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남미 볶음밥 맛있대서 안남미를 왕창샀는데

맛없어요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5-09-08 08:22:25
ㅠㅠ 어쩌죠
너무 맛이없어요
볶음밥해도 맛이없고 제입맛에 아닌거같아요
전 원래 밥도 찰밥 찹쌀밥을 좋아해서...엉엉
인터넷에보면 다들 안남미 볶음밥이 진리라고해서 20키로나 샀는데..

지금 노력해서 밥지을떄 좀씩 섞어서 먹고있긴한데
그냥밥까지 맛없어지는 느낌이에요...

아니면 제가 볶음밥을 잘못한건지....너무 풀풀 날리고...
맛있게 먹는법있나요?
검색을 아무리해도 볶음밥뿐인데 ㅠㅠ
IP : 218.50.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5.9.8 8:27 AM (183.98.xxx.33)

    그 맛에 먹는거에요^^
    우리나라랑 일본만 찰밥에 집착하구요..
    동남아나 중국음식처럼 덮밥으로 먹기에도 저런 안남미가 소스를 잘 머금어서 맛있고
    볶음밥도 그렇게 날리니 하나하나 기름 코팅되서 맛있는건데..

    그리고 안남미는 밥 하는 하는게 아니고 끓는 물에 익혀서 건져내고 그걸 볶는게 맛있어요.

    동남아 음식점이나 인도음식점 가서 드셔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시면 주변에 이런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나눠 주셔야죠

  • 2. ...
    '15.9.8 8:28 AM (218.50.xxx.14)

    맞아요 전 진짜 찰밥에 집착해요 그게 너무 맛있어요..ㅠㅠ
    영낙없는 뼛속까지 한쿡인인가바요..ㅋㅋ
    결국 볶음밥이구나..ㅠㅠ

  • 3. .
    '15.9.8 8:32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맛보기로 조금만 사보시지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세요

  • 4. 지나다
    '15.9.8 8:39 AM (39.112.xxx.3)

    안남미 가스 압력솥에 해먹으니 맛있던데요. 날리지도 않고...한국쌀이랑 별 차이 못느끼겠던데.

    동남아 있을때 안남미만 사먹었네요.볶음밥해도 모양세도 좋고 맛있고해서. 한국쌀은 먹으면 포만감은 더 있는듯해요.

  • 5. 통도 크셔라..
    '15.9.8 8:41 AM (175.192.xxx.234)

    좀만 사서 먹어보시고 사시지~~
    가까우면 나눔하고싶네요.
    근데 일반쌀로 일반 전기밥솥에 밥하면 볶음밥하기 딱 좋게 되던데..

  • 6. ...
    '15.9.8 9:56 AM (121.169.xxx.82)

    전 안남미 너무 좋아하는데...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 물어봐서 주세요. 전 원래도 찰진밥 싫어해서 전기압력솥도 찰기 적은 모드로 맞춰놓고 밥하거든요. 저같은 사람은 그런 쌀 엄청 좋아해요~

  • 7. 찹쌀을 좀
    '15.9.8 10:42 AM (58.143.xxx.78)

    섞어 쓰심 낫지 않을까요?

  • 8. 같은 경험
    '15.9.8 11:27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볶음밥용도로 10kg샀다가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결국에는 다 먹었어요.
    안남미가 물을 적게 먹는다하는데 저는 일반스텐냄비에 한국쌀에 붓는 동량의 물을 부어
    밥을 해봤어요. 좀 야들해져요. 안남미도 물에 불려하면 좀 더 깊은 맛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물에 불려 냉장고에 뒀다가 물 많이 넣어 죽을 여러번 끓여 먹었어요. 찰기가 없는 쌀이라지만
    죽도 질퍽하지 않고 누룽지 끓인 것처럼 담백 깔끔했어요. 일명 안남미 죽~~

  • 9. 같은 경험
    '15.9.8 11:3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볶음밥용도로 10kg샀다가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결국에는 다 먹었어요.
    안남미가 물을 적게 먹는다하는데 저는 일반스텐냄비에 한국쌀에 붓는 동량의 물을 부어
    밥을 해봤어요. 좀 야들해져요. 안남미도 물에 불려하면 좀 더 깊은 맛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물에 불려 냉장고에 뒀다가 물 많이 넣어 죽을 여러번 끓여 먹었어요. 찰기가 없는 쌀이라지만
    죽도 질퍽하지 않고 누룽지 끓인 것처럼 담백 깔끔했어요. 전 안남미 향이 좋아요. 일명 안남미 죽~~

  • 10. .....
    '15.9.8 11:50 AM (121.140.xxx.114) - 삭제된댓글

    우리 어린 시절에, 나라에 쌀이 부족하여 안남미를 수입해서 먹었지요.
    그밥 먹는 사람들은 3년 묵은 정부미 같은 느낌으로...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거였어요.
    밥맛도 없고, 가난한 시절의 곡식인 것이지요.

    요즘, 볶음밥으로 안남미 얘기가 나오는데....가끔 외식정도로만 사먹는 게 낫지 않을까요?
    밥이 찰기가 없이 날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맛도 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 11. 맛은
    '15.9.8 4:35 PM (183.98.xxx.33)

    우리나라랑 일본인만 이걸 싫어하고
    안남미가 좀 더 맛있는 성분들이 있다 했어요
    우리가 배울때야 찰기를 가늠하는 성분이 우리나라 자포니카 종이 좀 더 많아 더 맛있다고 배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18 퇴계종가의 차례상엔 떡국-과일 몇 가지뿐 6 제사란 무엇.. 2016/02/06 1,948
526017 왜 참석도 안하는 형제에게 제수비용을 121 받죠? 2016/02/06 18,263
526016 성당다니시는 분들만께 질문있어요(꿈) 5 ?? 2016/02/06 1,255
526015 노래제목 찾아주세요~ 3 ... 2016/02/06 457
526014 (영상)김무성 나가.. 사진찍었으면 됐지..나가 3 호떡 2016/02/06 1,097
526013 소개남이 제 패북친추에 계속 뜨네요 1 highki.. 2016/02/06 1,005
526012 오늘이나 내일 애들 데리고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돌돌엄마 2016/02/06 601
526011 송혜교가 90억 집 샀다고 뭐라 하시던데...이면도 봤으면 하네.. 21 좋은면도 좀.. 2016/02/06 7,135
526010 제사에대한 진실 24 알려주마 2016/02/06 4,686
526009 요양병원 3 2016/02/06 1,732
526008 아이가 학교에서 호주를 가요 3 땡글 2016/02/06 1,062
526007 안철수=Sanders (OX 퀴즈) 6 안철수 2016/02/06 671
526006 맹물에 떡만두국 끓여보신 분 있나요? 9 떡만두국 2016/02/06 3,786
526005 전세 입주금 관련 문의... 정보 부탁드려요~~ 2 좋은사람 코.. 2016/02/06 623
526004 시댁이 싫으니 남편도 꼴보기 싫으네요 23 진짜 2016/02/06 7,608
526003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00 2016/02/06 3,994
526002 '유민아빠' 김영오, 후원금 사절.. 생활고 이겨낼 것 2 세월호 2016/02/06 1,390
526001 친노패권V친박패권VS친안패권 5 패권 2016/02/06 491
526000 "막장 드라마를 보는 재미로 산다." 생각 2016/02/06 769
525999 요즘 초등 엄마들 정말 이런가요? 105 놀람 2016/02/06 23,142
525998 유엔, 줄리안 어산지 손들어줬다. 위키리크스 2016/02/06 792
525997 동향 vs 서향 . (목동 하이페리온) 어디가 낫나요? 12 궁금 2016/02/06 4,439
525996 치료시기놓친 독감. 타미플루 먹일까요? 7 호야 2016/02/06 1,963
525995 황혼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 ? 2016/02/06 2,386
525994 자 이제 시작이네요 3 울트라녀 2016/02/06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