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40초 직장맘이에요.
10년전 퇴행성허리진단에 5년전 갑상선암수술후 건강에 부쩍 신경쓰고 있죠
그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리에 근육도 만들어 요통도 거의 없고 건강과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어요
문제는 동네 여성전용 헬스에서 운동시작한후 운동중독증세를 자각해요.
세타임정도 문제없이 하곤 하거든요.
샤워까지 거의 3시간걸려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이건 아닌거같아서 과감히 끊고 나머지 환불받고, 새벽운동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이제 해도 늦게 뜨고 추워질텐데 과연 1년내내 유지할수 있을지요.
제 성격상 한번 불붙으면 끝까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불이 붙을수 있을지요^^
고1딸이 7시 30분에 스쿨버슬 타니 늦어도 6시부터 7시까지 할수 있을텐데 한겨울엔 6시도 깜깜하겠지요?
맘같아서는 5시 30분부터아침운동나가고 싶어요. 집 주변에 공원과 산책코스는 충분하구요.
제가 미리 걱정하는건 매일같이 아침일찍 어찌 일어나나.. 춥거나 어두우면 나가기 싫어질텐데 등등이에요.
꾸준히 새벽운동 하시는 맘님들, 이제 시작하려는 초보에게 습관들이는데 도움될만한 노하우좀 나눠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