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 통증이 심한데 왜 그런걸까요?

나무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5-09-08 01:12:48
올해 초 갑자기 발목이 쥐가 난듯이 디딜수도 없이 통증이 왔어요
기억에는 크게 삔적이 없는데 발목 접찔린것 처럼 복숭아뼈 부터
발등까지 통증이 심하게 왔구요.
근데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다가 발을 마사지 하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나면 꾀병인것 처럼 아무렇지 않게 멀쩡해져요.

그러다 섰을때 살짝 그 발에 힘이 더 가해지거나 뭔가
자세가 살짝 기울어진다 싶으면 급성으로 크게 통증이 와요.
정형외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 이상 없대서
물리치료 받아보고 한 달 넘게 차도가 없어서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아보고 통증의학과도 가서 신경치료 받았어요.
이거저거 찍어보니 아픈 발목에 아예 혈액순환이 안되더라고요.
발목에 붓기도 있고요.
그러다 증세가 차츰 나아지는것 같아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또 그러네요.

정말 순간적으로 심한 통증이 와서 절다가 한 두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 그러다보니 정말 남들 보기엔 꾀병 같아요.
이러다 만성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아님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나요?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벌써 이렇게 된지 10개월 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저랑 발목 통증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IP : 175.19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2:28 AM (119.69.xxx.42)

    mri 찍어보셈

  • 2. ㅇㅎ
    '15.9.8 6:45 AM (39.7.xxx.108)

    허리 디스크나 골반문제 아닐까요...? 저 아는 분도 팔목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 전전하다 척추 전문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목디스크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 3. ///
    '15.9.8 6:4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 4. ///
    '15.9.8 6:5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의사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던 이유가 허리는 전혀 안 아프거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726 휴대폰 바꿔야하는데....어디가야 저렴하게 구할수있을까요? 1 2015/12/11 725
507725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한국 영화, 드라마,... 무엇이 있을까요?.. 5 ... 2015/12/11 2,427
507724 불면증 치료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한의원 2015/12/11 1,582
507723 에코세대, 정부 신뢰 '아시아 꼴찌' 부모세대보다 '국민 자긍심.. 샬랄라 2015/12/11 464
507722 아름다운 당신 강은탁.. 2 Dd 2015/12/11 1,235
507721 소트니코바의 근황ㅋ 3 2015/12/11 4,947
507720 잠실이랑 잠원동 중에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5/12/11 3,279
507719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아이큐가 높은가요? 48 궁금 2015/12/11 5,767
507718 남편한테 매달 생활비 얼마나 받으시나요? 27 mistlw.. 2015/12/11 13,650
507717 아들과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인가요? 막걸리인가요 ? 9 철면피 2015/12/11 4,168
507716 카톡 개인톡 나가기하면 상대톡에 나갔다고 뜨나요? 4 Dd 2015/12/11 10,509
507715 층간소음때문에 죽겠어요 4 구름 2015/12/11 1,661
507714 유치원 남아 밍크퍼 인조가죽스키니 이상한가요? 7 이상한가 2015/12/11 1,241
507713 아내는 없나요? 2 인간극장 2015/12/11 1,040
507712 본인은 요구 못하면서 남의 부탁 다 들어주는 초4 아들 7 아들아ㅠ 2015/12/11 1,310
507711 유영석 & 김형석 대표곡 한 곡씩을 꼽으라면? 6 작곡가 2015/12/11 2,530
507710 한국, 1∼10월 일본산 농림수산물·식품 4천억원어치 수입 3 후쿠시마의 .. 2015/12/11 758
507709 공무원 장병위문금 거둔 보훈처 '사용처' 밝히라니 "중.. 1 샬랄라 2015/12/11 838
507708 저 낼 이승환님 콘서트가요 12 꺄오~~~~.. 2015/12/11 1,206
507707 내일 남친을 부모님께 인사시키는데....(질문) 5 부탁 2015/12/11 1,747
507706 방통심의위, 채널A가 팩트 틀리면 ‘경징계’…JTBC가 틀리면 .. 4 샬랄라 2015/12/11 759
507705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11 운동하자 2015/12/11 3,570
507704 이혼할꺼 같은데...저좀 봐주세요..ㅠㅠ 29 장미 2015/12/11 20,317
507703 최근에 삼성페이로 폰2폰 결제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쿡맘 2015/12/11 744
507702 최진실 드라마 질투, 지금 봐도 재밌네요 10 옴마 2015/12/11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