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운동 꾸준히 습관들이신 분 노하우 부탁드려요 (미리 꾸벅)

직장맘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5-09-07 22:30:56

아이 셋 40초 직장맘이에요.

10년전 퇴행성허리진단에 5년전 갑상선암수술후 건강에 부쩍 신경쓰고 있죠

그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리에 근육도 만들어 요통도 거의 없고 건강과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어요

문제는 동네 여성전용 헬스에서 운동시작한후 운동중독증세를 자각해요.

세타임정도 문제없이 하곤 하거든요.

샤워까지 거의 3시간걸려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이건 아닌거같아서 과감히 끊고 나머지 환불받고, 새벽운동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이제 해도 늦게 뜨고 추워질텐데 과연 1년내내 유지할수 있을지요.

제 성격상 한번 불붙으면 끝까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불이 붙을수 있을지요^^

고1딸이 7시 30분에 스쿨버슬 타니 늦어도 6시부터 7시까지 할수 있을텐데 한겨울엔 6시도 깜깜하겠지요?

맘같아서는 5시 30분부터아침운동나가고 싶어요. 집 주변에 공원과 산책코스는 충분하구요.

제가 미리 걱정하는건 매일같이 아침일찍 어찌 일어나나.. 춥거나 어두우면 나가기 싫어질텐데 등등이에요.

꾸준히 새벽운동 하시는 맘님들, 이제 시작하려는 초보에게 습관들이는데 도움될만한 노하우좀 나눠주셔요~~



IP : 116.124.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0:3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유툽보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P6wD_tYlYLYh3agzbByWQ 있어요 다양한 엑서사이즈들인데 매일 한시간 짜리도 있어요. 오전에 하실거라면 효율적으로 집에서 하시는거 권해드려요. 지루하지 않게 바꿔서 할수 있거든요. 저도 이걸로 일주일에 다섯번 합니다. 오전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고 꼭 헬스장에서 기구 사용하는 웨이트아니어도 이런 무산소 운동이 오히려 운동 효과가 더 좋은거 같아요.

  • 2. .....
    '15.9.7 10:4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공원마다 각종기구 너무 잘 갖춰져 있죠
    저도 헬스에서 공원으로 갈아 탔는데
    겨울에 운동으로 열이 날때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칠때의 그 상쾌함..
    왜 그동안 먼지 풀풀 날리는 헬스장에서 세월을 보냈나 후회되는 시간 이죠

    전 항상 5시40분에 공원에 도착 합니다
    그때도 노인분들이 많는데 겨울에는 그시간에 가면 가로등 불이 켜져 있는데
    가로등 아래에서 걷는 기분도 운치있고 좋습니다
    1시간 파워워킹 하고 각 기구를 이용해 몆가지 몸을 푼후 체조로 마무리 하고 오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후의 게운함 때문에 포기 못하죠
    오늘도 산들 바람이 불어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 3. ...
    '15.9.8 7:53 AM (211.172.xxx.248)

    한겨울엔 7시에도 캄캄해요.
    1월1일에 해 뜨는 시간이 7시반 좀 넘어요.

  • 4.
    '15.9.8 9:59 AM (211.202.xxx.29)

    집에서 해요. 티비에 유에스비 파일 연결시켜서요.
    예전 비됴보면서 운동하듯요. 저는 빌리의 부트캠프 합니다.

  • 5. 8년차
    '15.9.8 10:11 AM (210.109.xxx.130)

    겨울에 추운데 어떻게 운동하시려고 야외운동을 하시려는지..?
    헬스끊어서 다녀야 새벽에도 꾸준히 다닐 수 있어요.
    8년째 다니다 보니깐 그냥 기계가 됐어요.
    어차피 샤워하고 머리도 감아야 하니깐 헬스장 갈수밖에 없죠. 그렇게 하다보니 안빠지고 운동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45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그냥 2015/09/08 6,573
479744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051
479743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626
479742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498
479741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416
479740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796
479739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678
479738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913
479737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밀크 2015/09/08 2,590
479736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2015/09/08 3,546
479735 이연복처럼 튀김반죽에 식용유 넣어보신분 계세요? 13 이연복 2015/09/08 19,753
479734 가디언, 한국에서 또 치명적 해양 사고 발생 보도 3 light7.. 2015/09/08 715
479733 윗집 층간소음... 3 코끼리발자국.. 2015/09/08 1,237
479732 현관문 닫을 때 소리가 너무 큰데 방법없나요? 4 현관문 &q.. 2015/09/08 2,204
479731 외대 서울과 용인이 합쳤나요.? 10 대학 2015/09/08 3,377
479730 공고냐 인문계냐.. 4 ㅇㅇ 2015/09/08 1,425
479729 초등생 수학 공부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좀 부탁드릴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09/08 1,367
479728 강아지 사회성기르기 6 푸들푸들해 2015/09/08 1,307
479727 복비관련 물어볼게요. 2 ,,, 2015/09/08 851
479726 어디 갈까요 1 초보드라이버.. 2015/09/08 354
479725 안남미 볶음밥 맛있대서 안남미를 왕창샀는데 8 맛없어요 2015/09/08 4,353
479724 치아 파절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요? 10 땡글이 2015/09/08 5,498
479723 2015년 9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08 630
479722 편집성 인격장애 주변에 있는분 계신지.. 치료되나요.? 4 Smam 2015/09/08 2,189
479721 앞머리탈모 방법없는거죠?ㅠ 11 걱정 2015/09/08 3,071