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 통증이 심한데 왜 그런걸까요?

나무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5-09-08 01:12:48
올해 초 갑자기 발목이 쥐가 난듯이 디딜수도 없이 통증이 왔어요
기억에는 크게 삔적이 없는데 발목 접찔린것 처럼 복숭아뼈 부터
발등까지 통증이 심하게 왔구요.
근데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다가 발을 마사지 하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나면 꾀병인것 처럼 아무렇지 않게 멀쩡해져요.

그러다 섰을때 살짝 그 발에 힘이 더 가해지거나 뭔가
자세가 살짝 기울어진다 싶으면 급성으로 크게 통증이 와요.
정형외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 이상 없대서
물리치료 받아보고 한 달 넘게 차도가 없어서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아보고 통증의학과도 가서 신경치료 받았어요.
이거저거 찍어보니 아픈 발목에 아예 혈액순환이 안되더라고요.
발목에 붓기도 있고요.
그러다 증세가 차츰 나아지는것 같아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또 그러네요.

정말 순간적으로 심한 통증이 와서 절다가 한 두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 그러다보니 정말 남들 보기엔 꾀병 같아요.
이러다 만성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아님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나요?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벌써 이렇게 된지 10개월 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저랑 발목 통증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IP : 175.19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2:28 AM (119.69.xxx.42)

    mri 찍어보셈

  • 2. ㅇㅎ
    '15.9.8 6:45 AM (39.7.xxx.108)

    허리 디스크나 골반문제 아닐까요...? 저 아는 분도 팔목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 전전하다 척추 전문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목디스크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 3. ///
    '15.9.8 6:4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 4. ///
    '15.9.8 6:5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의사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던 이유가 허리는 전혀 안 아프거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35 수영 용품 이쁜거 어디서 파나요? 2 ;;;;;;.. 2015/10/22 822
493134 사이가 안좋은 가족이 병에 걸렸습니다. 17 /// 2015/10/22 5,150
493133 남편 믿으시는 분들 자유방임으로 놔두시나요? 21 ㄴㅈ 2015/10/22 3,638
493132 [서울] 밤에 한강 나가 조깅하는 거 많이 안 좋을까요? 3 운동 2015/10/22 1,430
493131 월급이 150 이면 세금 4 세금 2015/10/22 1,907
493130 경이로운 양배추 채칼!! 20 살림 2015/10/22 8,487
493129 결혼잘 한 친구에 대한 질투가 대단하네요. 4 40넘어서도.. 2015/10/22 4,569
493128 국정화가 필요한 시기? 1930년대 나치와 일제가 그랬다 2 샬랄라 2015/10/22 516
493127 지금 도서관인데.. 도서관 2015/10/22 527
493126 라움이라는 브랜드? 1 ... 2015/10/22 1,107
493125 이보영토킹클럽 원비 얼만지 아시는 분? 1 ... 2015/10/22 5,972
493124 숲유치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9 매일매일 2015/10/22 1,782
493123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애국보수 2015/10/22 1,317
493122 베이징 차오양구(chaoyang district)부근에서 혼자 .. 2 mrs.va.. 2015/10/22 808
493121 밥, 국, 반찬 몇 가지..후루룩 한시간에 짠~해내는 사람들 대.. 6 주방의 달인.. 2015/10/22 2,452
493120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추가인증 푸는방법좀 알려주세요 ㄴㄷ 2015/10/22 2,445
493119 신부님, 우리 끌려가는 거 아니죠? 2 주진우 2015/10/22 1,277
493118 카톡 나와의 채팅 기능!!! 반갑네요 47 데이지 2015/10/22 14,195
493117 정부, '한국 동의 없이 일본 자위대 용인 못한다'더니..삭제 1 입장축소 2015/10/22 563
493116 신장쪽이 안좋으면 얼굴색도 변하나요? 15 ..... 2015/10/22 6,747
493115 요즘 중학생 (남) 흰남방이 유행인가요? 3 123 2015/10/22 1,313
493114 김빙삼님 트윗 4 그렇네요 2015/10/22 1,145
493113 연수강사샘없이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고 다녀왔어요 ㄷㄷㄷㄷㄷ 7 2015/10/22 2,289
493112 이혼 49 .. 2015/10/22 4,406
493111 4대 종단도 "국정화 결정 전면 철회하라" 6 샬랄라 2015/10/22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