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를 너무 좋아하는 다섯살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5-09-07 23:57:18
서점에 데려가면 학습지만 사고
하루에 한권을 다 풀어버려요...

어휘력이나 감성을 위해서 책을 좀 읽히고 싶은데
책은 싫고 학습지만 풀려고 합니다.
학습지가 솔직히 굉장히 반복적이고 그런데
미술놀이 동화책읽기 이런거에 관심없고 그저 학습지와 레고에만 홀릭하는 아이

약간 자폐적인거 아니냐 얘기도 들었는데
괜찮을까요??
IP : 211.246.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12:15 AM (183.96.xxx.165)

    학습지 좋아한다고 많이 시키지 마세요.
    저는 아이한테 학습지 던져주면 집안일 할 때 귀찮게 안해서 그냥 두었는데요.

    초등돼서도 책을 잘 안읽으려해요.
    독해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여전히 수학 문제집 푸는 것만 좋아하고요.

    엄마가 함께 책 읽어주고 함께 놀이를 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2.
    '15.9.8 12:35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책 읽으면 학습지 풀게 해준다고
    딜을 하세요
    울애가 학습지를 좋아했어요
    새벽6시면 일어나 하루에 한권씩 풀고 그랬는데
    지금 서울대1학년이에요
    엄마가 읽어도 주고 딜도하고...
    독서중요하고요
    남자애면 농구 꼭 시키세요
    우리부부 키가 큰편이라 키에는 신경을 안썼더니
    겨우170 넘었네요
    그게 젤 속상해요

  • 3. 도서관
    '15.9.8 1:09 AM (183.109.xxx.150)

    학습지를 몇장만 뜯어서 주세요
    도서관에서 아이들 대상으로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시구요
    영어 독서도 책읽어주고나서 율동이나 만들기 색칠 공부같은 워크시트 위주로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연관 지어 주세요

  • 4.
    '15.9.8 5:11 AM (182.172.xxx.174)

    너무 홀릭하지않게 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 억지로 못하게 할수있나요 다른것도 관심갖도록 잘 유도해 보세요.저의 아이도 어릴때 웅진 곰돌이? 지금도 있나모르겠네요. 배달오면 현관에서 받아 그대로 그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한권 다풀어버릴정도로 좋아하더군요. 지금 의대생입니다. 클래식도 좋아하고 미술 그림 요리 두루두루 좋아해요. 어릴때 다양한 경험 할수있도록 엄마가 데리고다니고 보여주고 함께 해주세요^^

  • 5. ㅜㅜ
    '15.9.8 7:25 AM (117.111.xxx.237)

    헉...그런애들이 공부잘하나봐요...집중력이
    있고...

  • 6. ㅎㅎ
    '15.9.8 8:16 AM (175.223.xxx.149)

    앗 울애도 학습지 좋아하는데 ㅎㅎㅎ공부 잘했다는 댓글보니 좋네요 ㅎ

  • 7. ㅎㅎ
    '15.9.8 8:55 AM (221.157.xxx.198)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오빠 학습지 뺏어 풀던 중3 딸
    전교 1등입니다. 계속 공부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56 가끔 오는 길냥이가 부담이네요. 21 ........ 2015/12/11 3,252
507855 요즘 출근시간 8시 30분 많은가요? 2 궁금 2015/12/11 2,097
507854 남편이 갑자기 토다* 가자는데 7 번개 2015/12/11 2,853
507853 압력솥에 밥 하는데 불끄면 김이 자꾸 옆으로 새요ㅜㅜ 13 밥순이 2015/12/11 5,760
507852 중학생 아이 봉사점수 모자라다는데 21 ehdn 2015/12/11 5,126
507851 농약 사이다 할머니 진범일까요? 13 무기구형 2015/12/11 4,998
507850 요리 잘하시는 분들 배우신건가요? 1 dd 2015/12/11 785
507849 1년 육아휴직 후 2개월 휴직연장.. 회사가 해 줄까요? 2015/12/11 800
507848 대학교 부근에 하숙방을 구할려면 학교 홈페이지말고는 어디서 볼 .. 2 하숙방 2015/12/11 701
507847 트위터 코리아 대표, 올해도 한국의 키워드는 '세월호' 1 트윗 2015/12/11 668
507846 마트 청량고추 왜 안맵죠? 2 2015/12/11 853
507845 클라쎄 김냉통17리터인데 1 준빠 2015/12/11 588
507844 생협 탈퇴한 친구..물건 사달라고 전화왔네요~ 10 열매사랑 2015/12/11 3,958
507843 취업확정후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2 세아이맘 2015/12/11 730
507842 80년대 바나나 날개로 팔지 않았나요..?? 49 ... 2015/12/11 4,535
507841 속초여행 대게 저렴한 맛집 알려주세요~ 1 대청봉 2015/12/11 1,691
507840 천정에 거는 액자걸이, 튼튼할까요?? 무섭다.. 2015/12/11 1,102
507839 매트한 립스틱은 입술각질 많은 사람은 못바르죠? 10 매트 2015/12/11 2,403
507838 동네 엄마 사귀는 거 어렵네요.. 4 ㅇㅇ 2015/12/11 3,083
507837 예의 바른 강아지 10 푸들 2015/12/11 3,004
507836 잠실 지반 괜찮나요? 3 집 매매요 2015/12/11 2,315
507835 중학교'때 심화를 어느정도 수준까지해야하나요? 4 질문 2015/12/11 1,859
507834 미란다커는 뭐 먹고 살까요...? 25 미란다커 2015/12/11 7,379
507833 반대로 돈 떼인 경험 들려주세요. 5 국정화반대 2015/12/11 1,215
507832 중고생 여자애 복싱 괜찮을까요? 6 갑자기꼿혀서.. 2015/12/1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