리끼리 있으니 좋더라구요...
남편도 친정 식구랑 휴가 가니 너무 좋다고.... 에휴...4. 애들
'15.9.8 9:42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뒤에서 불안 눈치보고 있을게 다보이네요. 저도 어렸을때 제발 한분만 좀 참지 이런생각했어요. 잘잘못은 당시 아이들에게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그좋은데가서 나중에 기억도 못할일로 왜 그렇게 싸우는지. 원글님이 진정하세요
5. 그쵸..24시간이
'15.9.8 9:42 AM (117.111.xxx.50)문제네요.. 서로 몸다을까봐 샤샥 피해 지나가요..
6. ....
'15.9.8 9:43 AM (112.220.xxx.101)초딩고학년이 뭔 여행짐을 싸요...........;;
7. 그쵸..24시간이
'15.9.8 9:43 AM (117.111.xxx.50)애들도조만간 중딩되면 굿바이라고하니...
데려다녀도 짐하나안챙겨요..더 나태해지고...8. 새벽2
'15.9.8 9:56 AM (175.223.xxx.49)아무래도 여행 스타일까지 맞춰보고 결혼하는건 아니니 그게 고역이더라구요.
전 가족 여행 함 해보고 스타일이 넘 안 맞아서...오전 12시까지 자고 밤늦게 술마시고
그럴거면 뭐하러 여행을 오나요? 한번 가고 아니다 싶어 안갑니다.9. 저는
'15.9.8 10:01 AM (122.34.xxx.138)제가 그 여행지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준비해서 여행가는 스타일인데,
짐싸고 푸는 것까지 내가 다 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이제 곧 아이가 공부 때문에 바빠지고
아이 데리고 여행다니는 거 몇 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참습니다.
내가 좀 고생스럽지만
아이 크면 같이 여행가는 일도 드물테고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서요.10. 저는
'15.9.8 10:15 AM (117.111.xxx.50)꽃보다청춘처럼 없으면 없는데로살자..
비비크림도 안가져와 여기와서샀네요..
애바지 이틀입으면 좀 어떻나요..
별거가지고 난리...11. ㅁㅁ
'15.9.8 10:42 AM (112.149.xxx.88)여행가서
애 바지 이틀 입으면 어떤가요? 그거 가지고 뭐라한 거에요 남편?
에효 같이 있으면 피곤하겠어요..12. ........
'15.9.8 11:3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다음부터는 혼자 가시던가 아이들만 데리고 가세요.
13. ㅇㅇ
'15.9.8 1:54 PM (119.194.xxx.70)저희도 그래요 전 해외여행가면 일찍 일어나 호텔주변 산책하고 로컬들의 일상적인 아침도 구경하고 스벅커피 마시고 1시간후 호텔로 복귀하는 습관이 있는데 신랑은 그걸로도 화를 내요 자기 자는동안 혼자 나가는게 기분나쁘다고.. 같이 가자고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아놔.. 여행패턴 정말 안맞아요14. ㅇㅇ
'15.9.8 2:38 PM (211.36.xxx.211)저도 여행가면 남편하고 트러블 생겨요
15. ...
'15.9.8 3:17 PM (1.218.xxx.21)아무리 애들어려서 데리고다니는게 남는다고 하지만...
이제 너무지치고....앧들도 말대꾸하고 이쁘지 않네요...
정말 나중에 이시간을 그리워할까요..16. 쭈니
'15.9.25 1:15 AM (112.151.xxx.50)저도 유럽 10일 갔는데 싸웠어요
남편하고 여행패턴이 정말 안맞아요.
전 여행가면 부지런히 다니는데 자긴 쉬러왔다며 안다닐려고 해요. 답답해요. 쇼핑도 안하고 먹는것도 관심없고 스캐쥴도 안짜고 제가 다했어요. 왕짜증~~~~결국 다음달 남편 호텔에서 쉬고 저혼자 다녔어요.
역시 여행은 마음 잘맞는 친구가 최고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245 | 상사분들, 직원이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일 하는 것 보기 싫은가.. 10 | ........ | 2016/01/11 | 2,005 |
517244 | 2, 3월 이사철 앞두고 ‘전세대란’ 비상 7 | .... | 2016/01/11 | 2,018 |
517243 | 응팔 관계자 많은가봐요 18 | 진짜 | 2016/01/11 | 3,002 |
517242 | 청첩장에 말이죠 3 | zzz | 2016/01/11 | 832 |
517241 | 유영이라는 초등학생 피겨선수 보셨나요 19 | 흠 | 2016/01/11 | 6,013 |
517240 | 응답하라 1988 19회 예상 4 | 긴일주일 | 2016/01/11 | 3,598 |
517239 | '소녀상 말뚝테러' 日 극우인사 재판 3년째 제자리 3 | 말뚝테러 | 2016/01/11 | 391 |
517238 | 쇼파커버 4 | ........ | 2016/01/11 | 1,461 |
517237 | 이거어떻게 생각하세요? | 질문 | 2016/01/11 | 408 |
517236 | 사랑에 관한 소설책 좀 추천해주세요 3 | 달달한사랑 | 2016/01/11 | 1,141 |
517235 | 정팔 고백할 때 덕선 표정 이상한 이유 47 | 정팔 | 2016/01/11 | 15,268 |
517234 |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세딸 14 | 헉이뻐요 | 2016/01/11 | 3,743 |
517233 | 응팔 18회 재방송 봤어요 5 | 음 | 2016/01/11 | 1,474 |
517232 | 종편 고정패널들 우루루 새누리당 입당했나보네요. 3 | 왠일이니 | 2016/01/11 | 1,024 |
517231 | 집안일이 반으로 줄어드는 비법 210 | 뻥쟁이^^ | 2016/01/11 | 39,651 |
517230 | 6세 사립 유치원 vs. 구립 어린이집 2 | 00 | 2016/01/11 | 2,550 |
517229 | 정환이가 작가 되어서 인터뷰 하는 거 아닐지? 2 | 모란 | 2016/01/11 | 1,089 |
517228 | 경동시장 한의원좀 추천 해주세용.. 2 | 킴배신자 | 2016/01/11 | 3,967 |
517227 | 디지털 도어락 셀프로 설치 쉽나요? 6 | ... | 2016/01/11 | 1,850 |
517226 | 엑스박스나 플스 게임기 사고 싶은데.. 어떨까요? 5 | 게임 | 2016/01/11 | 1,115 |
517225 | 부산에서 식사모임 할 곳 1 | .. | 2016/01/11 | 616 |
517224 | 부동산 월세 | 부동산 월세.. | 2016/01/11 | 672 |
517223 | 롯데마트 '삼겹살데이'의 눈물 ˝원가 보다 싼 가격으로 납품, .. | 세우실 | 2016/01/11 | 1,015 |
517222 | 남잔줄알았던 김빈씨 선우선 윤정 느낌이네요 6 | 남잔줄 | 2016/01/11 | 1,770 |
517221 | 온천 추천해 주세요~ | 야외탕 | 2016/01/11 | 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