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 통증이 심한데 왜 그런걸까요?

나무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5-09-08 01:12:48
올해 초 갑자기 발목이 쥐가 난듯이 디딜수도 없이 통증이 왔어요
기억에는 크게 삔적이 없는데 발목 접찔린것 처럼 복숭아뼈 부터
발등까지 통증이 심하게 왔구요.
근데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다가 발을 마사지 하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나면 꾀병인것 처럼 아무렇지 않게 멀쩡해져요.

그러다 섰을때 살짝 그 발에 힘이 더 가해지거나 뭔가
자세가 살짝 기울어진다 싶으면 급성으로 크게 통증이 와요.
정형외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 이상 없대서
물리치료 받아보고 한 달 넘게 차도가 없어서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아보고 통증의학과도 가서 신경치료 받았어요.
이거저거 찍어보니 아픈 발목에 아예 혈액순환이 안되더라고요.
발목에 붓기도 있고요.
그러다 증세가 차츰 나아지는것 같아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또 그러네요.

정말 순간적으로 심한 통증이 와서 절다가 한 두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 그러다보니 정말 남들 보기엔 꾀병 같아요.
이러다 만성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아님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나요?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벌써 이렇게 된지 10개월 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저랑 발목 통증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IP : 175.19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2:28 AM (119.69.xxx.42)

    mri 찍어보셈

  • 2. ㅇㅎ
    '15.9.8 6:45 AM (39.7.xxx.108)

    허리 디스크나 골반문제 아닐까요...? 저 아는 분도 팔목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 전전하다 척추 전문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목디스크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 3. ///
    '15.9.8 6:4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 4. ///
    '15.9.8 6:5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의사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던 이유가 허리는 전혀 안 아프거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05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135
482004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579
482003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804
482002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539
482001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800
482000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804
481999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779
481998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946
481997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89
481996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874
481995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722
481994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747
481993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081
481992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997
481991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701
481990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846
481989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500
481988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925
481987 남향은 남향인데.. 6 쏘쏘 2015/09/13 1,700
481986 자..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봐요 ^^ 98 광고중 2015/09/13 6,064
481985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1 소국 2015/09/13 1,285
481984 날씨 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날씨인 곳 있나요??? 5 Hh 2015/09/13 2,212
481983 역류성식도염.. 1 무증상 2015/09/13 1,356
481982 남자를 볼때 눈썹을 봐야한다는말이 왜있나요? 1 ㅋㄷㅋㄷ 2015/09/13 3,107
481981 치과 교정전문의 여의사는 보장된인생인가여? 6 궁금 2015/09/13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